즉문즉설_법륜스님***제60편 남편과 떨어져 사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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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륜스님/즉문즉설(정토회)

2011. 10.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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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까 남편하고 결혼해서 남편하고 떨어져 살려면 빨리 가서 이혼을 해 줘야 되요. 그래야 남편이 마음에 맞는 여자만나서 살 수 있고, 만약에 남편이 부인 놔 놓고, 부인하고 같이 안사니까 만약에 딴 여자하고 가끔 데이트한다 해도, 마음속에 죄의식이 심어질 거 아니오. 뭣 때문에 그렇게 해요? 결혼을 했으면 같이 살아야 되. 같이 살려고 결혼했잖아. 안 살려면 안하지 왜해? 그건 무슨 심보요? 심보가.

 

결혼을 했으면 같이 살아. 그리고 같이 살 때, 그래서 내가 주례 법문에서, 기준이 무조건 남편이 우선적이어야 되. 가족 관계에서. 방이 하나밖에 없다 하면, 부부가 같이 방 쓰고, 애는 응접실에 재워야 되. 밥을 먹을 때도 딱~ 남편 먼저주고, 애는 나중에 줘야 되. 같이 먹어도 딱 분리하고, 질서를 잡아줘야 되. 반대로 남편도 아이들 보다는 아내를 우선적으로 해야 되. 그래서 식사 딱 끝나면 일어나서 남편이 먼저 설거지통에 가서 설거지 하면서, ‘~ 설거지 하자.’ 이렇게 해야 되.

 

왜냐하면 엄마를 위해서 너 해. 이러면 속으로 뭐라 그런다? ‘니는?’ 이런다. 그러기 때문에 아빠는 늘 엄마를 위하고, 엄마는 아빠를 위하는 이게 어릴 때부터 딱 보여지면, 아이들 교육은 저절로 됩니다. 그런데 엄마는 늘 아빠 불평하고, 아빠는 늘 엄마에 대해서 불평하면, 이런데서 자라면 애들 정신분열이 일어난다. 거기서 저항이 생겨. 왜냐하면 자기를 숙여야 되는데, 엄마아빠 싸우니까, 자기가 어른이 되잖아, 그죠? 누가 맞나? 지가 어른이 된단 말이오. 그래서 이게 다 교육이 다 잘못되는 거요.

 

아이를 위해서 남편을 두고 멀리 온다. 요즘 미국??가는 사람 있는데, 그건 첫째 아이들한테 엄청나게 나쁩니다. 장기적으로. 그게 공부를 잘할지, 고시는 걸릴지, 박사는 될지 몰라도 그 가정은 틀림없이 불행하다. 내 손가락에 장을 지지지. 그것은 이 아이의 무의식의 세계에 부인을 존중하는 마음이, 남편을 존중하는 마음이, 함께 살아야 된다는 생각이 없습니다. 떨어져도 되는 걸로 받아들여요. 물을 것도 없어. 그냥 애는 집어 던져버리고 그냥 가야 되. 안그러면 데리고 그냥 시골 학교 넣어버려야 되.

 

글자 하나 더 배우는게 하등 중요한게 아니야, 이 아이를 불행하게 만든다니까. 미국에서 이런 식으로 와가지고, 다 아까 여기서도 얘기했지만, 심리적으로 떨어지고 싶어, 애 핑계 대고 오는 사람도 많아. 그래 가지고 뭐라 그러는지 알아요? 애가 놀고 공부안하고 하니까 너를 위해서 나는 여기까지 와가지고 아빠하고 떨어져 사는데, 이래 생각하니까 애가 더 미운 거요. 공부를 안 하면.

 

그런데 애하고 상담하니 뭐라 그래요? 괜히 따라와 가지고. 괜히 아빠하고 마음 안드니, 핑계 대고 따라와 가지고 나만 못살게 군다. 이러니까 엄마 말이 아무리 얘기해도 귀에 안 들어오는 거요. 또 지랄한다. 그렇게 생각해. 이게 더 빗나가는 거요. 안됩니다. 이러면. 그러니까 마음이 왔다 갔다 하니까, 남편도 와가지고 괜히 싸우는거 보다는 어때요? 떨어지는게 낫다. 이 말은 맞아요. 그러나 지금 집에 들어갈까? 말까? 가 중요한 거는 아니고. 지금 참회 기도를 해서 자기 닦아야 되. 지금 들어가도 며칠 있다 또 튀어나오는데 더 문제잖아. 그지?

