덕정스님 _ <특집> 정각사 참수행 특별법회 7부 (1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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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님법문/덕정스님_참수행

2012. 10. 14.

방송 보기: 불교TV

 

참수행 특별법회 7부 시간입니다. 저번 시간에 영의 세계 1부에 대해서 설법을 드렸고 이번에 영의 세계 2부에 대해서 설법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번 시간에도 내용이 중요하기 때문에 원고에 충실히 설법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네 번째 주제는 육체가 소멸된 후 영의 세계에 들어서면... 다섯 번째 주제는 영의 세계는 상상을 초월한 넓고 넓은 곳이며 선과 악이 뚜렷한 곳입니다. 여섯 번째 주제는 현세인 물질계의 수명과는 어떤 차이가 있는가? 이렇게 세 가지 주제로 설법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첫 번째 주제인 육체가 소멸된 후 영의 세계에 들어서면. 누구든지 영의 세계의 영력에 의하여 자기 스스로 흘러가는 곳입니다. 강물이 바다로 스스로 흘러들어 가는 것과 비슷한 것으로 영의 세계는 어느 누구와 같이 가는 곳이 아니며 혼자 가는 곳입니다. 윤회는 나 혼자 만이 영의 세계에 영력으로 윤회를 반복하고 있는 것입니다. 모든 영체들은 영의 세계 또는 정신세계에 들어서면 어리둥절합니다. 사방을 두리번두리번 둘러보기도 하고 어쩔 줄 몰라 두려움과 공포 속에서 점점 선명해지고 뚜렷해지는 가운데 물질계에서는 알 수 없었던 엄청나게 큰 세상에 들어선 것에 크게 놀랍니다.

 

대부분의 영체들은 앞날이 몹시 불안하고 현세를 살아왔던 것들을 깊이 후회를 하면서 참회와 눈물이 한없이 흐르며 현세의 삶이 필름 지나가듯 주마등처럼 스쳐 지나가며 잘 잘못이 구분됩니다. 현세 삶의 모습이 필름 현상처럼 지나가며 선악으로 분별이 된다는 뜻입니다. 여러분의 삶들 역시 모두 선악으로 분별이 됩니다. 잘 잘못의 기준은 항상 변하는 물질계의 기준이 아닌 영원하고 영구하게 변하지 않는 비물질계인 영의 세계기준입니다. 영의 세계는 투명하고 밝은 세계이고 물질계는 작고 적으며 마치 봉사가 살아가는 것과 같으며 어둡고 캄캄한 곳입니다. 영체들의 삶을 비유를 하여 드리면 개미로 비유를 할 수 있습니다.

 

개미는 한 치 앞을 보지 못하는 것과 같은 것으로 사람들의 삶 역시 같으며, 개미의 삶은 의미도 뜻도 없는 것임을 명심하셔야 합니다. 개미는 눈이 없으므로 앞을 보지 못하는 것입니다. 사람들을 무시하는 것이 아니고 비유를 들은 것입니다. 영의 세계에 와서 마음과 생각이 다르며 마음이 육체에 생각 관념 무의식 잠재의식 성격 질병을 지배하고 다스린다는 것을 확실히 알 수 있는 것입니다. 자신의 생각 관념대로 판단한 모든 것들이 잘못된 것을 알 수 있고, 삶이 원통하고 비통하며 후회와 참회가 끝없이 이어지며 눈물만 하염없이 흘러내리는 것입니다. 사후에 와서야 결국은 나 혼자라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물질계에서 가족이나 주위를 편하게 대해주지 못하고 집착한 일들에 몹시 후회하고 어리석은 일로 큰 죄를 받겠구나 하는 감이 엄습해오는 것입니다. 특히나 물질계의 삶에서 자생력을 기르지 못한 것에 대하여 큰 후회를 하고 기원을 가지고 바람도 많았고 경우에 따라서는 신경질과 짜증을 부려가며 악인 불행 고통을 축적하였다. 라는 것을 비물질계인 영의 세계의 지금에 와서 알았다는 것들이 한심하고 통탄할 일입니다. 영의 세계에서 의복에 집착한 자신의 어리석음을 알게 됩니다. 의복과 같은 쓸데없는 더러운 저 육신에 집착한 내 자신이 한심스러운 것이며 비참하고 더욱더 참회의 눈물만 끊임없이 흐르는 것입니다. 

