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업스님의 즉문즉설 제59회 4. 며느리끼리 마음이 안맞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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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님법문/불교TV_즉문즉설

2014. 6. 26.

출처: 불교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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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보살님께서 가장 위에 계시잖아요. 그러니까 문제의 핵심은 보살님 계시고, 그다음에 여기서 지금 큰 며느님을 풀건지, 아니면 둘째 셋째 며느님이 바뀔 건지 이건데, 사실은 어른이 이렇게 계시면서 이 문제를 좀 해결하는 주관을 좀 하시면 좋을 거 같습니다. 뭐냐 하면 사실은 우리 며느님들 다 모으셔가지고 대화를 좀 하시려면 테크닉 하나를 학습하시면 좋은데, 권청이라고 하는 기술인데요, 대화 기술인데, 불교대화의 핵심이 권청이거든요. 권청. 권청이라고 하는 것이 바른 의도가 있어야 권청이 되요.

 

그런데 제가 그냥 일반 요청이라고 하지 않고 권청이라고 하는 데는 이유가 있거든요. 왜냐하면 일반적으로 어떤 다른 의도를 갖고 얘기를 하면 요청을 하게 되잖아요. 요구를 하게 되고, 이렇게 해라. 저렇게 해라. 이렇게 되는데요, 바른 의도라고 하는 것을 통해서 다른 사람과 대화를 하면 권청이라는 것이 되어서 문제해결이 굉장히 잘 되거든요. ~ 그런데 바른 의도를 갖고 대화하려면 3가지 조건이 있어야 되요. 문제는 여기 있습니다. 이 경전에 3가지 조건이 나오는데 뭐냐 하면, 권청의 조건이 되려면 첫째는 감각적 욕망이 없어야 되요.

 

따라 해보세요. 감각적 욕망이 없어야 되는 거예요. 두 번째는 성냄이 없어야 되요. 성냄. 화내는 게 없어야 되요. 세 번째 해고지. 해고지 하려는 게 아니어야 되는 거예요. 이게 무슨 얘기냐 하면 이 모든 문제는 실체적으로 본인들이 내가 뭐, 욕구가 있는데 욕구가 해소가 안 된 것일 때 생기는 건데요, 특히 첫째 같은 경우는 이렇죠. 내가 첫째인데. ~ 내가 첫째잖아요. 내가 첫째. 내가 첫째라는 건 보통 어떤 거예요. 대접을 첫째 대접을 해달라는 거잖아요. 첫째 대접을 왜 안 해주느냐? 이런 것일 수 있어요.

 

그다음에 요 밑에 관계뿐만 아니라 위에를 보고 어머님, 저한테 첫째로서 먼저 챙겨주고 딴 사람들 챙겨줘야 되는 거 아니에요? 이런 것이 혹시 없었는지를 살펴봐야 되겠죠? 그다음에 밑에가 위에를 지금 어떻게 대하고 있는가? 이걸 가만 살펴보면, 이 문제가 쉽게 해결 될 수도 있는 거거든요. ~ 뭐냐 하면 상대방의 욕구를 먼저. 지금 첫째 며느님의 욕구를 먼저 찾는 것이 1번 문제가 되겠습니다. 도대체 뭘 원하는 건가? 첫째 며느님이 원하는 게 있어요. 그리고 이 원할 때는 외적으로 요구라는 걸 하게 되어있어요. 뭔가 요구를 해요.

 

그런데 자~ 보세요. 따라 해보세요. “내적욕구. 외적요구.” , 이거 굉장히 중요한 건데요. 우리는 외적으로 무슨 요구를 들어줬냐? 안 들어줬냐? 이게 중요한 거 같은데 그게 아니고요. 내적욕구가 만족했느냐? 만족하지 않았느냐? 이게 가장 핵심이에요. 지금 첫째 며느님은 내적인 욕구가 훼손됐을 가능성이 100%에요. 내적욕구가 훼손된 거예요. 무슨 요구를 안 들어주고가 아니라, 둘째셋째로부터 바라는 게 있어요. 대접. 이런 건 뭐냐 하면 인정해 달라고. 인정욕구가 욕구 중에 굉장히 큰 거예요. 인정해달라는 거. 인정욕구가 있어요.

 

그 얘기는 뭐에요? 위에서 인정해 달라는 얘기랑 똑같애. 사실은. 둘째셋째가 인정해 주려면 첫 번째 누가 인정을 해야 되는 거예요? 시어머니의 인정을 1번으로 받았다. 이 기분이 들면 어떻게 되요? 아마 인정받으니 기가 살아. 그러니까 둘째셋째를 그러면 어떻게 할 수 있어요? 이제 마음으로 이렇게 좀 받아들이고, 수용을 통해서 뭔가 일을 할 수 있죠. 그런데 지금 어떤 거예요? 아마 애정이나 인정이 둘째 셋째 중에 누군가가 더 위에 인정받는 거 아닌가? 나보다 지금 더 위에 있는 거 아닌가? 이렇게 되면 어떻게 될까요? 그다음부터 좀 불안하죠.

 

뭔가 마음에 안 들어. 그리고 한두 번씩 그 불만을 얘기했겠죠. 그래서 우리 보살님도 아시잖아요. 지금 아시잖아요. 나두 알고 그래서 풀었다고. 그런데 이 분이 뭘 풀었냐는 거죠. 이 분의 말씀이 둘째셋째한테 갔을 때, 모아놓고 정말 권청을 하시는 거죠. 권유하시고 부탁하고 요청해서. “~ 첫째가 우리 집안에 어쨌든 중요한 인물 아니냐. ~ 이 첫째하고 관계를 우리가 정말 풀어야 되지 않을까?” 이런 대화가 오고가면, 실제적으로 둘째셋째가 굳이 첫째하고 사이 안 좋게 지낼 이유가 없어지는 거죠.

 

~ 바로 그게 키포인트입니다. 이런 것만 해도 여러분들 문제 해결이 금방 될 수 있겠죠. 바로 우리 보살님께서 첫째며느님의 욕구를 경청하시고 그 부분을 둘째셋째를 불러서 푸시고 다 함께 모여서 정말 공양같이 하시면서 집안 문제를 좀 우리가 해소해야 집안이 좋지 않겠냐하면, 바로 문제가 금방 금방 해소될 수가 있겠습니다. 바로 요런 거만 아셔도 여러분들 뭔가 해소가 될 수 있겠죠.

 

, 여러분들 바로 문제해결은 먼데 있는 게 아니고요, 이렇게 가까운데 있을 수 있는데, 사람마음 아, 금방 아프고 안 좋아지고 이런 거, 여러분들 단순하죠. 욕구하나 안 풀면 이런 일이 벌어집니다. 여러분 요구 들어줘서는 모든 해결이 안 되구요, 욕구를 경청하시고 이 부분을 해결해야 되는 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