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4 2020년 0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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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륜스님/즉문즉설(2020) [법륜스님의 즉문즉설 제 1632회] 열세 살 나이 차이 나는 남자친구

현재 열세 살 나이 차이가 나는 남자친구와 교제 중입니다 검소한 생활습관에 반했으며 아빠 같은 든든함으로 저를 아껴주는 사람입니다 이런 남자친구와 요새 앙숙처럼 싸우게 됩니다 저를 점점 바꾸려는 것처럼 느껴집니다// 전부 기도병이 걸려서... 이게 칼이라고 하자. 칼을 가지고 요리하는데 이렇게 이렇게 쓰면 편리한 도구에요. 이걸 가지고 남의 팔을 이렇게 썰면 어떠노? 흉기지. 칼은 흉기도 아니고 칼은 도구도 아니야. 칼을 어떻게 쓰느냐에 따라 흉기가 되기도 하고 도구가 되기도 하는 거요. 존재 자체는 이것도 아니고 저것도 아니야. 그 존재가 어떤 조건에서 적용되느냐에 따라서 흉기라고 부르기도 하고 도구라고 부르기도 하는 거요. 삽을 가지고 땅을 팔 때는 좋은 도구지. 그런데 삽을 가지고 화가 나서 남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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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형욱의 소소한Q&A [강형욱의 소소한Q&A] 창밖을 내려다보는 강아지, 산책 가고 싶은 건가요?

그럴 수 있습니다! -- 강아지가 창밖을 자주 내려다보는데 산책가고 싶어서 그러는 건가요?// 아파트나 빌라, 원룸... 이런데 가끔 이렇게 보면 조금은 무섭게도 강아지가 그냥 고개만 딱 내밀고 있을 때가 있어요. 기본적으로 나가고 싶은 걸 거예요. 밖에 나가서 걷고 싶어 하고 냄새 맡고... 아시잖아요. 개들은 산책을 너무 좋아해요. “하루에 한 번이면 되지 않나요?” 아니에요. 두 번이면 좋구요. 세 번이면 더 좋고요 네 번이면 더더더 좋아요. 또 하나는 경계, 경호하고 있는 거일 수도 있어요. “짖을 사람이 있나? 쫓을까?” 라고 생각하는 마음에서 하기도 하고요 실제로 어떤 강아지들은 만약 내 보호자 차가 흰색 차다! 그러면 또 그거를 알아서 흰색 차가 지나갈 때면 정말로 발을 동동동동 거리면서 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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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조_시래기톡 [시래기톡] 한자공부_사자성어 2편

... 芝蘭之交(지란지교) 친구간의 사귐을 뜻하는 건데 유안진 선생의 시에 ‘지란지교를 꿈꾸며’라는 시가 있는데 지초 지, 난초 난, 지에 대해서 여러 가지 설명을 많이 하는데 영지다, 영지버섯, 그거는 아니고.. 지초라는 향기나는 풀이 있데. 그러니까 향기나는 풀이야. 지초도 향기가 나고, 난향..이라고 그래서 난초는 그윽한 향기가 나고 그윽한 사귐, 고귀한, 은은한 그런 향기나는 사귐. 우정을 지란지교라고 그래. 良藥苦口(양약고구) 좋은 약은 입에 쓰다. 좋을 량, 양 약, 좋은 약은 입에 쓰다, 이 말은 良藥苦口(양약고구) 利於病(이어병), 좋은 약은 입에 쓰지만 병에는 이롭고 忠言逆耳(충언역이) 利於行(이어행), 상대가 나한테 충고하는 말이 듣기에는 귀에 거슬린다. 귀에 거슬리지만 내가 행실을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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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성애의 아우성 [구성애 푸른아우성] child_25-초등학생 아들 음란물에 중독되면 어떡하죠.

맞벌이를 하고 있어요. 그런데 초등학교 4학년 작은아들이 낮에 혼자 있을 때 게임을 하다가 음란물을 보는 거 같아요. 정말 중독이 되면 어쩌나 걱정입니다.// 맞벌이하시는 집은 정말 이것 때문에 제일 걱정이실 거에요. 그리고 물론 딸도 걱정이지만 음란물과 아들, 사춘기 시작하는 아들들의 문제는 상당히 심각하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저희 아우성 상담에서도 연평균 3만 건 정도의 상담이 있는데 1년마다 변화가 있습니다. 어떤 상담이 많이 몰리고 이런게 있는데 해가 갈수록 유치원과 초등학교 여자아이들이 많이 당하고 또 초등 5~6학년 중학생 남자애들이 누굴 만지는, 가해하는 것들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중간에 야한 동영상 음란물이 역할을 하는 것 같습니다. 해마다 증가하고 있기 때문에 이건 뭐... 공부 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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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알리대장경(숫따니빠따) 숫따니빠따 37회. 피안 가는 길의 장 (피안 가는 길)

숫따니빠따 제 5장 피안 가는 길의 장 존귀하신 분은 마가다 국의 빠사나까 사당에 계실 때에 이와 같이 말씀하셨다. 열여섯 명의 (바와리의) 추종자 브라흐민들이 질문한 것들을 그분은 각각의 질문에 대답하셨다. 만일 그 의미를 안다면, 각각의 질문의 뜻을 안다면 그리고 가르침에 따라 그 길을 따른다면 그는 늙음과 죽음의 그 너머로 갈 것이다. 이들 가르침은 피안에 이르게 하므로 담마 해설의 이름은 '피안 가는 길'이다. ​ 아지따, 띳사메떼이야, 뿐나까, 멧따구, 도따까, 그리고 우빠시와, 난다, 헤마까, 또데이야와 깝빠, 그리고 지혜로운 자뚜깐니, 바드라우다, 우다야, 또한 브라흐민 뽀살라, 슬기로운 모가라자 그리고 위대한 선인 삥기야. 이들은 덕행을 갖춘 성자, 깨달은 분께 가까이 갔다. 그들은 심오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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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 - 역사/김어준생각(2020) [김어준 생각] 9.4(금) ‘유치’한 그들에게 띄우는 노래

안녕하세요. 김어준입니다. 어제 의사협회 의료정책 연구소에서 공공의대를 반대하는 이유를 설명한다며 카드뉴스 하나를 내놨죠. 생사를 다룰 중요한 진단 시, 어떤 의사를 고를 것이냐? 매년 전교 1등을 놓치지 않기 위해 공부하는 의사 아니면 성적은 모자르지만 의사가 되고 싶어 추천제로 입학한 공공의대 의사 제가 다 부끄러웠습니다. 의료의 지역 불균형에 대한 국가적 해법을 찾자는데 그 공공의료를 공부 못하는 이들 부모 찬스로 둔갑시키는 믿기지 않을 정도로 유치한 이 설문이 대한민국 의사를 대표하는 협회의 공식 정책기구에서 나왔다는 사실을... 다른 사람들에게 들킬까봐. 제가 대신 부끄러웠습니다. 어찌 이리도 유치한가 그 의협 지도부에 딱 어울리는 단체가 띄웁니다. -- 꽃밭에는 꽃들이 모여살고요 우리들은 유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