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 인문학] 변하지 않는 인간의 마음 _홍익학당.윤홍식.D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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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홍식/윤홍식_3분인문학(2018)

2019. 7. 24.



인간의 문제들이 다양해 보여도, 다 똑같습니다.

천 년 전에도 지금 이 사회에 문제 되는 거 그때 다 있었어요.

 

조금씩 문화에 따라, 시대에 따라 달라질 뿐이지

근본적으로 다 희로애락의 문제에요.

다 사랑, 배신, 이별, 좌절 이런 거죠. 욕구불만.

 

그게 천년 전 2천년 전, 앞으로 만년 뒤에도 인간은 그것 때문에 괴로워할 겁니다.

, 내가 좋아하는 여자가 날 안 좋아해서

만년 뒤에도 누군가 울고 있을 거라는 말이에요.

 

, 그런 인간의 욕구불만을 치유하는 답도 인간 안에 있다고 보고

철학자들은 연구해 본 겁니다.

과학자들이 현상계에 물리 세계에 나아가서 연구할 때

철학자들은 심리 세계에 들어가서 연구한 거예요.

 

공식이 있을 텐데,

우주가 인간에게 어떻게 살라고 분명히 프로그램 해놨을 텐데

 

울고 웃게 프로그램 해놨죠.

욕망을 느끼고, 그것을 성취하고 싶게 프로그램을 해놨죠.

성욕을 느끼게 해놨죠. 식욕을 느끼게 해놨죠.

우리가 한 것이 아닙니다. 자연이 프로그램을 해놓은 거지.

 

그러면 해법도 있을 거라는 말이죠.

자연이 해놓은 해법을 우리 마음 안에서 찾아낸 게 이겁니다.

인간이면 모두 이걸 갖고 있더라.

 

, 이게 생명체도 똑같이 있다고 그랬죠?

생명체도 이게 인간만큼 적극적이지는 않아도 부분적으로 다 똑같이 이 마음을 갖고 있습니다.

 

그래서 여러분이 개랑 같이 지내도 이거 지켜야 되요.

내가 개라면 이건 싫겠다하는 거 안 해야 됩니다.

그걸 어기고 발로 차죠? 그럼 개가 와서 뭅니다.

그럼 개가 뭐라고 항변하는 거예요?

나는 너를 건드리지 않았는데, 왜 너는 와서 밥그릇을 차느냐?

왜 나를 건드리느냐?” 이거죠.

이게 자연계 원칙이라는 것을 아셔야 합니다.

 

그래서 물리법칙, 만유인력법칙, 뭐 상대성이론,

이런 물리법칙에 대한 탐구에 대해서는 우리가 지금 열을 올리는데

정작 우리 마음의 원리에 대해서는 우리가 소홀합니다.

 

그러면서 정의와 양심을 우리는 또 찾아야 되니까 얼마나 어렵습니까.

어렵지 않은 일인데 말이죠. 왜냐?

 

과학은 이제야 연구 시작했지만,

철학은 변치도 않는 인간의 마음을

변화하는 물질도 아니고 변치도 않는 인간의 마음을

3천 년 전부터 최소한 이런 전문가들이 나와서 연구 다 했단 말이에요.

 

사실 연구가 거의 끝난 분야입니다.

과학이랑 달라요.

인간 마음이 새로 변하지 않는 한 거의 연구가 끝난 분야에요.

 

그래서 이 결론들이 귀한 겁니다.

아인슈타인의 논문을 이해하려고 고민하는 것만큼

이 분들의 양심에 대한 논문연구를 읽고 연구하셔야

정의로운 사회가 가능하다는 이 말씀을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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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어:

내가 당해서 싫은 일은

남에게 가하지 말라!

 

성경:

남에게서 받고 싶은 대로

남에게 해주어라!

 

법구경:

자신의 마음으로 남을 헤아려

남을 해치지도 말고, 해치도록 시키지도 마라.

 

칸트:

자신의 의지의 준칙이

보편적 입법 원리에 타당하게 행동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