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우용의 사담 17화 - 제4의 물결이 온다, ‘4차 산업혁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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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 - 역사/전우용 사담

2019. 6. 12.


 

정책과 역사가 함께하는 시간

전우용의 사담입니다.

 

나라마다 온도의 차이는 있겠지만 4차 산업혁명 시대라는 이야기가 전 지구를 뜨겁게 달구고 있습니다.

구체적으로 인공지능, 빅데이터, 블록체인, 사물인터넷 등에 관한 이야기

또 그 기술이 접목된 물건들이 우리 일상 공간을 채우기 시작한 지도 꽤 됐고요

4차 산업 혁명은 미래의 일이 아니라 지금 우리가 지나고 있는 과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다만 그 실체를 아직 뚜렷이 느끼지 못하고 있을 뿐이죠.

 

우리 정부도 집권 2기 최우선 과제로 혁신 성장과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끄는 세계 4대 강국이라는 목표를 제시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실제로 우리가 경과하고 있으면서도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 것인지 명확하게 이해하기 어려운 그런 일들을 알기 쉽게 이야기해 보기 위해서 소통하는 인문학 강사로 저명하신 최진기 선생님 모셨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안녕하세요.

 

최진기 선생님 하면 워낙 다방면에서 출중한 콘텐츠를 보여주고 계시지만, 저도 인문학자에 속하지만 넓게 보면, 많은 분들이 4차 산업혁명은 기술, 공학, 과학 분야에서 다룰 일이지 인문학과는 별 관계없는 영역이다. 이렇게 생각하기 쉽거든요.

저희로서는 참 많이 고민하는 부분인데,

1차부터 4차까지, 이것이 이른바 엄밀한 규정인지, 아니면 그야말로 우리 같은 경우는 지난번 대통령 선거 때 선거구호로 굉장히 익숙해졌던 것 같고, 정치적 구호에 가깝게 자리를 잡았어요. 일단.

그리고 나서 뒤에서 설명하는 방식이 되어 왔는데, 얼마나 보편적으로 성립할 수 있는 개념인지,

 

 

<산업혁명, 무엇을 바꿔왔나>

앨빈 토플러의 3의 물결이전에는 3단계 혁명론 자체도 구체적으로 정착된 용어가 아니었음.

그간 1, 2, 3차 산업혁명을 정의해 오지 않았던 것

 

바야흐로 4차 산업혁명 시대 1, 2, 3차 산업혁명은 무엇일까?

3차 산업혁명은 정보화 혁명

반면 다양한 규정이 존재하는 ‘2차 산업혁명

일각에선 전기혁명이라는 부르는 ‘2차 산업혁명

전기혁명이란 표현이 보편화 된 건 기술적으로 사용됐던 것

인간의 삶을 가장 변화시켰던 단계로서 2차 산업혁명을 석유 혁명으로 보는 견해

 

포드주의: 콘베이어 벨트의 도입에 의한 일관된 작업 방식 대량 생산 체계를 만들어 낸 체제

드디어 대량 생산’ ‘대량 소비 시스템에 기반한 물질적 풍요를 향유하기 시작한 인류

인터넷 시대를 3차 산업혁명으로 규정

이로써 1, 2, 3차 산업혁명을 보편적으로 이야기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

 

또 일각에서 그렇게 봐요. 저는 그쪽이 더 재미있다고 생각하는데

1차 산업혁명: 18세기, 증기기관 기반의 기계화 혁명

2차 산업혁명: 19세기~ 20세기 초 전기 에너지 기반의 대량생산 혁명

3차 산업혁명: 20세기 후반 컴퓨터와 인터넷 기반의 지식정보 혁명

4차 산업혁명: 2015~

빅데이터 등 정보기술 기반의 초연결 혁명

 

새로운 사회를 구성하고 새로운 네트워크를 만들어냄으로써 그전까지 국가 또는 시민, 사회, 가족, 친족, 기업 이 단위에 얽혀있던 인간관계를 새로운 관계로 확산시켰다.

산업 혁명의 전체 과정이 인간이 계기를 만들고 나서 점차 기계에 역할이 커지고 궁극적으로 인간의 역할을 대체해 나가면서 인간을 기계에 적응시켜 가는 과정

타인과 소통하지 않고 기계와 소통하는 시대였어요.

