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심 인문학] 한국 독립운동사_우리는 왜 제대로 된 우익이 없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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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홍식/윤홍식_3분인문학(2019)

2019. 8. 19.




그 때 독립운동하던 분들이요

바로 된다고 꼭 믿고 한 거 아니에요.

그런데 누군가는 씨를 뿌려야 되는 거 아니냐 이거죠.

독립의 씨를 뿌려야 결과가 있을 거 아니냐는

영성지능 높은 사람들이 독립운동을 한 거예요.

 

이렇게 일본 안에서 일본 치하에서 모든 걸 잊고

식민지 노예로 살다가는 우린 영 독립 못 할 거 같다.

누군가는 고생하더라도 씨를 뿌려야 될 거 아니냐

이맘으로 시작한 거예요.

당장 결과를 못 봐도.

많은 분들 결과 못 보고 가셨죠.

 

독립운동 하다가요

제가 들은 얘기만 해도

눈 속에서 그대로 얼어 죽으신 분도 많아요.

움직이면 정체 탄로날까봐, 또 독립군 위치 발각 될까 봐

자기 하나 죽더라도 그렇게 묵묵히 자기 자리에서 지키다 죽은 분들 얘기도 많이 들었어요.

 

저희 선생님도 저 만주에서 독립운동하다 오신 분이라 봉우선생님도 가서.

저 청산리대첩 이런데 참가하신 김좌진 장군 만 아시는데, 김규식 장군이라고 계세요.

상승장군 이라고 항상 이기는.

 

김좌진 장군은 지혜롭게 전투를 잘하시고, 피해가 좀 적게 전투 하시고

우리가 아는 독립운동 역사가 다가 아니에요. 우리 모르는 게 많아요

왜냐하면 그때 못 들어온 분들이 많아요.

해방 후에 못 들어온, 거기 남아 가지고 후손들 고생하시고.

 

김규식 장군은 일본군 맞닥뜨리면 다 무조건 싸워서 이기는 스타일.

피해가 좀 많죠.

그분 휘하에 계셨다고 하더라고요.

 

근데 김좌진 장군이나 김규식 장군이나 다 공산주의자들이 암살 한 거로 봅니다.

두 분 다 암살 당하셨어요.

 

그때 북로군정서(北路軍政署) 다 장군들인데

북로군정서 최고사령관은 대종교 종사인 서일장군이세요.

대종교종사 하시면서 대종교경전제일 많이 집필하신 분이면서 북로군정서 총재죠, 사령관이죠.

그 분 휘하에 다 대종교인들이에요.

북로군정서는 그 안에 군인들의 80%가 대종교 신자들이에요.

그분들이 삼일신고 외우시면서 싸우신 거예요.

독립운동의 메카였어요. 대종교가.

그때 망할 때 자유식 소련 쪽으로 갔다가 무장해제 당하면서 많은 우리 독립군 손실보고, 자결하셨어요, 서일장군이.

 

그래서 이 반공 사상이 투철합니다.

저희 대종교나 독립운동 하던 분들 중에도 공산주의를 이용해서 독립운동한 민족주의자도 있어요.

그리고 공산주의에 가까이 가면 반드시 소련이나 이런 지령에 의해서 당한다.

같이 독립운동 하다가 소련이 지령내리면 바로 태도를 바꿔버리니까, 못 믿는다. 공산주의.

김구선생이나 이런 분들 철저한 반공주의자입니다.

그런데 해방 후에 이런 분들을 이승만 정권 쪽에서 좌익으로 몰아서 김구선생 잡아 가두고 고문하고 그랬습니다.

좌익이라고 해서.

 

그러니까 이승만 대통령 쪽 아니면 다 빨갱이인거에요.

아무리 반공 투철해도 객관적으로 평가받는 게 아니라,

그런 역사 속에서 대종교도 공산당한테 망해서 힘 못썼죠.

종사 자결하셨죠.

 

김구선생 한독당입니다. 한국독립당이에요.

임시정부사람들 다 한독당 사람들입니다, 대부분.

한독당분들이 임시정부하고 삼균주의라고 외쳐서 홍익인간이념을 최대 공리로 해서 우리는 홍익인간 구현하겠다.

