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정도수행 바로알고 내려놓기_제13회 붓다의 호흡법과 경행수행 (4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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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님법문/일묵스님_팔정도

2011. 11.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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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해서 만약에 숨이 들어오고 나오고 하는 것이 좀 익숙해지면, 그때는 여기서 이 숨이 익숙해지기 전에 우릴 주로 방해하는 것이 뭐냐 하면 과거에 있었던 기억이라든가. 내가 뭐 어제 누구를 만났는데 어떻고 저떻고 생각이 일어나거나, 요즘 경제도 어렵다는데 어떻게 먹고 살지? 하면서 미래에 대한 걱정들, 근심걱정계획. 이런 것들이 계속 우리 마음을 혼란시키게 되는데, 그런 것들을 아까도 말했지만 앉아서 수행할 땐 그런 걸 다 놔야 됩니다. 그런 생각하면 여러분들이 수천 년을 앉아 있더라도 수행의 진보는 없어요. 그러니까 수행하는 동안이라도 내가 이 순간만이라도 마음을 고요히 하고 있어보자 하는 생각으로, 과거미래로 흘러 다니는 생각을 놓고, 또 현재 이 순간에 일어나는 숨하고만 친해지란 말이죠.

이 숨하고만 친해지는데, 이 숨에 대해서 자꾸 생각을 하는 것도 바람직하지는 안아요. 이 숨이 어떻다 저떻다 이런 것도 없이. 그런 생각도 하지 말고. 단지 이 순간에 일어나고 있는 숨에 대해서 들어오고 나오는, 그것만 알아차리는 거죠. 다른 생각은 다 놔버려야 됩니다. 그렇게 해서 하다보면, 여러분들이 한 5분 정도, 한 예를 들어서 5분 정도는 숨에 대한 알아차림만 있고 다른 생각이 거의 일어나지 않는 그런 정도의 상태에 만약에 이르게 될 수도 있겠죠. 그죠. 그러면 한 5분 정도 앉아있는데 딴생각은 없고, 그냥 호흡이 들어가고 나오고 그것만 알고 있다. 그 정도 되면 어느 정도 마음이 약간 고요해짐을 본인이 스스로가 느낍니다. 아 내 마음이 고요해졌구나. 그렇게 느끼게 되면 그럴 때는 제3단계로 나아갈 수가 있습니다.

그냥 숨이 들어오고 나오고 하는 그것을 그대로 알아차리는 것이 일단계 이단계라고 보면, 세 번째 단계는 부처님께서 뭐라고 말씀하셨냐하면요. 들어오고 나오는 전 과정을 알아차리라고 그랬어요. 전 과정. 처음에는 숨이 들어가고 나오고, 들어가고 나오고 하는 것을 그대로 알아차렸는데, 이제는 숨을 좀 더 세밀하게 알아차리라 이거죠. 그러니까 숨이 들어가면서 들어가기 시작하는 순간부터 계속 이렇게 들어가서 처음 들어가고 그 다음 중간, 사분의 일이 들어가고 중간이 들어가고, 들어가는 과정 있잖아요? 그 과정 전체에 관심을 가지는 거죠. 그리고 나올 때도 마찬가지로 들어갔다가 멈추었다가 다시 나오는 그 과정을 하나도 안 놓치고 알아차리는 거예요.

그러면은 그냥 몇 명이 들어갈건 들어갔어. 들어갔고, 나오는 건 그냥 나왔다. 이렇게 알아차림 하는거 하고, 들어가는 그 매 순간순간 알아차리는거 하고 어떤게 더 밀도가 높겠어요? 전 과정을 알아차리려고 하는게 훨씬 더 강한 정신력이 요구되겠죠. 그러면서 우리 마음은 더 고요해집니다. 그러니까 더 호흡에 마음이 몰두하게 되고. 이거는 조금 쉽게 비유를 하자면요, 한 5명이서 줄을 서서 저 문을 들어갔다 나갔다한다고 생각을 해보세요. 다섯 명이 들어갔다가 끝나면 나오고 그죠?