이른바 정보화 시대라고 하는 것은 얼굴보고 대화를 하지 않구요, 자기 기계 가지고 있는 모니터 보고 손바닥에 있는 핸드폰 보고 남과 대화를 하고, 남과 사회에 대해서 의견을 내놓고, 기계와 소통하는데 굉장히 익숙해졌어요.

 

4번째는 제가 지금 보고 있는 것은 많은 분들이 예측하고 있듯이 그동안의 주객관계, 주체와 객체, 인간이 주인이고 나머지들은 다 객체라고 봤던 이 관계에 변화가 생길지도 모르겠다.

전격적으로 전면적으로 기계의 지배를 받을 시대가 오지 않을까.

제가 우려하는 게 그 부분이에요.

그래서 4차 산업혁명을 어떤 각도에서 볼 거냐, 구체적으로..

 

“3차 산업혁명‘ ’3의 물결이 등장 했을 때 했던 생각들

커다란 변화가 우리 삶, 전체를 다 바꿔나갈 것이다.

인터넷의 등장으로 일자리 상실에 대한 우려감을 느끼기도 했던 시절

그럼에도 불구하고 ‘3차 산업혁명이후 큰 변화가 없었던 ‘GDP 성장률

 

장하준 게임브리지대학 경제학과 교수 왈

인터넷보다 세탁기가 세상을 더 많이 바꿨다

우리 삶을 변화시킨 3차 산업혁명이지만 소비 영역에서의 변화에 머물고 공장을 변화시키지 못했다는 것

 

제조업 강국으로서 이야기할 수 있는 사항

과거와 비교해도 공장에서 존재하는 노동형태는 큰 변화가 없었다는 것

4차 산업혁명에 다른 전개 양상을 나타내는 독일과 미국

독일의 어원에서 4차 산업혁명의 힌트를 찾을 수 있지 않을까

인더스트리 4.0의 대표적 사례, 지멘스의 암베르크 공장

기존 제조 공장에 정보통신기술이 결합한 형태

과거와 달리 정보통신기술접목이 성공할 수 있던 이유

그 이유는 바로 빅데이터의 축적

 

4차 산업혁명은 이전까지 정보기술 산업이 이루어진 빅데이터의 축적을 통해서

디지털화된 것들이 공장으로 들어가면서 사회 근본적인 변화를 창출하기 시작한 것

제조업을 넘어 서비스업, 유통업, 물류업으로 나아간다는 생각

 

빅데이터를 말씀하셨는데 빅데이터라고 하는 것은 얘기를 하기가 좀 난감해지는 것이

구글이나 페이스북 같은데서 수집한 빅테이터 덩어리하고 전세계를 포괄해서 수집하는 빅데이터하고 한국의 네이버가 수집하는 빅데이터하고 상대가 안 되는 거잖아요.

뭐 이렇게 놓고 보자면 세계를 무대로 한 빅데이터를 갖고 있는 데는 우리가 도저히 따라갈 수가 없다. 이런 식의 자포자기 심정도 나올 수 있는 부분이라서...

 

<4차 산업혁명의 중심 빅데이터>

세계 최대 석유 회사인 엑슨모빌이 주도했던 시대의 종말

구글, 애플, 아마존 등의 부상

이들의 공통점, 빅데이터

 

거대한 빅데이터 수집력에 우리가 상대할 수 없는 것은 아닐까 생각하게 된 것

국내 곳곳에서 들리는 이야기 한국은 준비 단계가 느리다

해외에서의 한국은 4차 산업혁명의 선도국가

 

CES 세계 전자제품 박람회에서도 두각을 나타내는 선도국가(삼성전자와 LG전자 등)

그 기반에는 빅데이터의 중요성도 있지만

빅데이터가 산업현장으로 내려와야 한다는 것

빅데이터의 산업현장 이동은 다른 의미에서 제조업으로의 이동을 의미

제조업 강국대한민국으로서 짚어볼 수 있는 전망

 

사물인터넷(IOT): 주변 기기나 센서가 인터넷을 통해 다른 기기와 만들어 낸 데이터로 스마트한 작업을 하는 기술

사물인터넷(IOT)을 기반으로 하는 스마트 홈

스마트 홈 시대에 가장 중요한 가전은 무엇이 될 것인지

다수의 의견, 365일 내내 쉬지 않고 전기가 공급되는 냉장고일 것이다.