 

들어갈 거냐? 말거냐? 가 지금 중요한게 아니고, 그런 자기를 정말 확실하게 ~ 이게 문제다하는 걸 알아야 되. ‘나쁜 놈이다.’ 이게 아니라. 이러면 이게 나한테 큰 손실이고, 애한테 크게 나쁘다는걸 절실히 딱 깨달으면, 그러면 다음에 들어가. 설령 떨어져 있어도 남편에 대한 부정적이고 거부적인 마음이 없으면 어때요? 사실은 괜찮아요. 그럴 땐 무조건 들어가야 되고. 남편이 애를 위해서 등을 떠밀어 가, ‘가 있어라.’ 그러면 못이기는 척 하고 와 있는 건 괜찮아.

 

여러분들도 여자들이니까 심리가 어떻습니까? 남편이 늘 엄마생각하고, 엄마안부 묻고, 엄마만 조금만 아프다 그래도 착 집에 가버리고. 이러면 좀 섭섭해요? 안 섭섭해요? 섭섭하지. 솔직하게 말해 봐. 그런데 아들이 엄마 좋아하는데, 그게 왜 섭섭해야 되? 나도 애 키워봐라. 애가 그러면 얼마나 보기 좋겠어. 그런데 인간 심리가 안 그렇단 말이오. 그것처럼 남편도 자기애라도, 애를 낳고 난 뒤에, 아내가 그 애한테만 정신을 쏟으면, 마음이 섭섭합니다. 그런데 그건 절대 말로 못해. 쫀쫀하니까. 그 얘긴 차마 못해.

 

그래서 무의식적인 금이 가는 거요. 이래 살면 안 돼. 그래서 남편을 우선적으로. ‘여자니까이런 개념이 아니에요. 딱 우선적으로 해서 살아야 되. 언젠가 여기 누가 외국에 아들이 있는데 가서 한 달이나 두 달 있겠다 그래서, 절에 나오지 마라 그랬어. 그러려거든. 그렇게 하면 절에 다니면, 절에 다녔는데 나중에 부부간에 갈등이 생기고, 애가 말을 안 듣고, 문제가 생기고, 이러면 자기도 아이고, 내가 절에 그래 오래 다녔는데, 와 나한테 이런 일이 생기노?’ 되고. 옆에 사람도 저 집에 절에 열심히 다녔는데, 왜 저런 우환이 생기나?’ 이래서. 부처님 원망하게 된다니까. 절에 안나오는게 훨씬 나아.

 

절에 다닌다는 것은 법을 알고, 법을 따라 사는 거 아니오. 그런 거를 안 일어나도록 하는게 불법이지. 그래서 내가 갔다가 한 달 이상 비우지 마라. 2주일 이상 비우지 마라. 집을. 어떤 공무가 있어, 특별해가지고, 성지순례를 간다. 뭐 이런 특별해서도, 딱 그 일정한 시간 비우고 오고해야 되. 함부로 생각하면 안 돼요. 여러분도 여자도 심리가 남편이 집을 오래 비웠을 때하고 남편이 집에 있을 때하고, 외간남자 괜찮은 남자 만났을 때, 마음이 같을까? 틀릴까? 솔직하게 얘기해 봐.

 

자꾸 감정을 숨기면 안 돼. 인간이 감정이 솔직해야지. 나쁜게 아니라, 인간은 그렇게 된다니까. 그러니까 떨어졌다고 해서 무조건 바람을 피운다. 그런 뜻이 아니라. 그런 기회를 마련할 필요가 없다, 이거야. 그러니까 잘 생각하셔야 되요. 이렇게 살려면 안녕히 계십시오.’ 하는게좋아. 그러니까 기도를 100일 하시고, 100일 해서 깨닫고, 그래 내려가서 같이 사는게 좋고, 애는 데려가도 되고, 혼자 놔 놔도 되고. 저도 중학교 1학년 때부터 자취했어요. 내가 밥해먹고. 그래 놔 놔도 이래 잘 살잖아. 뭐가 문제요? 부부가 딱 화합하고, 집안이 안정되면, 애들은 놔 놔도 아무런 문제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