 

큰 세상을 알만한 시점에서 초자연적인 힘이 강렬하게 본체에 와 닿습니다. 생전 보지도 못한 거역할 수 없는 엄청나고 강력한 그 무엇이 원래 몸을 휩싸는 것으로 내 스스로의 정신적 고통이 원래 몸에 강하게 와 닿는 것입니다. 혼자만이 초월적 정신적 고통을 받는 것이며 참을 수도 없고 원래 몸에서 받으므로 너무나 엄청난 정신적 고통입니다. 육체라고 하면 여러 번 죽을 고통을 본체에서 받게 되는 것입니다. 이 영의 세계 1부에서 바늘로 의복과 육체를 찌르는 것에 대하여 비유를 들었습니다. 본체에서 느낌으로 엄청난 악의 발산이 내 본체와 어우러져 강렬하게 고통을 느끼는 것이며 남이 주는 것이 아닙니다.

 

내 스스로 물질계에 있을 때에 집착과 물욕, 어리석음과 교만함, 바람과 탐욕이 어우러진 대가입니다. 모든 일은 내 탓인 것으로 원인과 결과입니다. 어디에 하소연할 곳도 없고 혼자 스스로 본체에서 초자연적 정신적 오감을 크게 느끼며 일정 기간 동안 고통을 받는 것입니다. 그 후 다시 물질계로 내려갑니다. 영의 세계에서의 고통이 서서히 약해지고 엷어지면서 자신의 앞날에 대한 불길한 예감이 들고 사람으로 내려가기보다는 물질계의 동물로 내려가는 자신의 모습이 미리 훤히 보이는 것입니다. 지금 여러분이 물질계에 내려와서 다시 살아가고 있는 것입니다. 죽음 후에는 영의 세계로 또다시 흘러갑니다.

 

나 자신이 너무 소스라치게 놀라며 순간 아득해지고 캄캄해지며 흐려지더니 깊은 잠에 빠져드는 것입니다. 바로 여러분들이 삶을 살아가고 있어도 깊은 잠을 자고 있는 것으로 이제는 깨어나라고 부처님께서도 설법을 하셨고 참수행에서도 흔들어 깨어드리는 것입니다. 지금 이생에 깨어나지 못한다고 하면 앞으로 불교를 만나지 못하고 영원하고 영구하게 진짜의 삶이 아닌 가짜의 삶을 살아가는 것임을 명심하시기 바랍니다. 찰나인 한생에서 공부할 시간도 부족합니다. 윤회는 멈추지 않으며 참수행을 정진하여 윤회를 벗어나지 않는 한 윤회는 영원하고 영구하게 멈추지 않을 것입니다. 한생의 행복은 가짜 행복이라고 얘기를 드렸습니다. 내세에 이어지지 않기 때문에. 영원하고 영구하게 이어지는 윤회의 행복이 진짜행복입니다.

 

두 번째 주제입니다. 영의 세계에는 상상을 초월한 넓고 넓은 곳이며 선과 악이 뚜렷한 곳입니다. 영의 세계에는 넓고 넓은 큰 세상이며 선과 악이 뚜렷한 세상이므로 잘잘못이 분명히 가려진 세상인 것을 영의 세계에 들어서면 바로 알 수 있습니다. 자신의 삶은 나로 인해서 형성되고 나로 인해 생기며 모든 잘 잘못은 나에게 있는 것을 정확하게 알 수 있는 것입니다. 어느 누구든 나의 행복과 불행을 만들어 주지 않고 오직 나만이 만들어 나갈 수 있으며 모든 것은 내 탓이며 나의 형성바탕에서 나온 것임을 뚜렷이 알 수 있는 것입니다. 영의 세계의 구조와 우리 본체 구조가 서로 상통하고, 참 진리가 영의 세계에 있음을 스스로 느끼고 알 수 있는 것입니다.

 

부처님께서도 너 자신을 찾아야 한다. 라는 말씀을 수도 없이 말씀을 하셨습니다. 영의 세계에서는 모든 사람들이 현계에 다시 인간계로 내려만 간다면 참다운 삶을 살리라고 다짐하고 또 다짐하는 곳이기도 합니다. 비물질계인 영의 세계는 생동감 있게 살아있는 곳으로 진짜 세계이고 물질계는 의복과 같고 소모되고 버리고 가는 쓸모없는 곳임을 현계에서는 반대로 알고 있는 것도 안타까울 뿐이며 가짜세계입니다. 영의 세계에서 초월적 정신적 고통을 받고 난 후 현세에 내려가는 비중은 얼마나 되고 고통 기간은 얼마나 걸리는가? 100번을 태어나면 98~ 99번은 동물로 태어나며 1~2번만이 사람으로 태어납니다.