더 이상 냉장고의 과거 기능에만 머물지 않은 냉장고 광고

(LG광고) 인공 지능 광고, 네트워크 광고가 된 냉장고 광고

구글, 애플이 아닌 ‘LG전자가 승자가 될 높은 확률

 

4차 산업혁명의 기반으로서 빅데이터’ ‘사물인터넷을 언급하지만

4차 산업혁명 기반에 결코 제조업을 빼놓을 수 없겠다는 생각

 

빅데이터라고 하는 것은 어떻게 보면 인간의 욕망 분포도잖아요.

이 빅데이터와 관계되어서 또 하나의 4차 산업혁명의 굉장히 중요한 기술적 토대로 놓고 있는 것이 인공지능이잖아요.

다시 말해서 인간의 욕망 분포도에 따라서 생산하는 능력은 있는데 욕망 분포도를 분석해서 변화시키는 방향까지 생각하는 것, 이건 또 다른 형태의 이른바 문제일 거잖아요.

인공지능 분야는 어떤가요?

 

“4차 산업혁명의 빅데이터는 인간의 마음을 읽는 기술

2차 산업혁명이 물질적 풍요 시대를 열었다면 4차 산업혁명은 정신적 풍요시대를 열 수 있는 시대라는 생각

정신적 풍요 시대를 구별하는 필연적 요소, 인공지능(AI)

 

일반인들에겐 다소 생소했던 4차 산업혁명

우리사회에서 인공지능(AI)이 부각된 사건, 이세돌 9단과 알파고의 바둑 대국

인간과 인공지능의 세기의 대결에서 알파고에 무너진 이세돌 9

 

과거의 산업혁명이 보여준 인간의 육체적 근력의 가치 변화

세기의 대결에서 인간의 '정신적 능력'의 가치를 되새기게 한, 인공지능(AI)

완공의 역할로서 기대되는 인공지능(AI)

 

물질을 대변하는 정신의 영역을 만들어 낸 빅데이터

완공시키는 기술로써 인공지능(AI)이 접목되었던 것

인공지능을 바라보는 상반된 시선이 존재할 거라는 생각

 

여기에서 약간 튄다고 할까요?

저는 다소 비관적이거든요. 굉장히 낙관적으로 보시는 거 같아서

, 이게 이렇게 어려운 주제를 이렇게 활기있게 말씀해주시는구나.’

 

왜냐하면 당장 얘기하시잖아요. 이를테면 불과 저는 1020년 안 걸릴 거라고 생각해요.

택시기사라는 직업이 사라지는데 한 15년이면 없어질 거 같고요, 전부 자율주행자동차가 뺏겠죠.

택배기사가 사라지는 것도 한 15년에서 20년이면 사라질 거 같아요.

드론이 다 잡아먹게 택배를 하겠죠.

 

수많은 매대에 있는 계산대 직원이라든가, 의복 판매원들, 거의 안 남을 거 같거든요.

이런 상황에서 보면 재앙이죠.

기계가 훨씬 더 잘하고 컨설팅도 잘해주고, 이런 게 지금 말씀하신 빅데이터, 인공지능 다 결합된 4차 산업혁명이고, 그걸 생산만 해주면 되는 거니까, 생산도 뭐 사람이 할 일이 있겠나요?

지금 우리가 보고 있는 미래가 이런 거잖아요, 불과 10~20년 안에.

이럴 때 사람의 자리는 어디에 있는가?

이게 굉장히 고민스러운 부분이거든요.

저는 고민하는데, 이런 불안감을 해소시켜줄 수 있는 묘안이 있다면?

 

 

<4차 산업혁명이 가져올 삶의 희비>

부정적인 의미를 뜻하는 단어, 실업(失業)

조선시대 생산력이 낮았던 시절에 실업은 자체

조선시대 실업과 비슷한 단어 실농

일자리 없이 놀며 생활 하는 것을 생각할 수 없었던 조선시대

실업이 가능해진 이유는 산업혁명이라는 생각

일자리 문제에 관한 다양한 견해와 경제학적 논쟁

1차 산업혁명 때 발생한 러다이트(기계파괴) 운동

기계파괴 운동을 할 리 없는 4차 산업혁명 시대

 

산업혁명 이후 인류가 실업문제를 대응했던 해결책들

산업혁명 이후 아동노동 금지, 8시간 노동제

직업 개수가 창출되면서 일어난 변화

새로운 직업군 창출로 인류가 맞이한 변화를 해결해왔던 역사

 

독일의 인더스트리 4.0만 국내에 소개된 상황

노동(Arbeit) 4.0: 노동자의 참여를 증진시켜 기업의 혁신을 이끌어내고 경제의 잠재력을 향상시키는 정책

기술혁신 변화 속 좋은 일자리라는 주제로 논의를 벌여간 독일

긍정적으로 보면 인류의 노동 시간 감소를 가져온 변화

 

지금 굉장히 중요한 지적을 해주신 거죠.

