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호스님의 즉문즉설 제53회 1. 세월호 생존자와 희생자를 위한 기도 2. 행불의 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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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님법문/월호스님_즉문즉설

2014. 4. 28.

  

출처: 불교TV

 

 

제가 항상 성불은 행불로 부터하고 이렇게 행불하세요.” 하고 인사를 하니까, 보통 성불하세요.” 하고 인사를 많이 하시잖아요. 그러니까 이게 특히나 거 같다. 지금 무슨 뜻이냐? 전에도 한번 설명을 해드린 적이 있기는 있어요. 그러나 원래 연습이 필요하죠? 여러분이 한번 듣고 다 기억하면 제가 할 일이 없어요. 자꾸 잊어버려야 또 나오고, 또 나오고. 그러니 행불, “복한 불자가 되세요.”라고 이 분이 해석을 하셨어요. 그런데 맞는 말이에요. 틀린 말이 아니에요. 정말 행복한 불자, 참다운 불자라면 행복한 게 정상이죠.

 

그래서 행불이라는 말은 본래 육조단경에 나오는 말입니다. 그래서 수행, 불행, 부처의 행을 수행한다. 이 말의 약자에요. 수행 불행. 그래서 행불. 그래서 부처의 행을 수행한다는 건 뭐냐 하면, 중생의 행을 닦는 게 아니고, 부처행을 닦는다. 이 소리에요. 그것은 무슨 소리냐? 대승경전을 보면 원각경이든 화엄경이든 대승기신론이든, 대승경전을 보면 한결같이 뭐라고 되어있냐 하면 중생이 본래 성불해있다. 이렇게 나와요. 본래 성불. 본래 부처다. 이 소리에요. 우리가 본래 중생이 아니고, 지금 중생처럼 보일 뿐이지, 이게 착각이지, 본래는 뭐다? 부처라는 거에요. 여러분들이.

 

놀랬죠? 몰랐죠? 여러분들이 본래 부처에요. 그래서 본래는 부처인데, 잠시 중생의 행을 하다 보니까 탐진치에 억매인 행을 하다 보니까 중생처럼 보였을 뿐이다. 그러니까 우리 본래 부처로서의 행을 하자. 그게 행불이에요. . 그래서 행불의 지침은 뭐냐 하면 바로 지금 여기에서 몸과 마음을 관찰하는 거, 아까 그 관찰게송했죠? 그게 첫 번째 행불이에요. 항상 자기의 몸을 관찰하고 마음을 관찰해서 모든 존재가 무상하다. 그리고 무상한 존재 그 어디에도 고정된 실체로서의 나는 없다. 그래서 바로 지금 여기에서 나의 행위가 나다. 이렇게 아는 거예요. 관찰을 위해서.

 

그 다음에 한가지 덕목은 아는 만큼 전하고 가진 만큼 베풀자. 이거에요. 전할수록 알게 되고 베풀수록 갖게 된다. 그래서 첫 번째 관찰은 자기를 위한 수행이고, 두 번째 아는 만큼 전하고 가진 만큼 베푸는 것은 타인과의 공감을 위한 수행이죠. 그렇죠? 우리는 혼자 사는 게 아니에요. 더불어 살아야 되요. 나 혼자만 잘 살면. 만약에 이 세상에 여러분 하나도 없고 나 혼자만 산다면 재미있겠어요?^^ 재미없어요. 지금 여기도 여러분들이 와서 막~ “. . 하고 맞장구 쳐주니까 재미도 있고 시간도 잘 가지. 나 혼자 뻘쭘하니 나와서 성불은 행불로부터.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얼마나 재미없겠어요.

 

이게 서로 상생, 그래서 이게 남과 더불어 산다는 것이 굉장히 중요한 일입니다. 더불어 사는 삶이 잘사는 삶이 뭐냐? 아는 만큼 전해주고, 또 가진 만큼 베풀다. 그러다 보면 전할수록 알게 되고, 베풀수록 갖게 된다. 하는 이런 체험을 하게 되요. 그래서 두 가지가 행불행자로서 지내야 되는 마음가짐이다. 이렇게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행불 선원 홈페이지를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 홈페이지가 따로 있고, ‘행불선원이렇게 치면 나와요. 한글로. 아니면 다음카페, ‘행불두 글자만 쳐도 나와요. . 카페도 있고 홈페이지도 있으니까.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