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 논평] 양심적 창당과정 _홍익당창준위. 윤홍식. N046

댓글 0

윤홍식/윤홍식_3분논평

2017. 4. 13.



양심이 답이다라는 걸 지금 실험하고 있습니다. 현재 이런 실험을 해보는 거예요. 창당하는 것도 5천명을 모으는 것도 우리가 알바를 고용한 것도 아니고, 학당 회원 분들이 순수하게 양심전사가 되어 나와 주셔서, 비 맞으면서도 최선을 다해서 해주셔서 지금 된 거에요. 생각보다 엄청 빨리 된 거예요. 한때는 안모일 때는 좌절도 겪었고, 지금 진짜 드라마 한편 찍었습니다.

 

좌절이 올 때는 다 우울했어요, 서로. 보니까 잠 못 잔 것 같고, 팩스로 처음엔 기대했는데, 펙스가 안 오더라고요. 하루 이틀 오다가 끊겨요. 흐름이. 다들 초조해지기 시작했어요. 시간은 지나가는데, 시 도에서 천명이라는 게 쉬운 숫자가 아니잖아요. 그래서 엄청난 한 번씩 큰 압박을 받고 거리로 뛰쳐나가는 분들이 나와서 그분들 덕에 제가 나가라고도 안했어요. 날 추워서 나가라고 못하겠더라고요.

 

제가 나가기 싫은 일을 남한테 하라고 할 수는 없잖아요. 그런데 못 견디겠다고 뛰쳐나가시는 분들이 한 달 바짝 프로젝트 해서 홍익 서포터즈를 모집해서 거의 140명 모이셨더라고요. 그분들이 전국적으로 활동해서 지금 만들어낸 쾌거입니다. 기적이에요. 너무 감사하고. 그분들 아니면 창당 못했어요. 제가 아무리 될 거 같아서 질렀더라도 현실적으로 한분한분이 고생을 하고 추위를 참고한 결과물로 된 겁니다.

 

여기에 돈이나 이런 게 절대 개입이 안 되었단 말이에요. 그러면 이게 실험이라구요. 이런 정치도 가능하다는 것을 지금 실험해 보는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