8시간 노동제, 아동 노동 금지, 실업급여 이런 것들을 하나하나 순차적으로 보면서 일종의 기술이 발전하고 산업분야에서 혁명이 일어나는 것과 동시에 노동 분야에서 같은 혁명이 일어나는 거죠.

 

그러니까 산업혁명과 노동혁명, 다른 말로 하면 또는 산업혁명과 생활혁명은 같이 진행되어야 하는 것인데,

사실은 산업혁명은 그냥 기술의 일면적 발전처럼 보이는데 역사적으로 보면 이 노동혁명 생활혁명 이런 영역은 엄청난 싸움 속에서 진행됐던 거잖아요.

메이데이 자체도 8시간 노동제를 둘러싼 전 세계 노동자의 유혈 투쟁과정에서 겨우 얻어진 것이고요,

또 이게 이런 부분들이 프랑스 독일 같은 이른바 유럽선진국에서 가능했던 것은 그런 일자리 문제, 임금삭감 문제 이런 고통을 식민지들로 전가할 수 있었던 그런 영역이 있었는데

이게 그게 아니란 말이에요.

 

과거처럼 어떤 혁명이 일부지역에서 일어나면 그 혁명으로 인한 부작용이라든가, 폐단이라든가, 또는 이런 어려움들을 다른 지역으로 전가하고, 시간을 벌고, 이럴 수 있는 상황이 아니라 이제 거의 범세계적으로 동시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문제이기 때문에 우리가 역사적 교훈을 안다면 역사 교훈들을 아는 사람들이니까 이로 인한 사회적 혼란, 또 실제로 각 개인들에겐 엄청난 실존적인 문제로 다가 올 거거든요.

 

 

역사상 기술의 진보가 수반했던 양극화

조선 후기 근본적인 변화 발전의 축으로 볼 수 있는 이앙법

실학의 중농주의자가 나온 근본적인 배경, 이앙법

 

우버시스템: 정보기술을 이용해 차량을 호출하고 결제하는 시스템

우버시스템은 우버 근로자가 열악해질 수밖에 없는 여건

노동과 자본이 투쟁하는 과정에서 노동이 쟁취한 것들

정규직화, 일정 시간의 근무시간 확보, 국가 보장 체제

우버 근로자 등은 노동 보장권에서 벗어나는 사람들이 존재할 것

탈피한 사람들이 사회 보편적인 노동 양식으로 변해갈 수도 있는 것

일시적 현상일지라도 자본의 거대한 승리를 기대할 볼 수 있는 상황

이에 대한 사회적 준비 체제의 필요성

우버의 국내 도입은 버틸 수만은 없는 문제

일국적 차원의 문제가 아닌 우버

 

벨 에포크: 80년 동안 혁명과 폭력, 정치적인 격동기를 치른 후 평화와 번영을 구가하던 1890~1914년에 이르는 기간

제국주의가 식민지에게 전가함으로써 발생

사실은 4차 산업혁명도 그러할 확률이 높다는 점

 

23년 만에 독일에 다시 돌아온 아디다스 공장

스마트 팩토리 시스템을 갖추어 50만 켤레의 신발을 10명이 생산할 수 있게 된 공장

따라서 더 이상 인도네시아에 공장을 둘 필요가 없어진 것

문제가 되는 이유, 과연 21세기 초반에 한국과 같은 국가가 더 등장할 수 있을까

 

2차 산업혁명이 석유혁명이라 했을 때 가장 결정적인 산업, 자동차

자동차 생산을 위해 필수품,

이로 인해 자원 부국인 브라질과 호주가 강세를 보일 수 있다는 점

석유로 인해 중동인들이 목소리를 낼 수 있었던 것

 

노동비 절감을 이유로 신흥 아시아 국가들과 한국의 경우

자본의 축적과 노동 기술의 이전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있었던 것

 

4차 산업혁명과 스마트팩토리의 보편화

3세계에 속하는 국가들이 변화를 이어받을 기회가 있을 것인지

 

모든 자동차가 포디즘 생산 방식에서 테슬라 자동차로 이전했을 때

이전보다 철, 석유, 값싼 인건비의 중요도가 낮아지는 상황

실리콘밸리 옆에 세웠던, 공장

 

지금 말씀하신 것들이 굉장히 중요한 하나의 변화일 것 같은데, 그런데 정부 정책 구호 중에 하나가 4차 산업혁명 대비잖아요.

