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륜스님의 즉문즉설 제 1440회] 부동산으로 꼭 성공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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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륜스님/즉문즉설(2018)

2018. 11. 9.



2년 전에 신랑도 떠나고 엄마도 떠나고

갑자기 재작년에 다 떠나서 1년 동안 마음고생 했습니다.

10년 동안 장사를 했지만 한 번도 성공한 적이 없었는데

이번에 부동산으로 꼭 성공해서 엄마 제사상을 제 손으로

직접 차려드리고 싶습니다.//

 

꼭 성공을 해야 제사상을 차려요?

결국은 돈을 벌어야 성공이라는 뜻 아니오?

 

이 세상 사람들이 다 돈을 벌고 싶은데.

그런데 만약에 돈을 쉽게 잘 벌 수 있는 길이 있다면 세상 사람들이 돈 때문에 이렇게 싸우고 힘들게 살까요? 이렇게 안 살까요? .

 

그러면 스님이 그렇게 쉽게 버는 길이 있으면 그걸 가르쳐 주고 돈을 많이 벌었겠어요? 안 벌었겠어요? 하하하.

스님한테 그런 기술이 없으니까 이런 강연이나 하고 다니지. 하하하.

 

아니면 그거보다 더 중요하다고 생각하니까 이런 강연을 할 수도 있고요.

그런데 지금 대한민국에서 어떤 일을 해서 즉, 그걸 해서 돈을 벌 확률은 매우 낮습니다. 어떻게 생각하세요?

 

경제상황이 그래요.

지난 50년간 우리는 성장을 해 왔어요.

성장을 해올 때는 뭘 해도 실패할 확률보다는 성공할 확률이 높아요. 다시 말하면 10명이 가게를 열면, 7명은 성공하고 3명은 실패한다.

그런데 이것이 정체가 되거나 내리막길을 걸을 때는 10명이 하게 되면 7명이 실패하고 3명이 성공한다. 이렇게 말 할 수 있어요.

 

그러니까 어떤 경우에도 반드시 성공하고 반드시 실패한다는 없습니다.

그러나 내가 어떤 아이템을 가지고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서 다르기는 하지만, 경기가 좋지 않을 때는 실패할 확률이 높고, 경기가 좋을 때는 성공할 확률이 높다.

그런데 지금 경기가 좋지 않은 시점에 자기가 시작을 했기 때문에 이것은 성공할 확률이 낮아졌다. 이렇게 말할 수 있습니다.

 

그러면 성공할 확률이 낮아졌는데도 나만 성공하려면 무슨 비법이 있느냐?

그것은 자기가 부동산에 대해서 연구를 해야 되요.

 

그러니까 이런 어려운 상황에도, 틈새시장이란 게 있거든요. 그러니까 그걸 어떻게 찾아내느냐에 따라서 달라진다.

그냥 막연히 내가 부동산을 합니다. 성공할 수 있습니까?” 그것은 저한테 와서 묻지 말고, 일반 절에 가서 묻거나, 뭐 봐주는 사람 있잖아요.

, 올해는 운세가 있습니다. 올해는 누가 대통령이 됩니다.” 이렇게 말하는 사람들이 있어요. 그런데 가서 질문을 해야 할 내용이고,

저는 그럴 능력은 솔직하게 없어요. 그리고 또 있다 하더라도 함부로 쓰지를 않습니다.

 

왜 그러냐하면 이런 것이 제로섬게임이라고 그래요. 그러니까 두 사람이 선거에 나왔는데 누구를 이기게 해주면 누가 지잖아. 그럼 한 사람에게 이익주면 한 사람은 손해되고, 한 사람을 손해주면 한 사람은 이익 되고 이렇단 말이오.

 

그런데 그 둘이 아주 한 사람은 애국자고, 한 사람은 매국노다 할 때는 관계할 수 있는데, 그게 보통사람, 두 사람 다 특별히 하자가 없을 경우에 관여하면 안 된다. 아이들이 대학 시험을 쳤는데, 그거 누구는 걸리게 해주고, 누구는 떨어지게 해주고, 이런 거에 관여한다면 부처라고 할 수 있나? 없나? 없어요. 부처님이 그런 짓 하면 안 되죠 그죠?

 

그런데 어떤 사람들은 보면, 기독교 신자가 축구 경기를 하다가 공이 골에 들어갔다고 하나님한테 감사하는 경우가 있거든요. 그러면 하나님이 두 팀이 축구 시합을 하는 데까지 관여해서 공을 여기다 집어넣고, 저기다 집어넣고, 이렇게 한다고 생각하세요? ? 그렇게 생각하세요?

 

만약에 그런 존재가 있다면, 그것은 우리가 믿을만한, 존경할 만한 그런 존재가 아니에요.

누구 좋다고 누구 편들어주고, 누구한테 돈 좀 받았다고 편들어주고 하는 굉장히 부당한 존재죠. 그러니까 우리의 믿음이 그런 쪽으로 너무 쏠려 가면 안 된다 라는 말씀을 드리고.

 

두 번째는 전체 경기가 나쁜 중에 앞으로 갈수록 부동산 경기에는 더 나빠질 가능성이 있다. 이렇게 볼 수가 있습니다.

왜냐하면 첫째, 우리나라 부동산 가격이 너무 높게 되어 있다.

뭐든지 너무 높으면 더 이상 올라가기가 굉장히 어렵다.

 

그러니까 특별한 어떤 개발지역, 이런 지역에는 아직 더 오를 수 있지마는, 전체적으로 보면 부동산으로 떼돈을 벌던 시대는 상황이 이미 지났다. 이렇게 말할 수가 있고요, 또 조금 더 길게 보면, 인구가 앞으로 점점 줄어들기 때문에 있는 집도 점점 비어갈 가능성이 이제는 많아진다.

 

공급이 부족한 것이 아니라 공급과잉이 생길 가능성이 높은 상황에 놓여있다. 그래서 자기가 부동산을 해서 한탕 한번 해보겠다고 했으면, 시기가 조금 늦었다.

그러니까 10년 전이든, 20년 전에 했으면 모르겠는데, 지금은 그런 시기가 지났다.

 

그러면 자기가 지금 부동산을 한다면 어떻게 해야 되느냐? 성실하게 소개해주고, 거기서 자기의 수고비를 받아서 자기가 생활을 하기 위해서 한다. 이것은 아직은 괜찮아요.

그 이유는 사람들이 이사를 가고, 팔고, 사고, 이건 계속된다. 이 말이오.

 

그러니까 좋은 물건을 자기가 잡아서 소개해주고, 거기서 수수료를 받고 하는 이건 괜찮은데, 부동산을 1억 주고 샀는데, 1년 만에 15천이 되었다. 이런 펑 튀기 시대는 지났다.

 

그래서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성공한다이런 생각을 조금 접는 게 좋다.

그러면 자기가 얼마 있다가 이 직업을 그만 둘 수밖에 없다.

 

그러니까 발품을 많이 팔고, 좋은 물건을 많~~~~이 확보해서 소비자들에게 아주 사는 사람에게 좋게 사도록, 파는 사람에게도 적절히 할 수 있게, 이런 조정을 해서,

 

그러니까 팔겠다는 사람에게 비싸게 팔아준다이러지 말고,

경기가 안 좋기 때문에 적절하게 팔아야 된다.’하고

사는 사람에게는 또 그 사람의 요구에 맞는 것을 잘 찾아줘서

적절하게 자기의 수고비를 받는 그런 관점에서 부동산업을 했으면 좋겠다.

이런 말씀을 드리고 싶네요. . 하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