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어준 생각] 8.17(월) 전광훈 목사에게 판을 깔아준 이들 책임져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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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 - 역사/김어준생각(2020)

2020. 8. 17.

 

 

안녕하세요. 김어준입니다.

 

문재인 똑똑히 보거라!

설령 이 자리에 와서 바이러스가 감염되어서

내가 생명이 끝난다 할지라도

우리는 조국 대한민국을 지켜낼 것입니다.

 

오늘도 저를 이 자리에 못 나오게 하려고

중국 우한 바이러스를 우리 교회에다가 테러를 했습니다.

바이러스 균을 우리 교회 모임에다가 갖다 부어 버렸습니다.

혹시 전염이 될 수도 있겠죠.

그래도 필요없어요, 우리는.

우리는 병 걸려 죽어도 괜찮아.

(그리고) 오히려 이런 예배에 참여하면

성령의 불이 떨어지기 때문에 걸렸던 병도 낫는다고요.//

 

주말 광화문 집회에서 전광훈목사의 발언입니다.

자신이 심오하는 사랑제일교회에서 이미 확진자가 속출하는 상황에서

보석조건과 자가격리를 동시에 위반하며

대한민국 모든 구성원들이 자신과 가족과 이웃의 생명을 위해

일상과 경제를 희생하며 어렵게 어렵게 지켜온 공동체 방역에

테러를 가하고 있는 전광훈 목사.

 

그가 자신 혼자만의 힘으로 이 지경까지 왔습니까?

같은 날 바로 인근에서 집회를 열어 참석자들을 몰아주고

단상에 올라 그를 치켜세우며

종교의 이름뒤에 숨어

그를 정권비판과 지지자 결집의 도구로 활용해왔던 보수정치

다 어디로 숨었습니까?

 

전광훈 목사에게 판을 깔아주며

여기까지 끌고 온 이들

책임져야 한다.

 

김어준 생각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