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도스님의 즉문즉설 제56회 4. 집착을 잘 버리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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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님법문/불교TV_즉문즉설

2014. 6. 4.

출처: 불교TV

 

 

집착. 여러분들 다 버리고 싶죠? 저도 버리고 싶어요. 집착이라고 하는 부분만 없어져버리면 우린 편안해집니다. 그런데 이 집착이라고 하는 부분으로부터 자유롭지 못하기 때문에 고통을 가지고 사는 데도 불구하고 버려지든가요? 안 버려지던가요? 안 버려집니다. 그냥 지식이라고 하는 걸 통해서 어떤 강의를 하는 교수님이 또는 어떤 스님이 집착을 버려라.” “. 버리겠습니다.” 그래서 뚝~ 버려지면 우리가 고뇌할 일이 한 개도 없겠죠. 그런데 그것이 버려지지 않는 거거든요.

 

여러분 자녀분들에게 집착합니까? 안합니까? 집착해요. 남편한테 집착해요? 안 해요? 그 집착하는 모든 분들 다~~ 고통입니다. 그런데 우리 스님은 집착을 할까요? 안 할까요? 나도 해요.^^ 그 하는 이유가 예를 들어 불사를 한다. 그러면 잘해봐야지. 그것은 잘해 보아야지라고 하는 부분의 마음으로 끝내야 되는 거지, 잘해 보아야지라고 하는 부분에 목표를 정해놓고, 그것이 안 될까 봐 전전긍긍한다고 해서 됩니까? 안됩니까? 안 되는 거예요. 우리 아이가 공부를 잘했으면 좋겠다.

 

그래서 그 아이에게 집착을 해서 계~~속 공부 잘하라고 집착을 하면 아이가 튀어요? 안 튀어요? 튑니다. 남편? 밖에 나가서 딴 여자 절대 쳐다보지 말고 나만 보라고 강요를 하면 들어요? 안 들어요? 안 들어요. 뭐를 바꿔야 되느냐? 상대를 바꾸려하지 말고, 뭘 바꿔라? 날 바꿔라. 나를 바꾸는 부분이 집착으로부터 자유로운 겁니다. 집착이라고 하는 부분은요, 모르는 사람에게 세상의 이치를 모르는 사람에게 인과를 모르는 사람은 집착할 수 있지만, 인과를 아는 사람은 집착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있습니다.

 

아무쪼록 집착이라고 하는 부분으로부터 자유롭고 싶거든 가까운 절에 스님들 찾아가서 상담도 하시고, 불교의 기본 교리에 대한 공부도 하시고. 그래서 우리가 소위 이야기 하고 있는 인과라고 하는 부분을 공부를 잘 하다보면 여러분들이 편안하게 얼마든지 자유를 얻어서 집착으로부터 자유로운 존재가 될 수 있을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