 

현세에 내려가는 기간은 영의 세계가 워낙 넓고 층이 많이 있어 일률적으로 말할 수 없으며 선악에 따라 다른 것입니다. 대부분 현세의 기준으로 영의 세계에 머무는 시간을 보면 아주 빠른 경우에는 40일 정도 시작하여 몇 달 몇 년 또는 몇십 년 몇백 년까지 있고 이 기간 동안 영의 세계에서 초자연적 초월적 정신적 고통을 받다가 현세로 내려가게 됩니다. 심한 경우에는 몇 천 년, 심하면 거의 영구하게 초월적 정신적 고통 속에서 지내는 불행한 경우도 있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전쟁을 일으키거나 사람들에게 큰 고통을 준 영체들은 영의 세계에서 거의 영구하게 머무는 일들도 있습니다.

 

반면에 드물게는 현세의 물질계에서 수양과 덕목을 제대로 쌓아 올라온 경우도 있는데, 영의 세계에서 참행복 속에 얼마간을 누리다가 다시 현계로 내려가며 이런 경우에는 사람으로 태어나게 되는 것입니다. 아주 드물게는 영의 세계에서 오래도록 참행복을 혼자 누리고 현세로 내려갈 때도 사람으로 내려가며 다시 영의 세계로 올라가며 참행복을 누리다가 다시 인간계로 내려갑니다. 이런 분은 현세에서 인간계에 있을 때에 덕목과 수양을 제대로 끊임없이 거의 영구하게 쌓아올린 바탕이 아주 튼튼한 참수행인인 것입니다. 지금 이 내용은 참수행을 정진한 여러분들이 수행을 정진하시면 앞으로 살아가실 삶입니다.

 

여섯 번째 주제인 현세의 물질계인 수명과는 어떠한 차이가 있는가? 현세에서는 건강하게 오래 사는 것이 모든 사람들의 꿈이며 바람입니다. 영의 세계에는 현세에서 수양과 덕목을 얼마나 잘 쌓여 있느냐에 따라서 결정됩니다. 건강하게 오래 살면서 수양이 날로 축적이 되었다고 하면 더 말할 것이 없는 것입니다. 그러나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신의 작고 적은 육체의 생각 관념을 가지고 판단하는 것임으로 오래 사는 것이 오히려 본마음 속에 악인 불행 고통만을 더욱더 쌓아놓는 결과를 낳을 수가 있는 것입니다. 이 동물의 성격과 습성으로 살아감으로써 악인 불행고통이 축적되고 삶이 더욱더 고통스러운 쪽으로 흘러가는 것입니다.

 

현세에서 수명이 어릴수록 영의 세계에 머무는 기간이 짧고 대부분 죄를 짓지 않고 올라감으로 영계에서 머무는 기간도 짧게 받고 다시 물질계인 현계로 인연 따라 내려가는 것입니다. 사람들의 수명이 길면 길수록 대부분 악을 많이 쌓고 올라왔으므로 영의 세계에 비례적으로 오래 머물며 악의 고통도 많이 받는 것입니다. 참수행을 행하지 않고 올라가지 않는 이상 오히려 오래 살수록 좋지 않는 것입니다. 사람의 삶에서는 절호의 기회로 삼고 바른 선행과 참된 삶을 살아가도록 노력해야 하는 것입니다. 영의 세계란 현세에서 바람이나 남에게 의지하였다면 의지한 만큼 자신의 본마음 속에 악을 가장 많이 심어놓는 결과이고, 가장 어리석은 것입니다.

 

인간계는 작고 적어 육체의 생각관념에서 모든 것을 판단하여 전래적으로 잘못 전해 내려온 잘못된 관념으로 인하여 선행과 덕과 수양을 쌓아가기란 많은 장애가 있어 매우 안타까울 뿐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혼자 공부해 나가는 것은 불가능한 것입니다. 누구든지 영의 세계에 큰 세상이 와서 모두 후회하고 참회와 눈물을 흐릴 때에는 이미 원인과 결과로 늦은 것입니다. 모든 일은 내 탓이라는 것을 확실히 알 수 있습니다. 현재 여러분이 살아가고 있는 이곳이 가짜 세상입니다. 영의 세계는 원래 몸인 본체가 정신적 삶을 사는 비물질계이며, 진짜 세상이고 현계인 물질계는 육신의 세계로 의복과 같은 가짜 세상입니다.

 

사람과 동물들은 의복이 낡고 떨어지면 영의 세계로 흘러가는 것입니다. 영의 세계에서 자신의 참모습인 원래 몸으로 돌아오는 것입니다. 영의 세계는 사람들의 영원한 수수께끼로 고차원적인 세계이므로 고도의 참수행인이 아니고서야 알 수도 없는 너무 높은 차원의 세계입니다. 사람으로 태어났을 때 수양과 선행과 덕을 쌓을 수 있는 기회가 있는 것입니다. 동물로 태어나면 소중한 기회조차 존재하지 않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소중한 사람으로 태어난 절호의 기회에 오히려 죄만 더 가중시켜서 영의 세계에 올라가게 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