그런데 처음에 일 단계 이 단계에 선 그냥 들어가면 다섯 명 중에 누가 먼저 들어가고 이런 거에 별 관심도 없어요. 그냥 들어가면 들어갔다. 나오면 나왔다 이 정도만 알았는데, 이 세 번째 단계에서는 첫 번째 들어가는 사람, 두 번째 들어가는 사람, 세 번째 들어가는 사람, 네 번째 들어가는 사람, 다섯 번째 들어가는 사람 하나도 안 놓치고 다 관찰을 하는 형태라고 보시면 되요. 그 다음 거꾸로 나올 때도 마찬가지로 다. 처음에는 첫 번째 들어가는 사람보고 또 깜빡했다가 다섯 번째 들어가는 사람만 봐도 우리가 관찰한 것처럼 느껴지거든요. 무슨 말씀인지 아시겠죠?

이렇게 되면 훨씬 더 호흡에 우리 마음이 몰두를 하게 됩니다. 다른 생각이 일어날 틈이 없는 거죠. 그렇게 하면 수행에 한 단계 더 나아가게 되는데, 요 단계 정도에 가게 되면 여러분들 숨이 굉장히 미세해 집니다. 그러니까 우리가 보통 보면 숨이 거칠죠. 그죠? 우리가 보통 옆에서도 들어도 알 수 있을 만큼 숨소리가 나고 그럴 수가 있는데, 세 번째 단계에 가게 되면 숨을 쉬는 그 자체가 굉장히 미세해서 옆에 만약 저 사람 숨을 안 쉬나? 할 정도로 미세해 집니다. 그러면 처음에 숨이 거칠 때 이렇게 숨을 알아차림 하는 거보다 숨이 미세해질 때 알아차림 하는 것이 어떻겠어요? 좀 더 각성된 정신을 요구하겠죠. 그죠?

그러니까 숨이 점점 고요해지고 미세해질수록 그걸 알아차림 하는 우리 알아차림의 힘도 더 강해집니다. 더 강해지면서 이럴 때부터 서서히 뭐가 나타나냐 하면, 약간 아까 말한 내려놓으므로 써 오는 그 행복이 본격적으로 서서히 나타나기 시작합니다. 이 공부하는 것이 정말 재미있다. 아~ 마음이 이렇게 고요해 지는구나. 이 전 과정을 아는 그 단계에 이르르게 되면 숨이 훨씬 더 고요해지고, 그 고요해지는 단계를 넘어서서. 예를 들어서 톱을 가지고 한 번 비유를 해 볼게요. 톱이 있으면 여기서부터 이렇게 쓸고 나무가 있으면 톱을 쓸고 왔다갔다 하잖아요.

그러면 나무가 있으면 이 나무를 계속 부딪치면서 움직이는데 이 전체를 다 아는 것이 뭐라고 그랬어요? 이게 호흡의 전 과정을 다 아는 거란 말이에요. 호흡의 톱날의 움직임 전체를 다 보는 거죠. 그런데 이거를 계속 여기서 어떤 지점에서 숨이 들어가고 나가는 것을 계속 보다보면, 나중에는. 비유를 하자면 이런 거예요. 여기서 사람이 들어가고 나가고, 들어가고 나가고 하고 있는데, 다섯 명이. 우리가 문 앞에서 계속 사람을 보다보면 사람이 첫 번째 사람 ,두 번째 사람 들어가고 나가는걸 아는데. 이게 문 앞에 있는 그 사람만 자꾸 보다보면, 옆에 가버린 사람이나 오지 않은 사람은 아예 신경도 안 쓰이는 거죠. 그냥 여기에만 몰두되는 그런 상태가 있겟죠? 그죠? 그런 상태가 네 번째 단계입니다.

네 번째 단계에서는 들어가고 나가고에 대한 관심은 거의 없어지고. 그냥 이 내가 현재 관찰하고 있는 그 숨만 정지해서 마치 있는 것처럼 느껴집니다. 그 정도 되면 굉장히 수준이 높아진 단계라고 볼 수 있겠죠. 그렇게 되면 아까 말했듯이 이 정도 단계가 되면 희열과 행복이 굉장히 강해지기 시작합니다. 여기 숨하고 있는 시간이 이정도 되려고 그러면, 다른 그 번뇌들이 다 내려놔지고, 다 놔져야 되는 단계이기 때문에, 이런 정도 되면 굉장히 행복감이 충만하게 되는 거죠. 여러분 마음속에. 희열과 행복이 강해지면 그리고 나면 소위말해서 니미따라고 하는 것이 생깁니다.