굉장히 중요한 함축이라고 생각하는 것이 4차 산업혁명 추진이 아니고 대비에요.

 

이건 말씀하셨듯이 이건 이미 글로벌한 현상이다.

일국적으로 여기에 대해서 제동을 걸거나 또는 방향을 전환해서 갈 수 있는 것은 아니고,

인간이라고 해야 될지, 자본이라고 해야 될지 모르겠지만 기불발전에 대한 욕망, 또 그것이 이루어낸 기술적 진보, 걷잡을 수 없는 상황이고, 그럼 대비를 해야 되는데 자꾸 제가 디스토피아적 전망을 말씀드려서 시청자 분들 피곤하실지 모르겠는데

 

저는 최진기 선생님 말씀을 전적으로 동의하는 것이 뭐냐하면, 저는 지난 방송에서 그런 얘기를 했어요. 인구 감소가 재앙이다. 라고.

어떤 면에서 재앙이냐 하면 현재 살아있는 사람에게 재앙이에요.

그런데 실제로 인구 감소는 지금 태어나는 아이들이 한 2030년까지는 굉장히 어려울 텐데, 30 40년까지는 그 이후에는 축복일 수가 있죠.

 

그러니까 그런 공통에서 이길 수 없다 하더라도 그 고통을 견딜 수 있는 길은 인문학이 가르쳐줘야 된다.

그리고 그 문제에 대해서 사회적으로 지적으로 합의하는 과정이 필요하다는 게 첫 번째 말씀이었구요,

그 점이 우리 최진기 선생님 같은 분들이 할 일이 굉장히 많다는 뜻이겠죠, 인문학적으로.

 

두 번째는 아까 자동차 얘기했을 때, 자동차를 만들 때는 자동차가 이 지구상에 모든 도로를 바꿀 거라고 생각을 못했죠.

그런데 자동차가 나오자마자 이 지구상에 모든 도로가 사람이 다닐 수 없는 길이 되어버렸어요.

길가에 한쪽만 사람이 다니고, 나머지 전부 자동차가 다니고, 자동차 편하도록 선을 그어놓고, 인간이 건너려면 횡단보도나 지하도나 육교를 통해서 건널 수밖에 없게 만들고.

 

4차 산업혁명은 우리가 예상할 수 없는 것들을 바꿀 것이고, 어떤 것은 우리 삶의 본질적인 영역을 건드리고 나갈 것이다.

이 부분에 대해서 4차 산업혁명에 대해서 이것이 하나의 기술 진보 혁신으로 받아들이면서도 이것이 인문학 전체에 대한, 인문학적 성찰의 대상이 되어야 한다는 것에 대해서는 아직 합의를 못하고 있다.

앞으로 어떻게 해야지 이 부분에 대해서 확산하고 범위를 더 할 수 있을까요?

 

 

<다가올 4차 산업혁명 무엇을 준비해야 하나>

결국 등장하게 되는 것이, 교육

쉽게 정의하자면 3차 산업혁명=인터넷 혁명

당시 정부가 제시한 정책, 코딩 교육

교육의 변화에만 머물렀던 이전의 역사

4차 산업혁명의 시대에도 반복하는 것이 아닐까 생각하게 되는

 

산업혁명이 일어나고 등장한 자동차

자동차 산업을 가장 먼저 시작했던, 영국

당시 세계 최대의 도시였던 영국

마부들은 자동차 도입을 반대할 수밖에 없는 입장

 

붉은 깃발법(1865~1896): 마차 산업을 보호하기 위해서 도심에서 시속 3.2km 교외에선 6.4km 이상 달리지 못하도록 제정한 적기 조례

자동차를 사용할 수 없게 되자, 독일로 오게 된 많은 영국의 기술자들

 

국내 우버 택시 시위와 비슷한 역사적 사례

독일 아르바이트 4.0’은 기본소득 논의를 오히려 뒤로 보내는 정책

가장 먼저 나와야 하는 건, 재교육

사실은 노동자에게 절실한 재교육 사항

 

