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호스님의 즉문즉설 제53회 3. 공공장소에서의 염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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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님법문/월호스님_즉문즉설

2014. 4. 29.

출처: 불교TV

 

염불을 아주 꾸준히 하시는 분 같아요. 말 그대로 앉으나 서나, 오나 가나, 자나 깨나. 잘하고 계시는 겁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다 해도 됩니다. 다만 공공장소에서는 그 중에는 불자도 있고, 또 불자 아닌 사람도 있고 그렇잖아요. 공공장소에서는 이어폰을 끼던가 해가지고 자기만 들리게 하시고. 혼자 있는 장소에서는 얼마든지 소리 내어서, 소리 들리게 해도 괜찮죠. 그래서 지금 보니까 첫 번째는 걷기 운동을 하면서 염불을 듣는데 아무 때나 염불을 들어도 되느냐? 아무 때나가 아니라 24시간 들어도 됩니다다만 공공장소에서 하면 다른 사람들이 싫어하는 사람도 있을 수 있고, 그런데는 이어폰을 끼고, 다른 사람들 잘 안 들리게 하면 되겠습니다. 에티켓이에요.

 

그다음에 누워서 해도 되느냐? 염불을.

누워서 해도 됩니다. 잠자기 전에 염불하면서 잠들어야 되는데 굳이 앉아서 하면 잠이 잘 안 올 수 있지도 않아요? 상관없어요. 병자들은 어차피 누워있어야 되는데. 누워서 염불을 해도 상관없고, 화장실에 가서 해도 되요. 부처님은 화장실에도 계시고, 침대에도 계시고, 아니 계신 곳 없으세요. 물론 법당에 가서 누워하시면 안되겠죠. 집에서 자기 침대에서 누워서 하는 건 괜찮아요. 월호스님이 누워서 해도 된다고 했으니까 법당에 가서 누워서 해도 괜찮겠다.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때와 장소를 가려서 하는 거예요. 때와 장소를 잘 가려서 하시고,

 

그다음에 실종자를 위해서 발원해도 되느냐?

해도 됩니다. 당연히. 우리가 많은 국민들의 그런 발원이 모아져서 정말 그~ 아직 혹시 생존하고 있으면 무사히 귀환하고, 또 이미 돌아가신 분들은 극락으로 왕생하시기를 우리가 기원하면 에너지가 모여져서 그 분들에게 좋은 영향을 끼치게 됩니다. . 아주 좋은 질문해 주셨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