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훈스님의 일대시교) 11회 5.나는 나대로 있는데 뭘 버리란 얘기냐? (법화경 제3 비유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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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님법문/동훈스님_일대시교

2017. 1. 11.



이거 중요한 얘기는 또 비유품에 가서 부처님의 제3품 비유품에 가서 今此三界금차삼계 皆是我有개시아유 其中衆生기중중생 悉始吾子실시오자, 而今此處이금차처 多諸患難다제환난 唯我一人유아일인 能爲救護능위구희, 이렇게 되어있는데 좀 흘렸습니다. 이걸 다시 쓴 이유는 법화경 비품에 나오는 말씀인데, 부처님 말씀에 욕계 색계 무색계 우주는 나의 소유니라. 그 가운데 사는 중생들은 나의 다 아들딸, 나 오 아들 자, 이금자처 다제환난. 이 사람들이 살아가는데 어려움이 많아, 많을 진데, 내가 너희들을 다 구원하리라. 비유품에 나오는 말씀인데, 제가 이 게송을 상당히 좋아하는데, 여기에서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부처님이 얼마나 당당하시고 중생구제하는 고구정녕한 말씀입니다.

 

그런데 성경에 이러한 내가 다 창조했다. 거기에 사는 사람 모두다 아들들이다. 내 유일신, 내가 너희들을, 내 한사람의 구원이 있으리라 하는데, 불경은 2500년 전에 나왔죠. 부처님은 그 다음에 2천 년 전에 나오셨고, 예수님은. 그래서 성경과 불경이 비슷한 게 아주 많아요. 저기 저, 부처님 법화경에서 신해품에 가면 궁자비유, 궁자, 가난할 궁, 아들 자. 궁자의 비유가 나오는데 본래 부자였는데 집을 나가서 고생하다가 집에 들어와서 아버지 유산을 다 내려 받는 게 있는데, 그러니까 자기가 불성을 가지고 있는 존귀한 존재인 줄 모르고, 중생이라고 나가서 거지생활하고 들어온다는 얘긴데, 그게 성경에 누가복음에도 탕자의 비유라고 나옵니다. 아들이 형제가 유산 물려줬는데 다 없애고, 거기서는 간단히 나와요. 탕자의 비유, 비슷해요 내용이

 

무슨 얘기냐 하면 집에 고향에 귀향했다라고 끝납니다. 그래서 게송이 나오는 거에 대해서 한 말씀 설명 드리고, 여기서 제가 하나 짚고 넘어갈 건, 우리가 무아, 무아 얘기 아함 니까야에서 많이 얘기 했죠? 무아 얘기를. 내가 없는 무아얘기. 금차삼계 개시아유. 그러니까 여기서 제가 무아사상에서 입각해서 말씀드릴 거 같으면 여러분들도 내가 없다.

 

제가 지난시간에 말씀드렸듯이, 나는 나를 버려야 세상을 얻느니라. 그랬죠. 그러면 나는 나대로 있는데 뭘 버리란 얘기냐? 그래서 나는 나라고 고집하는 가짜 나, 허깨비 같은 나, 곧 없어질 나, 인연화합인 나만 버리면 이 삼계를 다 내거로 소유할 수 있다는 얘기에요 그 가운데 사는 모든 사람이나 짐승 곤충들은 나의 자녀로 볼 수가 있어요. 여러분들도 여기서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중요한 말씀을 또 무아사상에 입각해서 법화경에 비유품에 나오는 이 말씀을 또 무아, 내가 나를 버리면 내 것, 내 아들, 내 재산, 내 아파트, 내 땅에서 벗어나서 개구리가 우물 안에서 벗어나서 세상을 얻을 수 있는, 세상을 등기할 수 있는 그러한 것이 이 가르침 안에 들어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