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 [희망의 트윗, 혜민스님] 3월 27일 (화) - 좋아하는 것은 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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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님법문/혜민스님_희망트윗

2012. 4. 18.

  출처: 유나방송

 

 

희망 트위터 혜민입니다. 활짝 웃는 미소 하나가 행복하게 만드는 날입니다.

오늘의 희망 트윗 보내드리겠습니다.

 

내가 싫어하는 사람에 대해 어떤 친구가 험담을 하기 시작합니다. 얼씨구 하며 내가 맞장구를 칩니다. 그러고 나서 그 친구와 헤어지면서 생각해요. 나 없으면 저 친구는 나에 대해서도 조금 전처럼 험담하겠지. 순간 통쾌해도 험담은 결국 내 살 깎아 먹기입니다.

 

아랫사람이란 이유로 업무와 상관없는 심부름 부탁을 받았습니다. 살짝 짜증이 올라오려고 할 때 자꾸 생각하면서 짜증 내지 말고, 상사가 부탁한 그 심부름 그냥 해 주세요. 짜증 내면 별일도 아닌 것이 몇 배로 힘들어지고 큰 스트레스가 돼요. 그냥 해 주면 바로 잊을 수 있지 않습니까?

 

어렸을 땐 좋았었는데 지금 별로인 것들. 에어컨 바람, 뷔페음식, 공포영화, 비행기 타기, 대도시, 밤새 놀기, 어렸을 땐 싫었는데 지금은 좋은 것들. 잡곡밥, 걷기, 명상, 혼자 있기, 모차르트, 운동, . 나도 모르게 변합니다. 그리고 지금도 변하고 있습니다.

 

혜민이었습니다. 여러분~ 사랑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