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 [희망의 트윗, 혜민스님] 3월 26일 (월) 방송 - 내 안의 자비의 빛으로 상대를 이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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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님법문/혜민스님_희망트윗

2012. 4. 17.

  출처: 유나방송

 

 

안녕하세요. 나는 희망을 트윗한다에 혜민입니다.

봄 햇살처럼 따사로운 날입니다. 오늘의 희망 트윗 보내드립니다.

 

마음을 다쳤을 때 보복심을 일으키면 내 고통만 보입니다. 그 대신 스스로를 진정시키고 내면의 자비한 빛을 일깨워 상대를 이해하려 노력하면 나에게 고통을 준 상대도 결국은 고통받고 있다는 사실을 볼 수 있게 됩니다.

 

우리 마음 안에는 히틀러와 테레사 수녀님이 같이 있습니다. 내 존재 자체에 대한 공포와 미움이 기반을 이루면, 히틀러가 되는 것이고, 타인을 향한 자비와 이해심이 강해지면 테레사 수녀님처럼 되는 것입니다.

 

누군가 나에게 안 돼. 라고 했을 때 짜증을 내거나 싸우지 말고 바로 예. 하십시오. 새로운 상황은 나를 또 다른 세계로 유도하고, 또 다른 삶의 문을 열어줍니다. 누군가 나에게 안 돼. 라고 했을 때 저항하면 할수록 상황은 변하지 않고, 나 자신만 더 힘들어집니다.

 

누군가 비난하는 소리를 듣다 보면 비난받는 사람이 비난받을 짓을 했다고 들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더 깊이 들여다보면 비난하는 사람이 사실 자신의 말을 듣지 않았다고 비난하는 것입니다. 그러니 속지 마세요.

 

혜민이었습니다. 고맙습니다. 행복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