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전스님의 즉문즉설 제58회 5. 성철스님의 열반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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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님법문/불교TV_즉문즉설

2014. 6. 20.

출처: 불교TV

 

 

성철스님의 열반송 말씀하시는 거죠? 제가 깜짝 놀라서 열심히 썼어요. 기억하느라고. 한번 제가 읽어볼게요. 성철스님 열반송이 이렀습니다.

 

生平欺狂男女群 彌天罪業過須彌

생평기광남녀군 미천죄업과수미

活陷阿鼻恨萬端 一輪吐紅掛碧山

활함아비한만단 일륜토홍괘벽산

 

이렇게 열반송을 남기셨어요. 한문이 너무 어려워서 제가 쓰지도 못하겠어요. 번역을 좀 제 나름대로 좀 해드린다면, 이런 거죠. 일생동안, 그러니까 평생 동안 남녀의 무리들을 속여서 그 죄업이 하늘을 넘쳐서 수미산을 지나친다. 산채로 무간지옥에 떨어지니 그 한이 만갈래나 되는구나. 맨 마지막이 중요합니다. 어려워요. 둥근 수레바퀴의 붉음을 내뿜으면서 푸른 산에 걸렸도다. 대충 이런 번역을 할 수 있어요.

 

제가 감히 큰스님, 어른 스님의 어른 스님의 열반송을 제가 번역을 해서 좀 죄송한데, 대게 이런 뜻으로 저희가 알고 있어요. 지금 분당에 사시는 보살님 말씀을 들어보니까 교회 다니시는 분들이 자꾸 찾아와서 좀 귀찮게도 하고, 또 뭐~ 열반송을 가지고 그 제가 지금 해석해 드린 데로 평생 동안 후회가 되는데 나는 지옥에 떨어지겠구나. 이런 열반송을 듣고 큰 스님도 그렇게 자기 고백을 했는데 너는 왜 아직도 불교 다니느냐? 이런 내용 같죠. 의미를 잘 모르는 분들은 어른 스님께서 후회한다고, 특히 개신교 다니는 분들이 그런 말을 많이 한다고 하죠.

 

애들 듣는 데는 꿈 얘기도 못한다. 이런 말이 있어요. 그래서 왜냐하면 꿈 얘기했다가 진짜인 줄 알고 막~ 그걸 떠들고 다닐까봐. 여러분 진리는 진리의 본질, 진리의 가르침은 말로 표현하기가 굉장히 어렵습니다. 그런데 사람과 사람 간에, 또 사람과 대상 간에, 또는 스님과 여러분들 간에 어떤 이해와 전달은 말로 하지 않으면 또 할 수 없는 한계가 있거든요. 달을 가리키는 손가락은 달이 핵심이지 손가락이 아니잖아요. 어른 스님의 그 부처님오신 날 법문 중에는요, 석가도 원래 도적이오, 달마도 작은 도적이다. ~ 이런 내용도 있어요.

 

사탄이여, 당신도 부처님입니다. 당신을 존경하고 예배합니다. 어서 오세요. 이런 이야기가 있거든요. 또 이렇게 얘기하면 이거 갖고 지옥 갔다 오고 사탄 숭배했다고 할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깨달은 불성이 맨 마지막에 표현하시잖아요. 서방정토와 지금 우리 세계에 탁~ 걸렸다. 요즘 유행하는 뭐죠? 반전이에요. 반전. 말의 한계를 뛰어넘어서 그 너머의 진리를 보라고 하는 성철스님의 아주 서릿발 같은 가르침이 열반송에 숨어있는 것이죠. 조금이라도 불교에 관심을 가진 분이나 공부한 분이라면 그 말씀을 다 압니다.

 

이것이 시비가 되는 것은 제가 보기에 무지하거나 무식하거나 정말로 편향된 사람이에요. 어른 스님들의 선어록, 성철스님의 선어록집 안 권 선물해 주세요. 김수환 추기경님이 나는 바보다. 이랬는데, 그럼 이 분들은 김수환 추기경은 진짜 바보다. 이러고 다니실 분들이거든요. 그런 건 중요한 거 아니니까, 우리 보살님들께서도 질문하신분도 마찬가지고 나는 불교를 믿어서 참 행복하다.” 이런 말씀해주시면 참 좋겠어요. 그렇게 답변을 좀 드릴게요. . 어떻게 하다보니까 시간이 벌써 다 지났네요. 빨리 끝내라고 저쪽에서 자꾸 얘기를 하시네요.

 

생방송 즉문즉설을 많은 분들이 좋아하는 이유가 아마 내가 궁금했던 내용들이 이 시간을 통해서 많은 분들도 알게 되고, 또 앞으로 ~ 정말 더 많이 배워야 되겠구나.” 하는 이런 것들이 있어서 인거 같아요. 그래서 오늘 이 시간이 여러분의 신행생활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됐으면 참 고맙겠습니다. 저는 한 달 후에 다음 이 시간에 다시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성불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