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은영TV] ★오은영의 육아 Tip★ 할 말이 없으면 으스러지게 꽉 안아주세요♡ # 요즘 육아 금쪽같은 내새끼 9 회]

댓글 0

오은영TV

2020. 9. 10.

 

 

...

 

아마 아이도 엄마·아빠가 자기를 사랑하지 않는다고

절대 생각하진 않을 거예요.

사랑한다는 건 알지만, 마음이 편치 않은 거죠.

 

이 놀이에서 꼭 아셔야 하는 것은

아이랑 놀이를 하고 상호작용을 하는데에는

특별한 비법이 필요하지 않습니다.

 

언제나 이 아이의 생각,

뭐에 관심이 있고, 뭘 하고 싶은지에 대해서 잘 따라가면서

그것에 반응해 주고

말로 반영해주는 겁니다.

 

아이가 와서 이렇게 둘러보면

, 많다 그지? 한번 살펴봐

여기 있는 거 다 네가 만져도 되는 거야. 그렇죠 선생님?”

이렇게 해주면 이 아이가 궁금해 하는 것을 잘 따라가면서 말로 해주는 거예요.

 

그런데

골라

이거는 지나치게 지시적인 거죠.

내가 중요한 거죠.

내 생각에 너 지금 골라서 놀아. 이거지..

네가 뭐가 궁금하는지 네 생각이 내가 궁금해.

이게 아닌 거죠.

 

그리고 아이가 즐거워할 때는

재미있어 하네. 엄마도 네가 재미있어 하는 거 보니까 나도 너무 즐겁다.”

이렇게 반영해주는거지 애가 막 즐거워하는데

하지 말랬지.”

이래 버리면 감정의 색깔과 방향과 결이 안 맞잖아요.

 

그러면 아이는 시무룩해져요, 금방 티가 나요.

왜냐하면 어리기 때문에.

 

그런데 조금만 더 크면 이 시무룩한 걸 안 겪으려고

아예 표현을 안 합니다. 마음 표현을.

지금은 어리니까 하죠.

 

그냥 할 말이 없으면 으스러지게 꽉 안아주세요. 그냥.

그렇게 해도 이 깊은 사랑의 마음이 전달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