니미따라고 하는 아주 밝은 광명이 생겨요. 여러분 마음에. 그 광명이 생기는데, 그 광명이 생김과 더불어서 나중에 소위말해서 삼매라고 하는 상태에 들어가게 되는데요. 이 부분에 대해서는 제가 다음시간에 조금 더 자세히 설명을 드릴게요. 이거는 오늘 다 설명을 드리기는 시간이 부족하기 때문에. 그래서 이 호흡에 대해서 점점 미세해져 가면, 나중에 이 호흡에 대한 인식은 사라지고, 호흡을 아는 그 마음은 사라지고, 이 빛에 대한 인식으로 바뀌어버립니다 .마음이. 이 빛은 그냥 빛이 아니고 마음의 빛이에요. 마음.

우리 마음이 드러나는 형태로 나타나는 건데 마음의 반영입니다. 그러니까 이 빛이 나타난다는 것은 우리 마음이 그만큼 깨끗해졌다는 이야기 입니다. 여러분 마음이 오염되 있는 상태에서는 절대로 이게 나타나지 않거든요. 그래서 이것이 나타나면 니미따가 나타날 때쯤 되면, 희열과 행복은 극대화 되요. 그러면 여기 니미따를 보는 그 니미따를 알아차림 하는 그때쯤 되면, 여러분 마음에 희열과 행복이 완전 세상에서 전혀 경험하지 못한 행복이 오기 때문에 옆에서 누가 놀자 그러면 절대 안놉니다. 여기 있는 것이 너무나 행복한데 딴 데 가서 놀아봐야 별것도 아닌데. 그러니까 여기에서 완전히 희열과 행복에 젖어서 자기도 모르게 여기에 빠져들어 버립니다.

그러면 이 빠져들어서 한 시간 두 시간 몇 시간이 흘러가서 나서야 깨보면 내가 그런 상태에 있었다는 것을 알게 되는 거예요. 그게 우리가 보통 이야기하는 삼매상태를 이야기 합니다. 그래서 이 부분에 대한 것은 조금 더 자세한 설명이 필요하기 때문에, 이건 제가 다음시간에 설명을 드리기로 하고요. 호흡에 대한 것은 네 단계로 간단하게 처음 시작할 때는 네 단계로 이야기 할 수 있습니다. 처음에는 들어오고 나가는 숨을 어떻게 하라고요? 길고 짧은걸 알아차리고 길고 짧은 거에서 호흡에 익숙해지면 길고 짧은 건 생각하지 말고, 들어오고 나가는 그 숨을 알아차립니다.

세 번째는 전 과정, 호흡이 들어오고 나오는 전 과정을 알아차리고. 네 번째는 이 호흡을 좀 더 고요히 하겠다. 이렇게 마음의 결심을 하고 이제 들어가면, 호흡이 점점 고요해지면서, 내가 호흡을 관찰하는 그것이 거의 어떤 한 지점에 집중이 되가지고 다른 쪽은 거의 느껴지지 않고, 그 호흡에만 완전 몰입되는 그런 상태가 된다는 거죠. 그렇게 해서 나중에 리미따가 생기고, 삼매에 들게 됩니다. 지금 여러분들이 수행하는 것은 앞에 세 단계 정도만 알아도 충분합니다. 세 번째 단계로 넘어갈 때도 첫 번째 두 번째, 그러니까 들어오고 나오는 그 숨을 알아차림 하는 것이 적어도 다른 생각 없이 한 5분정도는 지속 될 때 넘어가야 되요.

