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륜스님의 즉문즉설//제29회 경제적으로 풍요로워지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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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륜스님/즉문즉설(2011)

2011. 11.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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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본인이 말한 대로 내가 못난이가 아니고, 나도 참 중요한 사람이고 소중한 사람이다. 이렇게 자긍심을 갖고 살아가면 아이들이 나처럼 안 되지. 그런데 내가 자꾸 못난이 같은 생각을 하면 애들도 자연히 못난이가 되지. 왜 그럴까? 못난 엄마, 못난이라고 생각하는 엄마로부터도 꾸중 받는 수준이니까, 어때요? 못난이 제곱이 되니까, 못난이 가운데 못난이. 그러니까 내가 나 자신에 대해서 자긍심을 갖고 살아가면, 자랑스러운 엄마의 아들이니까, 아들은 저절로 자긍심이 있는 아이들이 된다. 이렇게 볼 수 있어요.

 

내가 아들에게 어떻게 해 줘야 되느냐가 아니라, 내가 자긍심을 갖고 살아가야 된다. 그런데 지금 말한 대로 지금 내가 경제적으로 어렵다. 이 생각도 못난이 같은 생각이거든요. 그러니까 꿔서 먹든, 얻어먹든, 뭘 먹든, 일단은 먹고 있어요. 왜냐하면, 얼굴이나 체격으로 봐서 굶을 사람은 아니다. 그러니까 먹고 살고 있는 거고, 또 귀 막고 사는 것도 아니고, 그다음에 벌거벗고 사는 것도 아니고, 입은 옷으로 봐서 오늘 절에 온다고 좋은 거 입고 왔다 하더라도, 그 정도는 입는 옷이고. 그러기 때문에 그런 생각이 못난이 같은 생각이에요.

 

그래서 제일 먼저 이 문제를 돈으로 풀려고 하지 마라. 돈으로 풀려고 하면 늘 죽을 때까지 못난이 같은 생각만 하다가 죽게 된다. 그래서 이렇게 기도를 해야 돼요. ‘부처님 감사합니다. 저는 건강합니다. 저의 가족들도 다 건강합니다. 저는 잘살고 있습니다. 저는 아무것도 바라는 게 없습니다. 그저 감사할 따름입니다.’ 오히려 이렇게 기도를 해야 돼. 그래서 지금 나에게 주어진 조건에 감사하는 기도를 하면 감사할 일이 자꾸 생기는데, 자꾸 그렇게 못난이 같은 생각을 하면 어떠냐? 자꾸 못난 일이 자꾸 벌어지는 거요.

 

그러니까 한번 생각해보세요. 늘 못난이다가 아무것도 스님이 준 게 없잖아. 그런데도 텔레비전에 나오는 법문 듣고 내가 마음을 바꾸니까, 어때요? 내가 나도 괜찮은 사람이구나. 이렇게 됐을 때 뭐가 조건이 바꿔서 그렇게 된 게 아니잖아. 마음이 바뀌니까 내가 그렇게 되는 거란 말이오. 여기서 한 발 더 나아가야 돼. 여기까지 찾아와서, 텔레비전만 듣고도 그렇게 바뀌면 근기가 있는 사람이오. 옆에는 아까 얘기 듣고도 더 헷갈린다는 사람도 있는데.

 

그러니까 부처님께 이럴 때 감사해야 돼. ~ 부처님의 법이 정말 위대하구나. 그 텔레비전에 나오는 법문 듣고도, 그거 듣고 한 생각을 바꾸니 내 삶이 이렇게 바뀌구나. ~ 정말 기적이라면 이게 기적이구나. 이런대서 오늘도 스님 뵙고 말씀을 드렸더니 아~ 감사하게 생각하고 살아라. 그러면 오늘부터 늘 어떤 일이 일어나도 부처님 감사합니다.’ ‘부처님 감사합니다.’ 자꾸 이렇게 입에서 늘 감사하다. 감사하다. 불만이다. 뭐다. 뭐다. 이러지 말고, 오늘도 살아 있다는 것에 감사하고, 오늘도 이렇게 두 발로 걷고, 입으로 말할 수 있고, 법문들을 수 있고. 이것만 해도 얼마나 고마운지 모른다. 이 말이오.

 

그러니까 나의 조건에 대해서 자꾸 감사하는 마음을 내면 상황이 진짜 감사할 수 있는 상황으로 자꾸 바뀌게 된다. 딴사람 같으면 이해가 잘 안 될지 모르지만, 본인은 이미 경험했잖아요. 그냥 텔레비전에 나오는 법문 듣고도 내 삶이 이렇게 바뀌었다면, 내가 여기서 감사기도를 하면 더 큰 변화가 오게 된다. 그러니까 부처님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건강해서 감사하고, 살아 있어서 감사하고, 밥 먹어서 감사하고, 두 눈으로 볼 수 있어서 감사하고.’ 이렇게 자꾸 감사하다. 감사하다. 기도를 해야 내가 행복해지고, 자신감이 있어지고. 그럴 때 내 아이들도 건강하게 성장한다. 이런 얘기요.

 

그게 발원이지. 감사기도를 자꾸 하라고. 남이야 뭐 달라 그러든 말든, 저 사람들은 그럴 때 이래라. ‘부처님 뭐 있거든. 저 사람들 주세요. 저렇게 달라 그러는데 저 사람들 주세요. 저는 없어도 괜찮습니다.’ 이렇게 기도를 해야 돼요. 그러니까 여러분들이 자기에게 주어진 상황을 항상 좋게 보는 연습을 자꾸 해야 돼. 우리는 나쁘게 보는 습관이 너무 오래 배어 상황이 벌어지면 나쁘게 봐요. 그래서 항상 이랬으면 저랬으면, 이랬으면 저랬으면. 다 조건이 너무 많아. 그래서 항상 불만이에요.

 

그런데 이 정도 된 것만 해도 다행이고, 이 정도 된 것만 해도 다행이다. 이렇게 긍정적으로 자꾸 생각하면 자꾸 삶이 풍요로워지고 좋은 일이 생깁니다. 그런데 그게 사실은 잘 안되니까 우리가 수행하고 기도하는 거요. 그래서 그렇게 안 되는 자기를 보고 기도하는 거요. 어떤 마음에 내가 잘 안 돼도 괜찮아요. 잘 안 된다는 걸 내가 알고 있는 거는 큰 수행이에요. ~ 내가 이렇게 마음이 자꾸 부정적으로 돌아 가구나. ~ 내가 이렇게 끌려다니니까 내 인생이 그렇게 됐구나.

 

그러니까 그 부정적으로 일어나는 마음을 내가 보면서 아~ 부정적으로 마음이 일어나구나. 이래서 이게 불행의 원인이 됐구나. 긍정적으로 내가 바꿔야지.’ 이렇게까지 내가 생각 안 해도 돼요. 이게 불행의 원인이었구나. 이렇게 알아차리고, 알아차리고, 알아차리고 하면 그 세력이 약해진다. 이 말이오. 그러면 삶이 자꾸 긍정적으로 바뀌지. 저 보살님 법문 듣고, TV에 나오는 법문만 이렇게 듣고도 자기 삶이 바뀐다. 저 굉장히 근기가 있는 사람이오. 맨날 절에 나와 가지고 스님 얼굴 보고도 안 바뀌는 사람도 많은데. . 여기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