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 인문학] 무의식은 알고 있다 _홍익학당.윤홍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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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홍식/윤홍식_3분인문학(2018)

2019. 3. 29.



여러분, 양심 어기시면 뭔가 몸에

여러분도 모르게 몸이 다 위축돼 있습니다.

왜나햐면 무의식이 다 알아요.

 

무의식이 신기합니다.

사기꾼하고 악수를 하잖아요.

무의식은 알아요. 몸에 반응이 달라요. 사기꾼하고 악수하면.

여러분 에고는 몰라요. 무의식은 알아요.

뭔가 사기꾼이라는 걸 알아요. 신호를 감지해요.

 

그런데 여러분은 몰라요. 뭔가 찜찜함으로 있어요.

뭔가 알 수 없는 찜찜함.

 

그게 여러분 양심은 다 안다니까요.

여러분 무의식도 알아요.

여러분은 몰라요.

그러니까 일은 진행해요. 그런데 뭔가 찜찜해요.

 

다 압니다. 실제로 실험해보면 여러분 다 알아요.

몸이 알아요. 그러니까.

몸이 안다는 건, 몸이 무의식의 지배를 받고 있잖아요. 무의식이 알아요.

 

무의식적으로 뭔가 감지가 돼요.

의식적으로는 모르기 때문에 그것에 대해서 알쏭달쏭하신 거죠.

그래서 덮고 가버릴 수도 있는 것이죠.

 

그것을 그때

모른다’ ‘괜찮다를 하시고

참나 각성 상태에서

양심의 소리를 선명히 들어보시면

미리 감지할 수도 있는 겁니다.

 

, 어떤 느낌이 지금 마음에 안 드는구나.”

저 사람의 표정 중에서도 읽어냅니다. 귀신같아요. 그거 딱 읽어요.

 

사람이 아니라 자동차 뒤태만 봐도 알아요.

저 차 지금, 저 운전자 사단이 있다 없다. 양심이 있다 없다.

 

그렇죠? 딱 가다가 자동차 움직임이 약간 이상하면 피하셔야 돼요.

실제로 피하셔야 돼요. 반드시.

제가 저 차 뒤태 이상한데하면 얼마 안 가서 분명히 이상한 짓을 하더라고요.

상식 밖의 짓을 합니다.

 

사람도 똑같아요. 다 똑같아요.

그 어떤 선이 있는데, 선을 탁 어기는 걸 볼 때, 여러분 조심하셔야 돼요.

저 선을 나와 남 사이에 있는 어떤 무형의 선이죠.

양심의 선을 확 어기는 사람이라면

저것을 어긴다면 다른 것도 하겠다라고 생각하셔야 되는데

사람들은 저 부분만 저러겠지.” 하고 그냥 넘어가 버리는 거예요. 쉽게.

 

그런데 조금 생각해 보면

저 선을 어길 정도라면 조건만 갖춰지면 더 한 짓도 할 수 있다.” 라는 걸 생각하셔야 돼요.

다 의심으로 보시라는 것은 아닌데,

자꾸 겪으시다 보면 경험적으로 느낌이 오죠.

 

그런데 아무튼 좀 대비하실 필요는 있어요. 넘을 수도 있다는 것을.

왜냐하면, 이미 징조를 보였기 때문에.

신호를 보낸 거예요.

난 틈만 나면 사단을 어길 수도 있어. 양심을 어길 수도 있어.”

이렇게 신호를 보냈다는 거니까요.

그 신호를 보고 여러분이 찜찜해 하셨죠?

 

그러면 이제 여러분의 문제가 돼요. 이것은.

단순히 이제 사기꾼만의 문제가 아니라.

사기꾼이 어떤 신호를 보냈다고요.

사기꾼이라는 신호를 보냈는데, 여러분이 지금 받았어요.

받았는데 이것을 그냥 묵살해 버리면 이제 여러분도 책임이 생긴다고요.

 

그래서 제가 주장하는 것은 이겁니다.

우리가 다 미리 내다볼 수는 없지만,

닥쳤을 때, 신호 왔을 때에만 우리가 잘 처리해도

큰 사고는 막고, 엄한 일을 안 당한다.

 

아무리 내가 투자를 했더라도

느낌이 이상하면 빨리 털고 나오셔야 되요.

, 느낌이 이상하다.”

 

그런데 욕심이 눈을 가리면 갑니다.

뭐 어때, 올 이득이 너무 크기 때문에 이 정도는 눈감아주자

이거 결정을 잘 하셔야 돼요.

본인이 책임지시면 돼요.

 

사람은 실수를 하더라도

자기가 선택하고 책임지면 되는 거죠.

 

그러니까 이 과거를 한 번씩 양심에 이런 이상한 신호가 왔을 때만이라도

돌아보셔야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