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학스님의 금강경 21_1. 위의적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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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님법문/우학스님_금강경

2017. 7. 13.


, 모두 반갑습니다. 금강경 핵심강의. 29분 위의적정분 하겠습니다. 303페이지입니다. 원문을 정성껏 봉독해 보겠습니다.

 

수보리 약유인언 여래 약래약거약좌약와 시인

불해아소설의 하이고 여래자 무소종래 역무소거 고명여래

 

수보리야, 만일 어떤 사람이 말하기를

여래는 오기도 하고 가기도 하며 앉기도 하고 눕기도 한다하면

이 사람은 나의 설한 바 뜻을 알지 못함이니라

왜냐하면 여래란 어디로부터 온 바도 없으며

또한 가는 바도 없으므로

여래라 이름하기 때문이니라.

 

, 그 위의적정이라고 해서 302페이지에 설명이 나와 있습니다. 한번 읽어보겠습니다.

 

/위의적정_위의가 적정함/ 위란 말은 많이 쓰는 말입니다. 적정이라는 말도 우리가 열반적정 할 때 쓰는 말이고, 그래서 위의가 적정하다하면 우리 말뜻으로 하면 행동거지가 극히 안정되어 있다. 이렇게 볼 수 있고, 또 행동거지가 안정되어 있으면서 번뇌가 없다. 그렇게 나누어볼 수도 있고, 또 그 어떤 행동이나 행위에도 고요한 적정이 있어야 한다. 이런 말도 되요.

 

우리가 어떤 행동을 하더라도 고요함, 그 적정이 있어야지 불자다. 이런 얘깁니다. 그래서 위의적정은 불교적 행위를 말한다. 이 불교적 행위는 진리적 행위다. 그렇게 볼 수도 있고, 그것이야 말로 건강한 행위이다. 이렇게 볼 수도 있습니다.

다시 진도를 나가겠습니다. 304페이지입니다. 여기에서 본문의 내용이 뭐냐 하면

 

여래, 부처님은 오고가고 하는 그런 분이 아니다.

그런 존재가 아니다.

늘 그 자리에 있다.

 

각론에 보면

참다운 법성신은

상도 아니면 상 아님도 아닌 것이다.

성과 상이 서로 융통함이요

동과 정이 일여함이다.

 

진리가 이러합니다. 진리의 속성이 이러하고, 또 부처님도 이러하시고, 우리 또한 이렇게 살아야 된다. 이런 내용까지 포함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