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 인문학] 인간,권력을 숭배하다_홍익선원.윤홍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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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홍식/윤홍식_3분인문학(2019)

2019. 5. 9.



사람들이 그렇게 권력에 약합니다.

권력을 잡은 사람을 신격화하는 에고의 못된 본성이 있어요.

권력이 있는 사람을 신격화해요.

 

동네 반장만 돼도 신격화하겠다는 사람이 등장합니다.

신기하죠.

 

회사 상사, 상사를 신격화합니다.

그래야 자기가 살아요.

 

참 에고가 안타깝죠. 에고의 생존본능이에요.

신격화해야 살아요.

 

그 집에 시어머니 못됐던데, 왜 며느리는 말 잘 듣고 살아?”

신격화해야 사니까요.

저분은 나보다 우월한 존재시다. 말 잘 듣자.”

, 이게 노예 마인드입니다.

그래야 편해요.

 

노예가 매 사사건건,

, 내가 왜 주인 말을 꼭 들어야 하지?” 이렇게 하면 힘들어지거든요.

주인님!’ 하고 엎어져야 서로 편해져요.

 

에고들은 금방 이런 관계를 형성하는 재주가 있어요.

그래서 특히 권력자한테 그렇게 약하고,

권력자를 하느님처럼 여기려는 생존본능이 있어요.

 

양심 있는 사람은 그런 본능을 누르고 있는 것이지, 있어요.

저 분한테 모든 걸 맡기면 편해진다 하는 게 있다고요.

 

그러니까 역대 정권들이 다 신격화했죠.

5.18을 일으킨 전두환도 얼마나 신격화되어 있습니까?

그것을 믿는 사람들은 아주 신앙이에요.

박정희, 반신반인이죠. 신격화되어 있죠.

어느 성자보다 더 열심히 모십니다.

 

, 이게 말이 되는 소립니까?

그분들이 인류에게 도를 전해줬나요?

 

이런 얘기들을 좀 한번 들어보세요.

저를 욕하셔도 좋으니까,

혹시 제 얘기를 한번 들어보시고

 

혹시 제 얘기 듣다가

아휴, 쓰레기네하시면 안 들이시면 되고, 듣다가

저거 하나는 내가 좀 고치자.”

그것만 챙겨 들으셔도 저는 보람 있을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