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래기톡] 알아두면 좋은 설날 상식 –하-

댓글 0

김병조_시래기톡

2020. 5. 20.

 

 

설 특집 명칭 이야기

 

정월 초하루:

정월은 기준이 되는 달

지금 우리나라는 양력을 쓰기 때문에 1월이 정월인데

옛날 고대 중국에서는 12월이 정월이었데.

 

섣달:

그래서 질문이 나올 거 같아서 미리 이야기를 하는데

12월을 섣달이라고 하는 이유가

설이 있는 달이라는 거야. 설이 있는 달.

12월에 달에 설이 있었다는 거야.

섣달이 설달설달 그러다가 섣달이 되었다는 설이 있고

한 해가 가는 게 너무 서러워서 서러운 달에서 왔다는 설도 있고.

특별히 우리가 1~12월 중에서

45월 그러다가 정월, 동짓달, 섣달 그러잖아.

 

동짓달:

동지, 겨울이 이르렀다. 이를 지.

동지가 있는 달이 동짓달.

 

섣달은 서러운 달,

그 의미에서 왔다. 이런 설이 있어서

 

정월은 기준이 되는, 기본이 되는 달을 정월이라고 한다.

 

---

월별 명절에 관하여

 

정월달은 1월달, 정월 초하루가 설날, 보름이 대보름 날이고,

정월 초하루부터 정월 대보름까지는 놀아요.

옛날에는 농경사회였기 때문에 휴일이 많지 않았어.

 

명절이 뭐냐? 쉬는 날이야.

지금은 월화수목금토일이 있지만, 옛날에는 그런 기준이 없었기 때문에

그런게 없던 시절이기 때문에 명절 때 쉬는 거야.

 

정월에는 정월 초하루와 정월보름, 대보름날이 있고

2월에는 2월 초하룻날이 있는데, 우리 어렸을 때까지만 해도 2월 초하루날은 머슴날이라고 해서 콩볶아 먹는 날이었어.

33일 삼짇날, 제비가 오는 날

48일 석가탄신일

55일 단오

66일 유두

77일 칠석

815일 추석

99일 중양절

1010일 상달 상서로운 날.

11월 동짓달

12월 섣달

 

다시 말씀드리지만 그때는 농경사회였기 때문에 쉬는 날이 없다보니

명절을 만들어서 쉬고 함께 즐기는 그런 풍습이 있었다.

 

---

추가 세배할 때 예절

 

우선 어르신들을 모시고 세배를 할 때 제일 중요한 예절이 뭐냐?

절 받으세요하는데, 그건 예의가 아니야.

절을 받으세요하고 명령하는 거잖아요.

 

절을 올리겠습니다해서

아이, 그래, 세배 안해도 돼

올리겠습니다

 

절을 올리겠습니다 하는 것이 예다.

젊은 사람들이 어르신들을 찾아뵙고

절 받으십시오하는 경우가 있는데 그것은 예의가 아니다.

 

젊은 사람이 나이 든 분에게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라는 말을 하는 경우가 많은데

우리 때는 그러지 않았어.

어르신들에게는 그냥 세배했지,

복 많이 받으세요이거는 예는 아니라고 생각을 해.

 

어른이 세배를 하는 사람에게

복 많이 받으시게하는 것은 좋은데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하는 건 느낌이 좀 그렇잖아. 개운하지 않잖아.

그런 거는 예의에 어긋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