처음부터 이 세 번째 단계로 하면 여러분들이 소위말해 머리에 과부하가 걸립니다. 처음부터 너무 세밀하게 관찰하면 머리가 아프고, 두통이 오거나, 상기가 될 수가 있어요. 그러니까 처음에는 좀 편하게 해서 일단 숨하고 좀 익숙해진 다음에 이렇게 돼야 되요. 무슨 말씀인지 아시겠죠? 처음부터 무리하지 마세요. 그러면 문제가 될 수 있으니까요. 수행은 순리대로 해야 됩니다. 너무 무리하게 수행을 하게 되면 분명히 부작용이 생깁니다. 우리가 호흡도 처음에는 들숨날숨에 대한 알아차림을 하다가 전 과정을 알았잖아요. 그죠? 그런 것처럼 걷기 명상을 할 때도 처음에 왼발을 알아차림 할 때, 그냥 왼발 오른발 하는데, 나중이 되면 왼발에서 들고 나가고, 앞으로 나가고, 뻗고 나가고, 그리고 내리고 딛고, 누르는 이 과정 전체를 다 알아차리는 거예요. 이것도 호흡의 전 과정을 알아차림 하는 거하고 비슷한 패턴이죠. 그죠?

그렇게 해서 왼발의 움직임 전체를 알고, 오른발의 움직임 전체를 알고 이렇게 하면, 이것도 앉아서 들숨날숨에 대해서 알아차림 하는 거에 못지않게 굉장히 강한 그런 삼매를 계발할 수 있어요. 그러니까 이게 제가 여기서 말씀드리려고하는 것은 이것이 보조수행이 아니라, 되게 좋은 수행이라는 거죠. 이 자체가. 그래서 우리가 법구경이나 이런 부처님 당시의 경전을 보면요, 부처님 당시에 스님들이 수행하는 모습이 좌선을 이렇게 수행을 하다가 몸이 좀 졸음이 온다거나 좀 육체적으로 피로가 온다거나 그럴 때는 또 일어서서 경행을 합니다. 걸어가면서 왔다갔다하면서 공부를 하시고. 이렇게 해서 잠이 깨고 몸이 좀 회복이 되고 이러면, 다시 또 좌선을 하고, 그래서 좌선과 경행을 번갈아 가면서, 이렇게 수행을 하는데요,

그게 건강에도 좋구요, 너무 앉는 거 위주로만 수행을 하는것은 아주 건강한 사람에게는 몰라도 그렇지 않으면 무리가 갈 수가 있으니까요. 이런 좌선하면서 이런 호흡에 대한 알아차림하는거 하고, 걸어가면서 발에 대한 알아차림 하는 것을 경행과 좌선을 번갈아가면서 적절히 활용을 하면 수행하는데 굉장히 이익이 많이 되고, 도움이 많이 된다는 거죠. 그런데 여기서 주의할 것은 너무 일분쯤 앉아 있다가 아~ 경행해야 되겠다 하고 일어나고, 조금하다가 또 앉고. 이렇게 하면 번거러우니까. 적어도 내가 좌선할 때 어느 정도 하겠다고 시간을 정하고요.

그 시간정도는 좌선을 하고, 거기서 일어서서 또 하고, 이렇게 하는 것이 좋습니다. 너무 졸음이 와서 도저히 못견딘다 할 때는 그때 일어나도 되는데. 이것도 하기 전에 자기나름 대로 이 시간에는 뭘 하겠다. 뭘 하겠다. 이렇게 마음의 결정을 하고 이렇게하는 것이 좋다는 이야기죠. 그리고 걷기 명상을 할 때, 보통 차수라 그러죠. 이렇게 배 앞에 이렇게 놓는 거. 차수를 하고 이렇게 걸어갔다 하는게 좋아요. 왜냐하면 걷기 명상할 땐 주로 알아차림이 어디로 갑니까? 어디로 가라 그랬어요? 자기 발이잖아요. 그런데 손이 막 움직이면 어떻게 되겠어요? 손에 마음이 또 간단 말이에요. 배에다 이렇게 손을 모아놓고, 모든 우리의 관심이 발에만 가도록 그렇게 하기 위해서 차수를 하는 게 좋습니다.

