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현스님 _ 제30회 지변무궁원(4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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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님법문/정현스님_불설아미타경

2012. 8. 26.

  방송 보기: 불교TV

 

그게 아니고 우리 지금 현재 살아가고 있는 몸이 아까 잠깐 말씀드렸잖아요. 몸은 계속 변해갑니다. 그리고 누누이 말씀드렸잖아요. 80년 살았는데 뒤돌아보면 다 그게 꿈속 같잖아요. 그죠? 저도 이제 절에 오래되고 시간이 지나가면서 느낀 게, 이게 다 꿈처럼 느껴져요. 이제 비로소 몽상인 줄을 이제 알게 돼요. 그냥 아직 그게 느껴져요. 그걸 내가 깨우친 것이 아니고, 내가 아는 것이 아니라, 그게 조금씩 느껴지는 거에요. ~ 이것이 다 비어있구나. 그러니까 오직 부처님 법을 전하는데 원을 세우고 진행을 할 뿐이지, 그 결과는 알아서 불성 부처님이 알아서 정리 다 하실 거에요. 내가 신음 고통 할 것이 없어요.

 

옛날에는 그랬어요. 사람이 다섯이 안 와서 못한다. 이러고 시비 걸고 나 스스로 일으켰거든요. 그런데 신경 안 써요. 그냥. 듣거나 말거나 오거나 말거나 가거나 말거나 떠나버렸어요. 그런데 여기 아까 설명 드렸어요. 이게 듣는 자는 중생이 듣는 자는 중생이 보는 자는 보는 사람, 듣는 사람, 말하는 대로 그대로 세상이 이루어진다는 거에요. 아까 말씀드렸죠? 익숙 된, 마음에 익어지면 익어질수록 편안해지거든요. 그런데 편안한 익숙한 가운데 속에서 거기에 자꾸 뭐죠? 사기가 들어요. 망상이 삿된 망상이 자꾸 드는 거에요. 얼마나 안타까운지 몰라요. 지금 중환자실에서 오늘내일, 오늘내일하잖아요. 그죠?

 

그러니까 전화해 나한테. 내가 지금 2시 다 됐으니까 들어가야 되잖아. 이러잖아요. 그래도 그건 생각도 없어. 자기 얘기를 계속해야 돼. 30 분가야 되거든요. 그런데 30분 여기서 아무도 안 기다려 주시잖아. 깊이 생각을 해보세요. 깊이 생각을 해보세요. 오늘 지금 이 시간이 지금 맞아들이는 이 공간과 시간이 두 번 다시 채워지지 않는다는 거에요. 오늘 이 순간이 지나가면 두 번 있을 수 없는 시간을 우리는 맞닥 들이고 있거든요. 그런데 뭣 때문에 불평을 일으키고, 뭣 때문에 시비를 하고, 자기 자신에 대해서 잘된 것을 안 된 것을 시비를 해요. 내일모레 죽을지 살지 모르는데. 자식새끼 속 썩인 거가지고 아침저녁으로 싸워대면 뭔 소용이 있어.

 

그거 중생의 어리석음이에요. 끄달림이에요. 그래가지고 자식하고 싸워가지고 이기면 뭐할 거에요. 아들한테 이겨서 무슨 훈장 주나요? 없어요. 안타까우니까 저한테 하시는 거거든요. 그나마 그거라도 실거리라도 하나 잡고 나한테 호소를 하는 거거든요. 그런데 이걸 바꾸셔야 돼. 어떠한 장애도 어떠한 곤란 속에 있더라도 불자는 부처님 법을 배운 사람은 자기의 법은 자기 안에 다 들어있어요. 원대한 힘은 자기 안에 다 들어있기 때문에 자기가 사용하지 않을 때는 문제가 있지 온전하게 사용해 가실 때에는 아무런 문젯거리가 없는 거에요. 나아지고 좋아지는 일이 저절로 저절로 이루어지게 돼 있다니까.

