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심 인문학] '나랏말싸미'논란_영화는 영화일 뿐_ 해외개봉은 큰 문제다_홍익학당.윤홍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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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홍식/윤홍식_3분인문학(2019)

2019. 8. 2.



전 제일 안타까운 게 이런 얘기가 나온 근거가 뭔지 아세요?

어떻게 세종대왕이 그 바쁜 국정 와중에 훈민정음을 창조했겠냐고.

훈민정음 창조하려면, 음운학이나 이런 거의 대가여야하지 않냐?

어떻게 왕이 창조를 하냐?’

 

얼마나 어리석은 선입견인지 아십니까?

세종대왕은 그런 음운의 대가였어요. 천재적인 사람 이였습니다.

엄청난 재능을 갖고 태어나서 나라를 위해 최선을 다해 쓴 양반이에요.

 

그래서 훈민정음도 현재 제일 안타까운 게 학계의 주장중에 일반인한테

제일 알려지지 않은 주장중에 하나가 뭔지 아세요?

훈민정음을 세종대왕이 단독으로 창제했다는 게 제일 안 알려진 학계의 진실 중에 하나입니다.

학자들이 아무리 의심을 했는데, 결론이 뭐였어요?

통설이 세종대왕이 혼자 창제했다로 끝났어요.

아무리 의심을 했는데, 학자들이 연구해 봐도 세종이 혼자 만든 것 같다.

 

혼자 만들기 시작한 거예요.

누가 도와줘요? 신하들한테 말 못하니까. 처음에.

유교 선비들이 한문 쓰는 거 좋아하는 선비들이 반대할까봐 자기 가족들하고 했어요.

왕자, 공주들하고. 왕자, 공주들이 도와줬습니다.

 

아버지 닮아서 머리들이 좀 비상했나 봐요.

우리가 아는 수양대군도 다 일조한 사람들이에요.

도와줘서 만들었어요.

 

만들다가 어느 정도 성과가 나니까,

또 자기가 자기 얘기 듣는 신하들 뽑아놨죠.

과거 급제자들로 만들어 놓은 집현전

젊은 유자들하고 또 해가지고 만들어서 공표한 거고.

 

그 훈민정음의 기본 철학은 성리학입니다.

제가 훈민정음 기본 만든 원리도 사람들이 잘 모르시는 거 같아서,

그게 음양오행, 성리학 원리, 천지인, 우리 민족의 천지인 원리로 만들었다는 거,

그거 말씀드리려고 제가 고전 콘서트 첫 번째 강의로 한 게 훈민정음이였어요.

어떤 고전보다 제일 먼저 한 게 훈민정음이에요.

우리나라 국민들은 반드시 알아야 된다 해서 올린 게 훈민정음이고,

지금 한 7년 됐습니다, 그 강의 한 지가.

2012년 겨울에 했어요. 고전 콘서트 1탄으로 훈민정음.

그런데, 지금 와가지고 세종이 만들었을 리가 없다.

창제원리도 다 무시하고.

스님이 범어로 만들었을 것이다.

 

이게 얼마나 퇴행적인 주장인지 아세요?

학계에서 보면, 기겁할 얘기입니다.

소설가들이나 좋아할 얘기에요.

 

이 얘기가 이렇게 영화화까지 된다는 게 가슴 아픈게

사람들은 영화는 영화지, 영화에다 역사를 들이대.’

그럴 거면, 우리가 아베한테 따지면 안 되죠.

 

그쪽은 역사를 영화나 만화로 배우는 나라에요.

그러니까, 지금 그 나라가 그 모양이 된 거에요.

국민들이 왜 미개해졌느냐?

만화로 영화로만 역사를 접해요.

아무도 찾아보질 않아요. 자료를

 

그럼, 그런 나라에 세종 대왕 이게 나가면 어떻게 될까요?

우리 국민은 찾아보고 비판하고 하잖아요?

다른 나라에서 그렇게 해줄 것 같으세요?

 

여러분 다른 나라 역사물 보면서, 막 뒤지고, 한국인은 또 할 수도 있어요.

한국인은 드라마 하다가 오늘 모르는 단어 나오잖아요? 실검 1위입니다.

다 찾아봐요. 무섭지 않나요, 우리나라?

 

어려운 사자성어만 떠도 실검 1위에요.

역사적 인물 하나 나오면 실검 1위에요. 다 찾아보고 있어요.

그럼 네이버 실시간 1, 다음 1위만 보면 지금 무슨 드라마나, 무슨 프로하고 있다도 알 수 있어요.

대단한 나라죠? 우리가 이상한 거죠.

그래서 우리나라에서는 사람들이 그런 말 할 수도 있어요.

영화는 영화지 않냐?

이 영화가 해외로 다 수출 된다면서요. 그럼, 다른 나라에서 그런 줄 알아요.

, 훈민정음은 과학적 원리가 아니고, 거기 승려들이 만들었고, 거기서 범어나 이런 거에서 나왔구나.’

 

이런 짓을 왜 하죠? 우리가? 사서?

일본이 그렇게 역사 왜곡한다고 화내면서,

우리 스스로 역사 왜곡하면서.

