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 논평] 이게 다 양심 때문이다 _홍익당창준위. 윤홍식. N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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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홍식/윤홍식_3분논평

2017. 3. 27.




제가 선문답처럼 던진 적이 있어요.

 

당신들 왜 촛불을 들었습니까?

최순실 때문에?

박근혜 때문에?

양심 때문입니다.

 

여러분 양심이 추운 날 따뜻한 방에 좀 있자하고 욕심 얘기해도 불편하다해서 나가게 된 그 마음이 양심 때문이라는 거예요. 그래서 결국 여러분, 촛불 든 거 하나도 양심이 찜찜하지 않는 선에서 여러분이 행동하기 위해서 드신 거고, 여러분 페이스 북에서 인터넷에서 열심이 '좋아요'누르고, 악플 달고, 댓글 달고 다니시는 것도 양심이 시키니까 하고 계신 거예요.

 

그런데 양심이 답이다.” 그러면 그럴리가요.” 이렇게 나옵니다. 본인은 양심 때문에 잠 못 자면서 지금 움직이시면서, 추운 날 뛰어다니시면서 양심이 답입니다.” 그러면 그런 이상적인 얘기, 추상적인 얘기가 전 안 와 닿습니다.” 이게 뭐가 문제가 있다는 거 느끼시죠? 추상적인 게 아닙니다. 촛불 들고 다니시다가 오늘은 이쯤 됐다.”라고 누구 얘기할까요? “이제 집에 가자.”도 양심이 얘기하는 거예요. 양심이 아직 찜찜하다하면 한 바퀴 더 도셔야죠.

 

이게 작은 거 하나도 양심이 결정해요. 오늘 지금 찜찜한 일 하나 있지 않으세요, 가족 간에? 가족 간에 뭔가 트러블 하나, 있지 않으세요? 왜 찜찜할까요? 좀 더 양심적으로 해결을 못 했기 때문에 찜찜하신 거예요. 해결책은 어디 있어요? , 보세요. 찜찜하다는 얘기는 답이 뭔지도 알고 계신 거예요. 그것처럼 안 해서 찜찜하신 거예요.

 

저 내면의 소리를 더 들으면 답이 있어요. 그런데 왜 답이 없는 거 같을까요? 그렇게 하면 뭔가 내 체면 구겨지는 거 같고, 내 욕심에 상처가 와서, 내 에고에, 내 자아에 상처가 와서 회피하고 싶으신 거지 답은 다 있습니다. 국정으로 가볼까요? 지금 조세나 누진세 이런 문제 있죠? 지금 요즘 강남에서 재테크 1위가 탈세래요. 탈세. 뇌물이라는 아주 쉬운 카드가 있습니다. 모든 법을 넘어설 수 있는.

 

지금 다 뇌물 받아먹다 지금 대통령까지 범죄자가 된 마당에, 누가 그러면 거부했겠습니까? 그 뇌물을, 힘 있는 사람들 중에. 그래도 양심적인 분들이 지켜서 그나마 이정도인 거지, 우리 모르는 곳에서 그분들까지 다 받았으면 지금 난리 났겠죠. 그러니까

 

이 사회를 지금 지키고 있는 면역력,

마지막 힘도 양심이라는 것이고,

이 지경까지 온 것도 양심 어겨서라는 것이고,

국가에서 정해놓은 법도 결국 양심에 제일 그나마 흡족하게 정해놓은 것이고,

 

그걸 어기니까 지금 이 지경이 된 거라는 거죠. 이게 다 야심 얘기인데, 추상적이고, 이상적이라고 생각하시면 되냐는 거죠. 양심이 요원한 얘기라고 생각하시고. 그래서 제가 양심이 해법이다.” 그러면 양심적인 분들도 이런 얘기를 들으시면 겁내하세요. "국민들이 양심으로 설득이 될까요?” “, 뭔가 있다. 어렵다. 참 어렵네.” “어렵다 양심.” 막 이러는 느낌인 거예요.

 

대게 간단하고 본인이 지금 삶속에서 늘 찜찜하고 자명하고 매순간 양심으로 판단하시면서도 양심을 좀 정확히 공부해서 제대로 판단해 봅시다.” 그러면 힘들어 한다는 거예요. 이게 초중고에서 원래 양심교육이 되어야 되는데, 안 되어서, 뒤 늦게 하려니까 이렇게 힘든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