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형욱의 소소한Q&A] 강아지도 한숨을 쉬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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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g_강형욱의 소소한Q&A

2020. 8. 3.

 

 

한숨을 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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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도 한숨을 쉬나요?

막 놀아주다가

이제 그만~” 하고 멈추면

철퍼덕 주저앉거나 엎드려서

한숨을 푸욱~ 쉬어요.

더 놀고 싶은 건가요?

아니면 별 의미가 없는 건가요?//

 

 

한숨을 쉰다는 의미 자체가 우리하고 조금 비슷해요.

보호자님이 그만 놀자고 하면

아휴~ 지금 내가 질척거려도 어쨌거나 안 해주니까

아휴... 쉬지 뭐라고 하는 거거든요.

 

아니면 우리 보호자님이 그만 놀자는 말을

크게 말해서 일 수도 있어요.

 

그만 놀자, 그만~~~~ 그만~!” 이라고 하면

반려견이 순간

어우 왜 그래?”라고 하면서

보호자님의 행동을 멈추게 하려고

카밍 시그널인 하품하기도 해요.

 

이제 그만~” 이런 말을 이렇게 해보세요.

아주 담백하게 깔끔하게

그만!”

이렇게 했는데도 반려견이 하품을 하면

아니면 하아~ 한숨을 크게 쉬면

진짜 이 친구가 놀이를 그만두는 게 아쉬워서 하는 거고요

 

하품을 하지 않는다면

아마 반려견이 지금까지 보호자님의 그만이라고 하는 신호

이런 것들이 부담스러워서 그런 거일 수 있어요.

 

반려견의 행동은 하나를 보고

이건 이겁니다라고 할 수 없고요

그 하나의 진짜 의미를 알기 위해서

다양한 행동을 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