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 인문학] 에고와 참나 _홍익학당.윤홍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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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홍식/윤홍식_3분인문학(2018)

2019. 3. 28.



에고는 펼쳐진 참나고

참나는 갈무린 된 에고더라 하는 걸 아실 수 있어요.

둘이 하나에요.

동전의 앞뒤라는 걸 아셔야 해요.

 

그래야 이 온 우주가 이해가 되고 설명이 됩니다.

내가 살아간다는 게 뭔지 알게 돼요.

나의 존재가 내 안에 있는 정보들을 펼쳐내는 장이에요.

 

이게 우주에서 일어나고 있는 일이에요.

에고가 뭐라고 떠들든지 간에 우주에서는 이 일이 묵묵히 일어나고 있습니다.

 

에고가 거기에다 이런 의미, 저런 의미, 다양한 의미를 붙이고 있는 것뿐이지

왜 사느냐?’ 그러면 수천 가지 얘기가 나오겠지요. 사람마다.

그건 에고가 떠드는 소리고,

애초에 왜 살고 있는지 모르잖아요. 에고는 사실.

 

참나를 아셔야

우주적인 힘이 계속 표현되고 있는 거구나!’

생이란 건 계속 이런 창조고 표현이구나!’

내가 거부살 수 없어요.

공식대로 펼쳐지는 거예요.

 

음양오행의 원리대로 굴러가는 거예요. 내가 뭐라고 할 게 아니라.

내 선택이 없다는 게 아니라 일단 그걸 전재하고 나서 내 선택이 있는 거예요.

 

물은 아래로 흐르고

불은 타오르고

이걸 내가 바꿀 수 있나요?

 

바꿀 수 없는 어떤 선들이 있어요.

정보들이 다 있어요. 곁이 있어요.

그 안에서 내가 이런저런 선택을 하면서 살아가는 겁니다.

 

그런 게 애초에 어디서 시작됐는가?

나라는 존재감이요.

 

이렇게 이해하시는 게 좋겠어요.

나의 참나그러면 뭔가 나라는 느낌을 자꾸 갖고 계시는데

에고의 세계가 시공 안의 현상계라면

참나의 세계는 현상계를 넘어선 절대 세계에요. 여기는 차원대가 달라요.

 

그 차원 대에 여러분도 빨대 하나 꽂고 계시니까, 그 차원대로 들어가실 수가 있는 거예요.

그 차원대 들어가셔도 여러분이 있어요.

에고랑은 다른 모습으로.

 

그것을 참나 상태라고 하는 거예요.

열반 상태.

 

여기서는 나와 남을 가를 수가 없습니다.

그냥 존재, 여러분이 존재하고 있는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