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어준 생각] 9.14(월) 언론은 묻지 않는 질문들. 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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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 - 역사/김어준생각(2020)

2020. 9. 14.

 

 

안녕하세요. 김어준입니다.

 

추미애 장관 아들 병역 논란

그 출발을 한번 따져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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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 서 씨가 휴가가 끝나는 2017623일 금요일

휴가 연장도 없이 부대복귀하지 않은 것을

미복귀 3일째인 25일 일요일 저녁 855분에 알게 돼서

아들 서 씨에게 전화했더니

집에 있길래 빨리 복귀하라 했고

알겠다고 답을 했으나 통화 20분 후

모르는 상급부대 장교가 와서

휴가 처리를 지시했다.//

 

이게 소위 제보자 현모 씨 주장입니다.

저는 처음부터 이 주장이 납득하지 않았어요.

 

첫째,

병가 연장이 안되면 연가를 쓰면 되는데

그냥 부대에 복귀를 안 한다. 왜요?

실제 수술했고, 소견서도 있고 제출도 했는데 그냥 탈영을 한다. 왜요?

 

두 번째,

현모 씨 주장대로면

전화하니까 가겠다고 했다는데

탈영했다가 겨우 당직 사병이 전화한통 하니까 돌아간다. 왜요?

 

세 번째,

금요일이 휴가 복귀일인데

현모 씨 주장대로면 금요일 당직병은 그 미복귀를 몰랐다는 겁니다. 왜요?

 

네 번째,

자신이 모르는 한국부대 한국군 장교가

휴가처리 지시했다는 건데

미군부대 당직실에 소속도 아닌 한국군이 갑자기 출입이 됐다. 왜요?

그리고 당직 사병은 처음봤다는 한국군 장교 명령을 따랐다. 왜요?

 

마지막으로

현모 씨는 휴가처리 아무 권한도 없는

그 과정도 알 수 없는 일개 사병에 불과한데

언론은 왜 현모 씨만 계속 인터뷰하고 있는가? 왜요?

 

김어준의 왜요?’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