다 대종교의 영향이에요.

김구선생은 대종교 아니셨는데, 대종교 경배, 그런 대왕조 우리 단군 모시는 데는 앞장서셨어요.

그건 우리 민족의 조상이니까.

 

그래서 대종교나 이런 한독당이 제가 볼 때는 무장투쟁도 열심히 하고, 가장 우리 민족의 정통성 가지고 상해임시정부 법통 아니에요 우리나라가.

그 분들이 주축이 된 분들인데 해방 후에

임정은 개인자격으로 귀국해라.’ 미군정이 그렇게 명령했어요.

 

미군정 말 잘 듣는 이승만 앞에 세우고,

반대되는 사람들 다 빨갱이로 몰아서 치고,

임시정부 사람들 개인자격으로.

 

아니 법통을 잇는다면서요 우리 정부가.

그럼 이 사실을 안타깝게 여겨야 되요.

그 당시에 개인자격으로, 정부자격으로 못 들어오게 미군이 막았어요.

그래서 할 수 없이 개인자격으로 한명 한명 들어왔어요.

얼마나 초라했겠어요.

 

정부를 대표하던 사람들이 개인자격으로 와서

미군정에서 주도하는 그런 이미 짜여진 정국 속에서 나가봤자 되지도 않았어요.

 

지금 제가 이 얘기 왜 했냐하면

신기하게 일본 우익은 일본편인데

왜 한국 우익은 일본편일까요?

 

좀 이상한 의문 들지 않으세요?

한국의 광복절도 곧 있어서 제가 이런 말씀 드립니다.

한국의 정통 우익은 대종교 한독당이에요.

 

그 해방 후에 힘을 다 잃고

안 쓸 수가 없으니까 이승만 정부가 대종교 요인들 몇 명을 꼭 넣어줬어요.

안오상 장관이나 이시형부총리, 대종교 사람들입니다.

대종교인을 넣어 준 거에요. 일부러.

본인은 기독교죠.

 

그러니까 기독교 정권 속에서 대종교가 각광받는 게 싫은 거예요.

대종교도 탄압당하고,

한독당은 김구 선생 암살당하면서 무너졌죠.

지리멸렬 무너졌어요.

 

그러니까 우리 민족은요,

민족 자체를 위해서 독립운동하던 정통 우익이 힘을 잃고,

외세에 앞장서서, 외세에 붙어서 미군의 힘을 빌어서 정권을 차지하고

친일파를 재등용해서 힘을 잡은 정권이 우익이라 하고, 들어버렸습니다.

이해되세요?

왜 이 땅에 우익이 제대로 된 우익이 없는지?

그럼 들어가 보면 친일로 연결되거나 다 미국앞잡이로 연결된단 말이에요.

 

그리고 우리 민족 원래 다른 나라 다 있는 자기 나라 골수 우익이라는 것도 없다고요.

그거 아니면 또 종북입니다. 또 빨개가지고

 

빨간 분들도 민족주의자들 많았어요.

민족주의를 위해서.

? 소련에서 군자금 대주니까, 공산주의한 민족주의자들 많아요.

일제랑 싸우려는데 총이 없는 거예요.

그런데 소련에선 대줍니다.

그러니까 공산주의 해야죠.

 

그런데 문제는 뭐냐?

그렇게 해놓고 나면 공산당에서 지령을 보냅니다.

그래서 민족해방 돕겠다고 해놓고 지령은 뭐로 나오냐 하면,

일본하고 또 소련관계가 안 좋을 때는 일본 정보 빼와라. 뭐 해라.’

 

그러니까 이게 자주가 없는 거예요.

자력으로 독립운동을 못하니까 억울한 거죠, 사실은.

우리 민족이 힘이 없으니까 당하는 일인데요,

이러다보면 결국 우리가 주인공이 아니라 공산당이 주인공이 되었던 거예요.

 

이런 일, 저런 일, 제가 좀 복잡한 역사 얘기를 쉽게 말씀드리려는데요,

간단하진 않은데 간단하게라고 하나 알아두시면 광복절 앞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