 

누누이 말씀드린 것처럼 세포가 스스로 복귀해서 스스로 자라나서 스스로 살기를 원해서 바글바글 거리고 살거든요. 그래서 나라고 하는 육체를 만들고 그 육체를 통해서 뇌는 작용에 의해서 움직여지고, 신경세포에 의해서 모든 작용하는 그런 것들에 의해서 하나라고 하는, 나라고 하는 객체가 하나 생기거든요. 복잡해진다. 一心不亂일심분란하셔야 돼. 기도할 때는요, 딱 엎어놓고, 바가지 그냥 엎어놓고, 깨지든지 말든지 놔두고 하셔야 돼. 그러나 가스 켜놓고는 안됩니다. 큰일 납니다. 모양형세가 있는 것도 중요하지만, 마음 바꾸는 것이 더 중요해요. 좋은 마음 세계로 자기를 바꾸세요. 점거시키세요. 그러면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위대함이 깃들어져 있어요. 왜 그런 줄 아세요? 衆生生者중생생자이니까.

 

현재 내가 살아있기 때문에 이걸 느끼는 거에요. 현재 살아있고, 숨 쉴 줄 알고, 밥 먹을 줄 알고, 화장실 갈 줄 알고, 쉴 줄 아는 사람이면 다 부처님 복을 체득할 수 있고, 이해할 수 있고 다 극락세계에 태어날 수 있는 자격이 다 있는 거에요. 그러니까 마음 바꿔서 두려워하고 무서워하지 마셔야 돼. 더위도 두려워하지 말고, 에어컨도 무서워하지 말고, 전기료도 무서워하지 말고. 그러나 피크시간 때는 좀 줄이셔야 돼. 두 대 쓰던 거 한 대 줄이고 조금씩 서로서로 좀 줄여주셔야 돼. 臨命終時임명종시 때는 반드시 찾아온다는 거에요.

 

이 사람이 현재 올 때 아미타불이 마음이 변해서 조금이라도 흔들리지 아니하면 거룩한 분들과 함께 그 목숨이 마칠 때에도 그 생각이 바뀌어서 極樂國土극락구토 아미타불의 극락국토를 찾게 된다는 거에요. 사리불이여, 我見是利아견시리라 그랬어요. 먼저 강의했던 내용입니다. 我見是利아견시리라 그랬어요. 내가 보는 데로 이득이 생긴다는 거에요. 먼저 말씀을 드렸는데 기억이 나실는지 모르겠네요. 다시 한번 말씀 드리겠습니다. 내가 생각하는 대로, 내가 들여다보는 대로, 내가 말하는 대로 내가 행동하는 대로 다 뭐죠? 이득이 온다는 거에요. 그런데 자꾸 모진 생각을 하게 돼요. 이게 다 망상이거든요. 삿된 거거든요.

 

불교식으로 얘기하면 말하고 삿된 것이 자기에게 슬금슬금 들어오는 거에요. 자식은 걱정근심 안 해줘도 지가 다 알아 살거든요. 자꾸 걱정근심 하지 말아요. 보태주는 것. 자꾸 보태주는 것이 돈 보태주고, 걱정근심도 같이 보태주고, 그러면 가서 제대로 해가지고 오는 자식이 없어. 我見是利아견시리야. 병든 자식이 있으면 그 자식을 위해서 오직 건강한 모습이 있습니다. 저 병든 모양은 우리가 가지게 되는 끄트머리의 모습이지 실질적 몸이 아니거든요. 그래서 건강한 모습을 들여다보고 우리 아들 아무개님 감사합니다. 우리 따님 아무개님 감사합니다. 이렇게 감사행을 공부하고 수행할 줄 아는 그런 불자의 생활공간을 하나하나씩 옮겨가십니다.

 

그러면 내가 들여다보는 대로 반드시 이득이 온다는 거에요. 이러한 고로 설하되 이 말씀은 若有衆生약유중생이라. 만약 중생이 聞是說者문시설자하고, 그러니까 듣고 말하는 자가 있으면 應當응당 마땅히 응해서 내가 듣잖아요. 이 말씀을 들으시잖아. 나무아미타불이라고 하는 위대한 말을 내가 들었어요. 이 말을 들을 줄 아는 사람은 뭐하는 사람이라고요? 숨 쉴 줄 알면 아미타불의 본신이 내게 작용한다는 뜻입니다. 그렇죠. 마땅히 응해 마땅히 뭐죠? 발원하게 되는 거에요. 그러면 뭐라고요? 生彼國土생피국토라. 극락세계에 태어난다는 거에요. 극락세계는 뭐에요? 지금 현재 편해지는 거에요. 지금 나아지는 거에요. 지금 좋아져 가는 거에요. 지금 사랑스럽게 사는 거에요. 지금보다 기쁨을 내가 느껴서 사는 겁니다.