그리고 이 수행을 할 때 약간 여러분들이 주의해야 될 사항 몇 가지만 좀 말씀을 드릴게요. 첫째는 우리나라에서는 주로 무슨 호흡을 많이 합니까? 단전호흡이 많죠? 단전호흡, 이런 것들이 많아서 배를 이렇게 냈다가 넣었다가 하잖아요. 그런데 이 아나빠나사띠라고하는 부처님께서 말씀하신 들숨날숨에 대한 알아차림 수행에의 대상은 자연스러운 호흡입니다. 그러니까 자연스러운 호흡이라는 것은 여러분들이 신경을 쓰던 안 쓰던, 되어지는 그 호흡 있잖아요. 그 호흡이 대상이 된단 말이에요. 의도적으로 호흡을 조작할 필요가 없다는 겁니다. 그러니까 여러분들이 할 일은 그 호흡이 일어나는 것을 알아차림하는거지 이 호흡에 개입을 하면 안 됩니다.

그러니까 호흡을 의도적으로 길게 하려고 할 필요도 없고, 짧게 할 필요도 없어요. 마치 여러분들이 창이 있고, 창밖에 바람이 부는데. 내가 방한에서 그 창을 통해서 바람을 알아차림할 때 바람에 대해서 내가 할 수 있는 건 아니잖아요. 그런 자세로 해야 되요. 숨은 우리 자율신경계에서 되어지고 있으니까, 그 되어지고 있는 그 숨을 알아차림만 하는 거지. 거기에 대해서 뭐 숨을 의도적으로 길게 하거나, 짧게 하려고 하거나 그런 시도를 할 필요가 없다는 거죠. 자연스러움대로 내버려 두라. 이거죠. 불교에서 경전 중에 가장 많이 나오는 이야기 중에 있는 그대로라는 말입니다. 빨리어로 야타부타라 그래요. 있는 그대로.

그러니까 조작되지 않고, 그 현상이 그냥 존재하는 그 모습 그대로 알아차리라 이 말이에요. 무슨 말씀인지 아시겠죠? 조작하면 안 되고, 둘째는 좌선을 하고 시작했어요. 그리고 한 얼마있다가 좌선을 끝낼 거 아니에요. 그죠? 끝내고 나서는 반드시 반조를 하라는 거예요. 자기가 수행했던 거. 이거는 마치 요리사가 훌륭한 요리가사 되려면 어떻게 해야 되요? 내가 음식을 줬어요. 왕에게 받혔어요. 그런데 그 왕이 그 음식을 잘 먹어. 그럼 다음에도 이 음식을 갖다 주면 좋겠죠. 그죠? 잘 안 먹어요. 먹고 잘 안 먹고, 이거를 잘 관찰해서, 그 왕이 잘 먹는 음식을 갖다 주면 좋아할 거 아니에요.

그런 것처럼 수행이 잘 되는거, 안되는 거를 관찰을 해야 됩니다. 관조를 해서 다음에 수행 할 때는 아~ 이렇게 하니까 잘되고, 이렇게 하니까 안 된다는 것을 잘 적용을 해서, 그렇게 수행을 하면 수행이 아주 잘 됩니다. 이런데서 지혜가 생깁니다. 여러분들이. 그래서 좌선할 때는 너무 생각을 하면 안 돼요. 좌선이 끝나고 나서 좌선상태에서 내가 어떻게 했는지를 반조를 해보라, 이 얘기죠. 그리고 아까 말씀드렸듯이 좌선수행과 걷기 명상을 적절히 병행을 하면 되게 좋은 수행법이 되죠. 몸에 무리가 가지 않고, 건강을 해치지 않고, 여러분이 피곤하지 않게 하면서도 수행을 잘 이끌어갈 수가 있습니다.

생활 속에 알아차림 하는 것과 호흡명상하고 걷기 명상을 잘 활용하시면 여러분 일상생활 언제 어디서나, 어떤 상황 어떤 조건에서도 수행을 끌고 갈수 있습니다. 자기 마음을 놓치지 않고. 그게 우리가 보통 선사스님들이 말씀하시는 행주좌와(行住坐臥) 일여(一如). 항상, 어디, 어떤 자세에서나 수행을, 알아차림을 놓치지 않고 나가는 이거를 이야기 하는 겁니다. 오늘은 이거로 마치고요, 다음시간에 삼매라는 거에 대해서 좀 더 자세하게 설명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