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은영TV] ※오은영의 육아 TIP※ 형제 간의 경쟁, 주의하셔야 합니다! # 요즘 육아 금쪽같은 내새끼 12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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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은영TV

2020. 9. 28.

 

 

첫째가 게임을 골라왔는데 엄마가

왜 이렇게 쉽게 고르냐? 그런데 그러면서 애가 하는 말이

어 이거 3세이상인데...

그러니까 막내 나이를 고려해서 골라온 거였거든요.

굉장히 얘가 사려가 깊은 아이예요.

 

그러면 첫째가 막내를 생각했구나. 야 역시 형답다.”

이렇게 해줬더라면 참 좋았을텐데.

그런데 더 결정타는 경쟁을 딱 시켜버리셨어요.

빨리 찾아오는 사람한테 장난감을 사줄거다, 그러니까

 

사실은 자녀를 키울 때 제일 조심해야 하는 게 형제간에 경쟁을 시키는 거예요.

그러면 우리 마음속에 이런 생각이 들잖아요.

적당한 경쟁을 하면 동기가 생기고 더 열심히 하지 않을까요

 

그런데 경쟁이라는 거는 사실 제일 좋은 거는

내가 나와 경쟁을 하는 거예요.

수영을 할 때도 내가 나와의 어떠한 최선을 다하는 과정에서 0.5초를 줄여보는 거라든가

그런 거지

상대 선수를 꺾으려고 마음을 먹으면 공정한 경쟁이 되기 어려울 수도 있어요.

 

그래서 경쟁을 이 형제들끼리 시키면 더 멀어질 수가 있어요.

왜냐하면 꼭 억울한 일이 생겨요.

나이 차이가 있단 말이에요.

동생 입장에서는 연령 때문에 위의 아이를 따라가기가 어려워요.

 

맨 위의 아이 입장에서는 경쟁하는 애들이 다 동생들이에요.

그러니 잘해야 본전이고 안 그러면 야단을 맞기 때문에

동생들을 싫어하는 건 아니지만, 동생들하고 가까이 있어서 득이 될 게 없는 거예요.

득이 될게...

 

제가 서전에 문장완성 검사를 해봤는데

일단은 동물을 굉장히 좋아하고요

그리고 동물학자, 이런 게 되고 싶고

 

엄마나 아빠에 대해서는 굉장히 긍정적인 생각을 하고 있더라고요.

엄마에 대해서는 대단한 사람이다.

그리고 아빠에 대해서는

우리 아빠는 일을 너무 열심히 하는 성실한 사람이라고 생각하고 있고요

엄마아빠를 굉장히 좋게 생각하고요

 

많은 사람들이 주목을 하잖아요.

애들도 많고 귀엽고 그러니까

다른 사람들이 자기를 바라볼 때는 자기가 아니라 동생들을 볼 것이다.

동생을 바라볼 것이다. 라는 마음도 있고

사춘기에 접어든 아이라기도 보다는 아직 그 전단계의 모습이 많이

부모한테 더 많이 사랑도 받고 싶고 허기져 있는 그런 면들이 있어요.

 

특이한 것은 가장 이 세상에서 싫어하는 사람이 둘째 동생.

그리고 이 세상에서 가장 좋아하는 사람이 누굴거라고 생각하세요?

막내. 막내 동생이 이 세상에서 가장 좋아하는 사람이고

 

나중에 하고 싶은 건 뭐냐하면요,

자유롭게 세계여행을 하고 싶대요.

훨훨 날아서 세계여행.

 

그리고 하고 싶은 걸 하고, 사고 싶은 것도 좀 사고

원하는 걸 하고 싶다라는 표현이 굉장히 많더라고요.

 

뭔가 조금 얘 마음 안에

원하는 걸 좀 많이 못하는 것 같고

또 내가 하고 싶은 걸 많이 좀 못들어주는 느낌도 좀 있는 것 같고요.

 

그다음에 가장 특이했던 거는

만약에 동물로 태어나면 앵무새로 태어나고 싶다.

왜냐하면 이유가

내가 앵무새를 잘 알고 있기 때문에

얘는 잘 아는 것이 굉장히 중요한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