영화는 영화로 봐주세요.’

 

일본은 영화를 역사로 봅니다. 만화로 역사를 배웁니다.

그래서 지금 일본인들은 자기들이 원폭 피해자라는 것들도 모르는 사람들이 많답니다.

?

영화나 만화로 배우는데, 그게 국익에 도움 되는 방향으로 만들어지기 때문에, 역사왜곡이 일어나니까,

 

, 원폭피해를 강조하면 어떻게 되요?

일본인들이 미국을 원망하게 되죠?

그럴까봐 그런 걸 강조를 안했어요. 덮어버렸어요. 계속.

 

그래서 사람들이 잘 몰라요.

김연아가 일본인인줄 아는 사람들도 많데요.

안 찾아봐요.

 

여러분, 우리나라가 이상한 거예요.

우린 다 찾아보잖아요?

그분들은 안 찾아봐요.

그대로 받아들입니다.

그러거나 말거나하고 그대로.

보는 대로 받아들입니다.

 

영화가 단순히 영화가 아니에요. 지금 전 세계에서

그러니까, 왜 이런 짓을 왜 우리가 사서 세종 디스를 하고 있죠?

, 안타까워요.

 

세종이 단독으로 그런 걸 어떻게 만들었겠느냐?

그러니까, 이것도 코미디죠.

그런 의심들이 낳은 하나의 썰을 영화화까지 할 게 있냐? 이거죠.

굳이 우리가.

 

지금 세종 까는 데가 어디서 까는 줄 아세요?

영화가 그랬다는 게 아니라, 지금 세종 열심히 까는 데가 어딘지 아세요?

 

일본 돈 먹고 연구하는 사람들이 세종 죽어라 깝니다.

우리나라 조선시대를 날려버리려고.

한글을 날려 버리려고 그래요.

한글 별거 아니다.

세종 문제 많았다.

따라서 일제 강점기 때 우리가 오히려 조선보다 행복했다.

조선이 더 치욕스런 역사고, 일제 강점기 때 우리가 더 황금기를 맞아서 근대화 되서 우리가 잘살게 된 거다.

 

그 얘기하려고.

위안부? 일본이 위안부 한 거 그거

조선시대 때, 세종도 기생 막 여성들 중국에 보내고 했다.

시대적인 어떤 그런 고려는 없이. 뭔 얘기를 하고 싶은 거예요?

 

세종이나 똑같다.

그러니까, 일제를 비판하지 마라.

오히려 조선보다 일본이 훨씬 합리적이다.

이 얘기하려고, 일본 돈 먹은 학자들이 이를 갈고 막 연구하고 있는데,

거기다가 스스로 왜 셀프 디스를 하고 있어요?

왜 세종을 우리가??

 

세종이 해놓은 업적마저 왜 까고 있는 거냐는 거예요?

비판할건 비판해야죠.

 

해놓은 업적마저 우리가 스스로 무너트린 영화를 돈 써서 만드는지 전 이해가 안 됩니다.

그게 또 문제없다는 역사학자들은 뭔 마인드인지도 모르겠고요.

대부분은 비판합니다.

 

어떻게 그럴리가?”

이렇게 접근하지 마시고, 이번 기회에 알아두세요.

 

세종이 머리를 써가지고, 비밀 프로젝트로 진행해가지고 한 겁니다.

그거를 신미 대사가 도왔을 수는 있어요.

 

그런데, 제가 왜 그 얘기를 많이 안하느냐?

도왔을 수는 있는데, 범어 전문가이니까,

범어도 연구했을 거라고 보이거든요.

하지만, 근거가 없어서 제가 말씀을 안 드린 거예요.

도왔을 수는 있다. 정도까지.

그런데, 범어를 잘 하니까, 도왔을 거다.

그러니까, 이게 다 추정이에요.

 

그러니까, 요즘 검법 남녀 드라마에 거기 주인공이 늘 하는 말이 있죠?

소설 쓰지마. 소설 쓰고 있네.”

 

그러니까, 저도 자중하는 거예요.

신미 대사가 언해본을 만들거나, 범어를 세종대왕이 연구할 때 도움을 줬을 거 같다. 라고 말하고 싶은데,

이렇게까지 얘기 드리는 거는, 좀 더 증거가 있어야 저도 얘기를 할 수 있죠.

추정인거죠.

 

신미대사를 세종대왕이 총애한 거 같다.

왜 총애했는지는 몰라요.

그런데 범어를 잘했다 오케이. 범어를 도왔구나.

더 나아가서 범어에서 한글이 나왔구나.

 

기발한데? 이러시면 안 돼요.

멈추세요. 선을 지키세요. 증거가 나오면,

 

, 신미대사가 훈민정음을 창제한 증거가 나오면, 그건 또 다릅니다.

나오면 그게 자명한 거니까 그걸 따르셔야죠.

 

그런데, 지금 현재 증거가 없는데, 위작밖에 증거가 없는데 그 얘기를 하면

그건 지금 현재는 누가 뭐래도 양심적이지 않기 때문에 제가 비판한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