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 인문학] 명상의 원리와 방법(몰라 명상) _홍익학당.윤홍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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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홍식/윤홍식_3분인문학(2018)

2019. 4. 15.



공부하다가요, 불현 듯 생각이 올라옵니다.

피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올라와요.

 

지금 친구만나면,

인터넷하면,

게임하면

이 시간이 더 의미 있지 않을까? 라고 올라올 때

 

아니야, 나는 이 공부해야 돼.” 라고 말해도

말이 씨알이 안 먹히죠.

 

이 공부를 해야 돼는 재미없는 소리고

지금 엄청난 쾌락이 보장되어 있는데, 다른 것만 하면

이것을 어떻게 이겨냅니까?

 

이때 이 생각자체를

내 이름 모르겠다고 잠깐 5분만 계시면 다시 마음이 리셋이 됩니다.

제가 이것을 마음 리셋법이라고 부릅니다.

초간단 마음 리셋법입니다.

 

내 이름 모른다5분만 계시만,

5분만 한번 있어보면 마음이 한번 컴퓨터처럼 리셋이 됩니다.

쓸데없는 기억들이 날아가고 다시 빨라져 있어요.

그때 그냥 하던 공부 다시 하시면 되요.

 

이 간단한 요결인데, 이것을 활용하실 수 있는 분과 없는 분은 천지차이가 납니다.

스티브 잡스니 이런 사람들은 선불교도 배웠고 인도 가서 명상법을 따로 다 배웠어요.

이런 사람들은 자기 생각을 리셋 시키는데 달인들이에요.

하다가 좀 막히면 리셋 해버려요.

다시 새롭게 시작해요.

 

이것이 얼마나 놀랍냐 하면

여러분이 뭔가 고민하고 있는 것들이 있죠. 지금 괴로우신 것

그것이 늘 자신이 생각하는 방식으로만 생각해서 답이 안 나오는 거거든요.

 

여러분, 지금 지상에 태어나셔서 지구 어디든 다닐 수 있죠?

그런데, 요 한 달간 한 번 생각해 보세요.

늘 다니는 데만 다니고 계시죠?

신기하지 않으세요? 왜 이러고 살고 있지?

 

이것이 한번 이렇게 내려놓고 안 보면 안 보여요.

그 안에서는 당연한 것처럼 보여요.

 

그런데 여행이나, 산이라도 한번 올라가서 보시면

저 좁은 데서 저렇게 우글거리고 살았지?’

 

무슨 얘기냐 하면요,

한 걸음 떨어져서 보시면 냉정하게 자기가 보입니다.

 

여러분이 막 고민하고 있는 것들도

멀리 안 가셔도 몰라!’5분하고 보시면 마음이 리셋 되죠.

그 눈으로 보면

왜 내가 그렇게 생각하고 있었는지 여러분이 오히려 놀랍니다.

왜 내가 그렇게 살고 있었지?

 

다른 방식으로도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데.

이것이 창조성이 몰입에서 나온다는 것이 이것입니다.

 

몰라만 잘하시면, 여러분 마음이 리셋이 되면서

그 하는 일에 몰입을 더 시켜주고

거기서 끝없는 아이디어가 나오게 되요.

 

 

 

몰라 명상(5)

모른다할 때는

내 이름도 모르겠다고

실감 나게 느끼시면 됩니다.

 

 

, 눈 감으시고요

지금 여기가 어디인가라고 물어보십시오.

모른다라고 하시고요.

 

모른다라고 하시면 정말 모르게 됩니다.

뇌는 판단을 멈추게 됩니다.

 

몇 시인가 물어보십시오.

모른다라고 하십시오.

 

모른다라고 하시고요

자신의 호흡만 느껴보십시오.

들어오고 나가는 호흡만 바라보십시오.

 

과거는 사라지고 없습니다.

미래는 아직 오지 않았고요.

존재하는 것은 지금 이 순간 밖에 없습니다.

지금 이 순간 들어오고 나가는 호흡만 바라보십시오.

 

지금 이 순간 할 수 있는 가장 고귀한 일입니다.

잡념이 일어나면 모른다하시고요

괜찮다라고 하십시오.

 

지금 이 순간을 깊이 만족해 보십시오.

부족한 게 하나도 없습니다.

 

모른다를 이겨낼 수 있는 잡념은 없습니다.

모른다라고 하시고요

몰라서 괜찮다라고 하십시오.

 

모른다라고 하실 때마다 더욱 깊은 내면으로 들어가실 겁니다.

 

과거도 미래도 아닌 지금 이 순간 호흡에 집중하십시오.

들어오는 느낌을 관찰하시고요

나가는 느낌을 알아차리십시오.

지금 이 순간 더 필요한 것은 없습니다.

 

마음을 불편하게 하는 모든 것들에 대해

모른다’ ‘괜찮다라고 하십시오.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