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현스님의 즉문즉설 제57회 3. 병이 생긴 건 전생의 업연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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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님법문/불교TV_즉문즉설

2014. 6. 11.

출처: 불교TV

 

사실은 우리 불교의 업설에 의하면 모든 지금 현재 받고 있는 것이 전생의 나의 업이다. 라고 하는 설이 있는 것은 맞습니다. 그런데 그것을 뒷받침하는 가르침이 있습니다. ‘이것이 있으므로 저것이 있고, 이것이 일어남으로 저것이 일어난다.’라고 하는 것이 우리 불교의 연기설입니다. 그 연기설의 가르침에 의하면 여러 가지 원인들이 있다는 것이죠. 그리고 그 원인과 함께 원인을 보조하는, 그 연들이 있습니다. 우리가 생각한다면 우리를 봤을 때 집안에 우리가 살듯이 집과 같은 경우는 우리의 몸입니다. .

 

그리고 몸 안에 마음이 들어있지 않습니까? 그래서 몸과 마음과 또 주변, 이렇게 해서 마음생태, 몸생태, 주위생태가 하나로 연결되어있기 때문에 굉장히 많은 원인이 있다. 그 원인 중에는 집안의 내력인 요즘 말하는 DNA, 유전자도 있고요, 그리고 내가 어떻게 먹고 살고 행동했느냐? 라는 부분도 있고. 또 내가 살고 있는 지역. 또 내가 직장에서 있다면 직장, 또 가정에서 있다면 가정, 또 왔다갔다 활동하는데서 겪은 여러 가지 일들이 있습니다. ~ 우리 얼마 전에 경험했던 후쿠시마. 일본 원자력 발전소가 사고가 나가지고 굉장히 어려움을 지금도 겪고 있지 않습니까? 그런 것처럼 사회적인 것이 또 있습니다.

 

또 하나는 좌우의 대립을 우리가 한번 경험한적이 있는데, 보수와 진보의 다툼도 있죠. 그리고 그들끼리 그냥 다투면 되는데, 어느 쪽이 안 끼면 상대편이라고 오해하는 그런 것 때문에 뭐라고 말도 잘, 제대로 못하고 그러지 않습니까? 그런 모든 것들이 영향을 받는 것이지 반드시 꼭 그런 것은 아니다. 그래서 일단은 현재 옆지기 보살님의 병이 전생에 잘못된 업 때문에 꼭 그렇게 됐다라고 생각하지 마시고, 여러 가지 원인이 있으니 전문가에게 역시 진단을 받으시고, 그리고 또 대체의학에서도 또 굉장히 좋은 것들이 많이 되고 있습니다.

 

미국이나 우리 대전의 어느 병원같은데서는 대체의학과 양의학을 같이 하는데, 현재 우리나라는 같이 못하는 게 일반적 의료방식입니다. 이건 언젠가는 국민의 힘과 전문가들의 힘을 빌어서 타개해서 좋은 것은 다 써보는 그런 기회가 빨리 왔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저는 가져봅니다. 어쨌든 두 분의 노력으로 우리 보살님의 병세가 빨리 회복되시고 완쾌되시기를 간절히 기원드립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