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형욱의 소소한Q&A] 보호자가 없을 때는 벨소리에 짖지 않는 강아지, 무서워서 안 짖는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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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형욱의 소소한Q&A

2020. 8. 27.

 

 

무서워서 안 짓는 것일 수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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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집 강아지는

제가 집에 없을 때 벨을 누르면 안 짖는데

꼭 제가 있을 때만 짖어요.

제가 없어서 무서워서 안 짖는 걸까요??//

 

 

이런 사연들 굉장히 많아요.

제가 지금 교육하고 있는 강아지들의 절반 가까이가 지금 이런 친구들이에요.

 

사실 이런 행동이 전혀 나쁘거나 잘못된 건 아니에요.

보호자님이 있으면

보호자님, 밖에서 무슨 소리가 났어요? 멍멍멍멍

보호자님이 없으면

밖에서 무슨 소리가 났어요?”라고 물어볼 사람이 없는 거예요.

 

그래서 이 소리를 알려줄 보호자가 없을 때 조용한 거는

자연스러운 행동이에요.

 

그런데 보호자님이 계실 때 특별히 또는 너무 많이 짖으면

이걸 문제라고 이야기하는 거예요.

 

그래서 제가 좀 솔루션을 드릴 수 있는데요

보호자님께서 지금 어쩌면 반려견을 좀 과하게

아니면 평균보다는 조금 더 지나치게 애정하고 있을 수도 있어요.

또 내가 강아지에게 계속 말을 거는 경우들도 있어요.

 

이럴 경우에 반려견이

나는 보호자밖에 없어

보호자하고만 사회성을 키울 수 있어

다른 반려견, 다른 사람하고는 사회성을 확장할 필요가 없어라는 생각을 하게 되면

지금처럼 이런 행동이 나오는 경우들도 많아요.

 

보호자님 제가 추천해드리고 싶은 건

보호자님이 주는 애정을 조금 줄이시고요

다른 사람, 다른 반려견과 친해질 기회를 주시면

아마 지금 같은 행동들 많이 없어질 수 있고요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혼자 있는 반려견들은 거의 대부분

보호자가 없을 경우 조용하고 얌전하고

이게 정상적인 행동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