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훈스님의 일대시교) 10회 7.깜냥만큼 쓰고 살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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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님법문/동훈스님_일대시교

2017. 1. 5.



그래서 그 다음에 말씀 드리고 싶은 것은 夜摩天宮偈讚品야마천궁게찬품에 각림보살이 말씀하신 비유공화사라.

 

마음은 화가와 같아서

도화지에 그림을 그리는 것과 똑같다.

 

그 다음에 약인욕요지 삼세일체불 응관법계성 일체유심조. 약인욕요지, 모든 것은 일체 유심조, 마음으로부터 지어서 일어난 것이다. 그렇습니다. 이것도 게송이 있는데 쓰려면 시간이 없어서 줄이겠습니다.

 

여러분들 살아가면서 잘 보세요.

전부 자기가 만들어서 복잡하게 살아.

단순하고 심플하게 살고, 간소하게 살아야 되는데,

자기가 전부다 엮고 설키고 얽히고설키게 만들어놔서

거기에 해결하려고 노력하고 머리 아프고

거기에 갈등 겪고 살아가는 겁니다.

 

그래서 행복과 불행은 일체유심조라. 내가 만드는 것이니, 행복을 만들어 가면 된다. 도화지에다. 행복을 그려라. 어린 애들한테 도화지를 주고 그림을 그리라고 하면 마음이 즐거운 애들은 예쁜 그림을 그리고, 아버지 어머니가 아주 밝게 웃는 그림을 그리고, 우울하고 가정이 불안한 사람들한테 그걸 그리라고 그러면 자기가 우는 그림을 그립니다. 이게 일체유심조, 마음은 공화사, 화가가 도화지에 그림 그린 것과 똑같다라는 말씀이에요.

 

그래서 행복과 불행은 자기가 만들어가는 것이다. 금수저 은수저하지 말고, 금수저도 네가 그렇게 업을 지어서 그 부모 밑에 가서 태어났지, 네가 복을 잘 지었으면 금수저 부모한테 태어났지, 왜 은수저인지 흑수저인지 그거에 태어났느냐, 네가 불행의 씨앗을 뿌리고 불행의 그림을 그렸기 때문에 그렇게 태어났다.

 

삼천초목은 제 깜냥만큼 먹고 살지, 강호동이 5인분 먹는다고 따라서 5인분 먹다가는 체해서 오바이트하고 만나. 그러니까 모든 건 네 깜냥만큼 먹고 살고, 네 깜냥만큼 쓰고 살고 살아라. 복이 많은 사람이 주식과 부동산 투자해서 30% 남았다고, 나도 투자해서 30% 남으려하지 말고, 내 깜냥과 내 그릇을 분수를 복력을 알아서 그 사람은 30%에 팔든, 50%에 팔든 내비 두고, 나는 내 복력이 5%밖에 안 되니, 5%만 되면 팔아버려라. 그렇게 남는 것이다. 그렇게 살아가는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