 

그런데 이것이 조건적으로서 찾아는 것은 영원히 찾아도 이게 안 돼 거든요. 조건적인 것을 찾아가지고는 영원히 안 찾아져요. 정말 기쁨이나, 정말 사랑이나, 정말 행복을 남편이나, 애인이나, 자식이나, 우리 가족이나 이런 데 찾으려고 하지 마세요. 그게 나쁘지는 않습니다. 형상적으로 전혀 나쁘지 않고 그렇게 해야 맞거든요. 그런데 정말로 그 행복이나 기쁨을 가족에서 같이 나누려면 자기 입장을 꺾어 버리세요. 자기주장을 좀 끊으세요. 입장을 내려놓으세요. 그리고 들으세요. 아미타불의 말씀을 지금 듣는 거에요. 그리고 그걸 보는 거에요. 그렇게 보게 되면은 자기에게 좋은 인연공덕이 하나둘씩 하나둘씩 자기에게 찾아들죠. 그죠. 오늘 좀 넘어갑니다.

 

45쪽에 보시면 드디어 30번에 같은 이야기거든요. 찾으셨어요? 절 보세요. 제가 부처가 될 적에 그 나라 보살들의 지혜와 변재가 한량없이 있다면 저는 차라리 부처가 되지 않겠습니다. 이거는 나중에 자세히 새겨서 들으시고요, 지혜공덕이 무량하다는 뜻입니다. 글자 그대로 변역해 보면. 자기 마음에, 자기의 염에 일어나는, 생각에 일어나는 염에 의해서 모든 지혜와 모든 변재, 변재죠. 그죠? 재능이라 그랬죠? 능력이고 재능이라 그랬어요. 이 재능이 무량하다는 뜻입니다. 초등학생처럼 다시 한 번 따라 하겠습니다. [나는 지혜와 공덕이 무량한 사람이다] 한 번만 다시 외우겠습니다. [나는 지혜와 공덕이 무량한 사람이다.]

 

무량한 사람이죠. 그죠? 똑같은 거죠. 그죠? 이 세상에서 가장 위대한 것은 그냥 숨쉬기입니다. 숨 쉬면 다 해결이 돼요. 다른 것이 해결이 안 되는 것은 거기에다 자꾸 뭐죠? 삿된 생각이 자꾸 들어요. 이 생각이 들어요. 나는 이거 하면은 망하지 않을까? 밥장사하면 안 될까? 가구하면 안될까? 무슨 정비소하면 안될까? 이래가지고 끊임없이 묻고 다니거든요. 수없이 묻고 다녀요. 그래야 스님도 먹고살고, 더러더러 사는 건 내가 고맙고 감사하게 생각을 하는데. 그거는요, 아직 갇힌 세계에요. 열으세요. 물어보지 않아도 자기에게 영원히 공급을 받고 있다는 사실을 우리는 요걸 확인하실 필요가 있죠.

 

그런데 이런 저 부처님의 가호지묘력이 반드시 이것이 내게 이루어지고 있거든요. 내게 이루어지는 이유는 기도하기 때문에 이루어진다는 거에요. 조금만 좀 보십시다. 이것은 뭐죠? 아주 근본이에요. 이게 삶의 근본이거든요. 살아있다는 게 뭐죠? 증거에요. 지금 이것을 자각해야 돼. 뭘 한다고요? 자각한다. 불교에서는 이걸 지금 가르쳐주고 있어요. 수 없이 수 없이 이것을 여러 번 반복적으로 설명하고 계시거든요. 멀리 아주 높고 멀리 낮고 이런 것이 아니라, 현재에서 이것을 깨우쳐야 돼요. 어디 나가지 마시고 오늘 여기서 깨우치고 가셔야 돼. 으음.

