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도스님의 즉문즉설 제60회 4. 어떤 발원을 세워야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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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님법문/불교TV_즉문즉설

2014. 7. 3.

출처: 불교TV

 

여러분들도 많이 궁금하시죠? 그렇습니다. 발원이라고 하는 부분, 어떤 발원을 세워야 될까? 지금 함께 사시는 이 부부께서는 아주 두 분 다 불심이 돈독하신 거 같아요. 그래서 한분께서는 우리 보살님께서는 나는 정말 발원을 하되, 다음 생만큼은 돈 많이 벌어서 많은 사람들에게 보시할 수 있는 넉넉한 인생의 주인공이 되고 싶다라고 발원을 하셨다고 이야기 하고, 또한 우리 거사님께서는 나는 이번 생은 이렇게 살지만, 다음 생에는 동진 출가를 해서, 아주 어린아이로 출가를 해서 때 묻지 않는 인격의 소유자가 되어서 멋진 스님이 되어서 정말 많은 중생을 구제할 수 있는 큰 스님이 되겠다는 원을 세우셨습니다. 멋지죠?

 

참 대단한 거 같지 않아요? 오늘날 이렇게 불교가 좀 희망적일 수 있는 부분들이 바로 이런 부분이 많다는 사실입니다. 원을 세우되, 나만 잘되겠다는 것이 아니고, 현실에 발등을 꺼가는데 목적을 둘 것이 아니고, 이번 생은 내가 이렇게 살지만, 다음 생에 만큼은 이렇게 살아보겠다. ? 필요한 겁니다. 그래서 여러분들이 원 중에 가장 큰 원이 뭐냐 하면, 기도를 시작하실 때, “부처님, 부처님, 부처님. 영원히 변하지 않는 부처님 제자가 되겠습니다.” 영원히 변하지 않는 불자가 되면 언젠가는 부처가 된다는 거예요? 안 된다는 거예요? 된다는 거죠. 이번 생에 원은 다음 생으로 연결이 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여러분들이 오늘날 우리가 같은 어머니 뱃속에서 나왔어도 어떤 사람은 불심이 있고, 어떤 사람은 불심이 없잖아요. 그죠? 왜 그럴까요? 원이 다른 겁니다. 원이. 그래서 원을 세우면 연결이 되어주게 되어있어요. 그래서 오늘날 우리가 흔히 보면 우리 안목으로 보니까 육신이 오면 태인 거고, 육신이 가면 죽은 거다. 그것은 차별이 있는 걸 보고 있는데, 그렇지 않고 이번 생을 이어서 다음 생으로 연결되어지는 것이 바로 부처님이 가르친 인과의 법칙이니 만큼 차별하지 않고, 이번 생에도 항상 나만 잘 먹고 잘 살겠다고 하는 것보다는, 이번 생엔 이렇게 살아도 다음 생만큼은 부처님과 그 인연의 고리를 끊지 않고, 열심히 함께 하겠다 라는 원을 세우는 불자들이 마음은 반드시 필요한 요소가 되는 겁니다. 알겠죠?

 

그래서 여러분들이 흔히 보면, 누군가를 위해서 기도하는 것, 필요한 겁니다. 염염불망, 다 가게 되어 있어요. 그래서 여러분들이 흔히 보면 부모님이 자식을 걱정하는 부분은 염불이잖아요. 그죠? 염불이에요. 지극한 정성으로서 내 아들이 잘 되기를 원하는 마음으로 기도를 하면, 그 염력이 미치게 되어 있습니다. 그렇듯이 나를 위해서 내가 앞으로 가야되는 길을 선택하는 데 있어서 지금부터 정신 바짝 차려서 난 다음 생엔 스님이 되겠다. 그래서 많은 중생을 구제하는 스님이 되겠다.” 원을 이렇게 세워간다면 그냥 원만 세워놓고 수행을 하거나 기도를 하지 않는다면 그 원이 이루어질까요? 안 이루어질까요? 안 이루어지는 거죠. 그 원을 세웠으면 그 원의 방향으로 가기위해서 최선을 다해서 노력을 한다면 그 노력의 행위는 다음 생까지 연결이 된다? 안 된다?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