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형욱의 소소한Q&A] 강아지는 전화기 너머의 목소리도 알아듣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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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형욱의 소소한Q&A

2020. 9. 10.

 

 

알아듣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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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저랑 통화할 때 스피커폰으로 해두고

강아지한테 제 목소리 들려주며

열심히 강아지 이름 불러주기는 하는데...

우리 강아지가 제 목소리를 알아들을까요?

궁금하네요.//

 

 

저도 궁금해서 많이 해보거든요.

가끔 한번 이름 불러주고 하면

귀를 쫑긋쫑긋 합니다.

 

반려견들은 기본적으로 시야에 무엇이 보였을 때 확신을 해요.

그래서 똑같은 음성이라도

그 사람을 유추할 수 있지만

그 사람이 이 공간에 있다고 판단하지 못할 때가 있어요.

 

그건 개체마다 조금 다른 것 같아요.

한번 해보세요 여러분!

 

어떤 강아지들은 귀만 쫑긋거릴 수 있고요

어떤 강아지들은 가만 있을 수 있지만

보호자들을 찾는 강아지들도 있다고 하니까요

한번 이거 확인해보시면 좋을 것 같고요.

 

강아지들은 몸짓을 굉장히 중요하게 생각하고

눈에 보이는 걸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바쁘다고 맨날 전화만 하지 마시고요.

직접 강아지들 빨리빨리 만나러 집에 빨리 들어가세요.

강아지들이 훨씬 좋아할 겁니다.

 

연말이어서 밖에 일도 많으실텐데

우리 반려견도

연말이다. 너만 연말이냐, 나도 연말이야. 가족과 같이 있자.”

라는 생각을 반려견들이 많이 하니까

강아지들하고 즐거운 연말 보내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