 

보세요. 자전거를 배우는 데는 처음에는 두 발로 다니지 못하고 뒤에서 잡아주고 부모가 잡아주고 그러잖아요. 그렇게 해서 배우잖아요. 그런데 익숙해지면은 어느 순간 누가 밀어주지 않아도 할 수 있거든요. 자기가 타고 다니는데 아무 문제가 없어요. 한글을 깨우치는데도 단어 조합이 막~ 여기저기서 일어나서 하나둘씩 배웁니다. 엄마_아빠부터 이렇게 배우잖아요. 이렇게 배우다가 어느 순간 애기가 신문을 떡~ 읽어요. 신문을 읽어요. 그러면 부모가 보면서 아이고~ 천재 났다. 이러고 난리잖아요. 거기서 한미 딱~ 읽는 게 뭔 줄 아세요? 가짜스님 탁 알아. 신문을 딱 보고 알아. 가짜스님이라고 알아. 뭔 얘기인지 하여튼.

 

그래서 언뜻 이게 깨우쳐지는 거에요. 그래서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숨 쉬고 있는 동안, 살아있는 동안은, 이게 살아있는 동안이거든요. 그런데 여기다가 살아있는 동안 우리가 뭘 하자고요? 생각을 합시다. 그런 뜻입니다. 너무 쉬운 얘기에요. 뭘 하자고요? 생각을 합시다. 그다음에 언어사용을 잘합니다. 이러죠. 그죠? 그다음에 우리가 행동을 잘 정리합시다. 요렇게 되잖아. 그래서 염이라고 하는 것은 지금 생각이거든요. 우리가 말하는 지금이잖아요. 염은 지금이잖아요. 지금 일으키는 생각을 어떤 가르침을 주느냐 하면 저 숨쉬기에도 부처님의 생각이 거기 들어가야 됩니다. 되시죠? 그죠? 너무 쉽다. 너무 쉽게 가르치다 보니까 내가 품위가 없어.^^

 

지금 살아있다는 것을 우리가 느끼잖아요. 그게 느낌이고 감정으로 알고 살아있는 걸 느껴요. 그래서 자꾸 고맙고 감사해야 되요. 그러면 여기에 자각에 뭐죠? 감사하는 것을 처음에는 하나하나 뜻이 저 인간이 감사한 짓이 뭐 있어? 자기 자신이 아파죽는데 감사하라 감사하라 그러니까 안 하거든요. 내가 아파죽겠는데 어떻게 감사를 하겠습니까? 이러잖아요. 아이고~ 환자가 아니면 가서 한 대 때리고 오고 싶은데, 저런 맹추가 없어요. 자기 스스로를 자기가 끌어 앉고 등자신자 붙들고 앉아서, 아이고~ 아이고~ 소리나 하고, 원망한 소리나 하고, 안온 것만 야속하게 생각하고. 여러분들이 앞으로 다 가서 병원에 누우실 거 아니에요. 그런데 오시면 절대 안 오신 분에 대해서 얘기하면 안 돼요.

 

뭔 얘긴지 하여튼. 시간상 줄이겠습니다. 여기 좀 보세요. 정현스님은 너무 나한테 와 볼만 할 텐데 안 와 봤다. 이렇게 원망하고 앉았고, 말을 바꿔서 해야 돼. 아이고 바쁘실 텐데 못 오실 건데. 그래서 기도해 주시니 감사합니다. 이렇게 거꾸로 전하면, 그러니까 그게 오라고 하는 지혜잖아요. 말을 거꾸로 해도 그걸 다 알아들을 거 아니에요. 그러면 미안해서라도 얼른 갈 거 아니야. 그런데 듣기는 어떻게 들어요? ~ 그 보살님이 앉아가지고 정현스님이 안 온 거에 대해서 원망하고 있더라. 그러니까 가기가 싫어. 가면 불편하잖아. 원망한다는데 그걸 어떻게 가요? 세상이라는 게 다 그렇잖아요. 마음속에. 그래도 제가 가긴 갑니다. 바빠서 못 가지 정말로 바빠서 일일이 다 못 찾아뵙지 찾아보려고 애를 쓸 거에요.