4차 산업혁명 과정이 이뤄지고 있기 때문에 재교육 논의가 없는 현실

또한 개별기업이나 자본이 할 수 없는 영역

노동영역, 사회영역, 한국이 잘 할 수 있는 영역

국가와 시민사회가 채워가야 할 부분

 

잘 설명해주셔서 늘 이 프로그램이 그동안 한국사회에서 나왔던 4차 산업혁명 관련 콘텐츠 중에서 독보적인 자리를 차지할 수 있을 것 같은 생각이 들구요, 덕분에 인문학적 관점으로 한번 4차 산업혁명 혁명을 들여다보는 그런 시간을 가졌는데

혹시 미진한 부분들이 있지 않을까 싶은데, 어떤 부분이 마지막으로 저희 시청자 분들께 말씀드리고 싶으세요?

 

대한민국 사회를 향한 여러 가지 평가

우리 스스로를 낮추는 경향들이 많다고 생각하는 최진기 강사

한국 경제는 항상 어렵다는 말

세계에서 한국 경제를 바라보는 시선은 나쁘지만은 않다는 것

 

4차 산업혁명을 가능하게 하는 빅데이터

4차 산업혁명은 거대 도시를 가진 국가들이 유리한 상황

미국, 독일, 일본, 중국이 4차 산업혁명의 주요국이 되는 이유

 

거대도시에서 높은 수준의 소득과 많은 문화 정보 역량

제조업 기반과 더불어 정보 통신의 국가, 대한민국

어떤 의미에서 한국은 4차 산업혁명 대비에 늦지 않았다는 이야기

한국의 청년들이 리더로서 한국사회는 더 희망적이다.

단순한 경제적 소득이 아닌 사회 통합과 미래를 만들어 갈 수 있는 역량

 

어려움이야 있겠죠.

우리가 어려움 없이 혁명을 겪어본 일이 있겠습니까?

프랑스 혁명 때 얼마나 많은 사람이 죽었고, 3.1운동에서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목숨을 잃었습니까?

산업혁명도 수많은 사람들이 일자리 잃는 일이거든요.

 

그런데 우리가 혁명과정에서 독립운동과정에서 목숨을 잃은 분들에 대해서 그 후손들에 대해서 사회가 책임을 져야 된다는 합의가 있잖아요.

 

4차 산업혁명에서 희생자가 나올 것이고, 그 희생자들을 우리 사회가 어떻게 보듬을 것이냐, 이런 문제들을 고민하는 것이 올바른 4차 산업혁명의 대책일 것이다.

 

구글이 수집한 빅데이터는 대중에게 무료로 받은 것

따라서 기업에게 빅데이터세와 로봇세를 요구할 수 있는 권리가 발생하는 것

일방적으로 요구하는 것이 아닌 모든 것의 자원들은 우리 전체로부터 나오는 것

 

빅데이터 라는 자원은 인간이잖아요.

인간이 스스로가 자기가 자원이기 때문에 나의 에너지, 나의 욕망, 나의 관심 자체가 하나의 자원으로 활용되는 시대이니까, 거기에 대해서 합당한 공적 요구를 할 수 있는 권리가 생긴다는 것,

이제 이거 우리가 안 잊어버렸으면 좋을 것 같다. 그 말씀이 중요하고 많은 것을 가르쳐 주셨다고 생각을 합니다.

 

, 이렇게 나와서 좋은 말씀 들려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아닙니다. 제가 진심으로 영광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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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일상생활에서 4차 산업혁명이라는 단어를 쓴지 벌써 꽤 오래됐습니다.

그런데 4차 산업혁명이라는 말에 한 번 더 관심을 기울일 필요가 있습니다.

4차라는 이야기는 이미 세 번을 겪어 왔다는 이야기입니다.

우리는 4번째를 목전에 두고 있거나 통과하고 있다고 보면 되는 거죠.

 

인간이 인간으로서 계속 살아올 수 있었던 이유는 교훈을 교훈으로 받아들이고 또 거기에서 얻은 경험을 새로운 미래를 개척하는 자원으로 동원해서 쓸 수 있었기 때문이죠.

이미 세 번을 겪었기 때문에 생각보다 고통스럽지 않을 수 있습니다.

우리가 과거에 어떻게 겪어 왔는지, 이런 변화에 어떻게 대처하는 것이 올바른지, 이런 일들을, 이런 경험들을 역사 속에서 배우려는 자세만 잃지 않는다면

역사는 언제나 인류의 스승이었습니다.

 

전우용의 사담, 이걸로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