 

여기 좀 소세요. 이게 지금 살아있는 것이에요. 우리가 육체도 아까 말씀드렸죠? 적었죠. 그죠? 몸도 있고, 정신도 있고, 마음도 있고, 거기에 영혼도 있다. 이랬죠. 그죠? 이런 단계가 있어요. 그러나 전부 하나는 다 마음이라 그랬죠. 여러 번 말씀 드렸죠? 그런데 이게 자각해야 돼. 숨 쉬고 있는 줄 알아야 돼요. 밥 먹고 살고 있는 줄 알아야 되요. 화장실 갈 줄 아는 줄 알아야 돼. 쉴 줄 아는 것에 대한 크나큰 은혜에요. 감사함이고. 그런데 그렇게 어려운 과정 안에서 숨쉬기도 어렵고, 먹는 것도 모자라고, 결핍되고 어렵고, 그렇죠? 그다음 화장실 가는 것도 불편해. 쉬는 것도 어려워. 이런 불평불만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라도 자꾸 뭘 해야 돼요? 마음속으로 생각으로 염하기를, 지금 염하기를 감사하기를 끊임없이 반복적으로 하자는 겁니다.

 

이렇게 싫은 사람이라도 감사할 줄 알면은 이 불평한 것이 감사해져요. 그러면 기도는 완숙해지고 숨쉬기가 점점 편해져요. 그럼 혈액이 좋아지고, 저처럼 인물이 훤~ 해지면서, 복 있는 일이 하나둘씩 자꾸 생겨요. 그런데 자꾸 찡그리고 아픈 것만 아픈 걸 누가 몰라요? 안 아픈 사람 누가 있어요? 다 아프지. 그러나 그러는 과정일지라도 마음세계를 바꿔가는 과정을 갖고 있으면 이게 내가 살아있는 존재에요. 그게 지금 염하는 것이 뭘 염하는 거에요? 부처님을 생각하는 거에요. 진리를 생각하고 감사를 생각하고 생활 속에서 하는 거에요. 그러면 생각이 아까 뭐라고 그래요? 견리. 이견이야. 이를 들여다보면 뭐가 생겨요? 나무지장보살~ 좋은 것이 저절로 생긴다고 그랬죠.

 

부처님을 들여다보고, 부처님을 생각하고, 부처님의 진리를 따르고, 거기에 대한 수행을 하시게 되면 반드시 뭐죠? 이로운 것이 내게 온다는 뜻입니다. 아미타경에 불설아미타경의 핵심 중의 핵심이에요. 부인이나 생활공간이 조금이라도 공간이 생기잖아요. 왕궁처럼 느끼고 이렇게 편안하게 쉬어야 되잖아요. 그러면 살아있다는 에너지가 쉬는 공간에 점점점점 생겨오게 돼 있어요. 그것이 염불이에요. 그게 기도고. 마음속에 염원을 일으킨 만큼 자꾸 뭐라고 말해요? 그러면 감사한 것이 지금은 잘 안 돼요. 그러나 자꾸 익숙해지면 감사한 당체로 점점 변해가요. 숨 쉴 때마다 감사해야 돼. 밥 먹을 때마다 감사해야 돼. 그렇죠. 그죠. 화장실 갈 때마다 감사해야 돼요.

 

저는 정말로 아침에 물 쓰잖아요. 그거 어떻게 감사한 줄 몰라요. 젓가락도 감사하고, 숟가락도 감사하지만, 물은 정말로 감사해요. 물 없으면 어찌 살아요큰일 납니다. 그렇죠. 그죠. 쉴 수 있다는 공간, 그보다 더 상품상생이 될 수 있는 것은 법당에 나오시는 거에요. 부처님 전에 나오시는 겁니다. 그래서 자비로워지고, 지혜로워지고, 진리가 작용해서 그 능력이 자기에게 하나하나씩 하나하나씩 좋은 것으로 부처님으로부터 익숙해지고 배워지고 되어 가는 과정을 겪으시면. 익숙해지는 만큼 감사한 일이 나한테 꾸역꾸역 올 수 있다는 사실입니다. 되시죠? 그죠? 으음.

 

우리 안에 원천이 있습니다. 어디 가요? 부처님이라고 하는 원천이 있어요. 그런데 우리 쳐다보고 있지 않거든요. 믿지도 못하고, 인정하지도 않고, 받아들이지도 않고, 사용하지도 않고, 쓰지도 않아요. 이걸 바꿔가기 위해서 경전을 배우고 기도하고 수행합니다. 옮깁시다. 마음이 트입시다. 자비로워지는 마음의 태도를 가질 때까지 더더 빠지지 말고*^^ 어려워도 빠지지 말고. 참여하셔서 부처님의 지혜 공덕이 가족가정마다 다 이루어지시길 발원합니다. 참여해주셔서 진심으로 고맙고 감사드립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