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6 202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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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륜스님/즉문즉설(2020) [법륜스님의 즉문즉설 제 1640회] 딸의 시력 문제로 남편과의 의견 충돌

대학교 2학년 외동딸이 하나 있는데요 시력이 안 좋아서 다섯 살 때부터 안경을 썼어요 라식을 시켜달라고 몇 번 얘기를 했거든요 아빠는 '혹시라도 수술을 했을 때 눈이기 때문에 부작용이 있을지 모른다' 그래서 강력히 반대를 하고 있거든요 아빠의 그 고지식한 걸로 아이가 원하는 걸 들어주지 말아야 될지 아니면 그냥 모르는 체하고 있어야 될지 수술을 시켜줘야 될지// 내가 왜 그런 것까지 얘기를 해야 돼? 지가 결혼한 지 남편하고 지가 낳은 지 자식하고 의논해서 결정하면 되지... 저희 둘이 해결하라고 그러면 되지. 안되면 내버려 두면 되지. 다시 말하면, 남편은 자기 생각에 아이를 사랑하지 않아서가 아니고 라식 수술하다 혹시 0.1%라도 잘못되어서 멀쩡한 눈 버리면 어떻게 할까 걱정이 되니 하지 말라는 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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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륜스님/즉문즉설(2020) 법륜스님_[핫이슈] 슬기로운 추석 생활

올해 추석은 어떻게 보내면 좋을까? 슬기로운 추석 생활을 위한 법륜스님의 따뜻한 조언.// Q. 이번 추석은 어떻게 지내시나요? 추석에 저는 5일간 명상합니다. 혼자 사는 사람들 하고 다 같이 오도가도 못하니까 고향도 못가고 또 여행도 못가게 하니까 그럼 우리 명상하자 해서 추석 5일 동안 명상 계획을 세웠습니다. Q. 차례 못 지내는 아쉬움을 얘기하는 분들이 많은데.. 차례를 못 지낸다는 말은 맞지 않습니다. 집에서 차례를 지내면 됩니다. 고향에 가서 부모님과 같이 못 지낸다. 부모님을 뵙지 못해서 섭섭하다. 이것은 맞고요 그러나 차례는 각자 자기 집에서 지내든지 형제 중에 또는 고향에서 지내면서 요즘은 화상으로 다 하지 않습니까? 화상으로 연결해서 전체 진행하는 거는 같이 보고 자기 절할 때는 자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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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형욱의 소소한Q&A [강형욱의 소소한Q&A] 강아지와 문제견 영상을 같이 봐도 되나요?

아휴 그럼요- -- 9개월 된 골든 리트리버를 키우고 있습니다. 혹시 문제견을 다루는 TV프로그램을 강아지와 같이 봐도 괜찮은 건가요? 짖는 소리나 문제행동을 하는 강아지 영상을 빤히 쳐다볼 때가 있는데 그걸 따라 할까 봐 혹시나 걱정스럽습니다.// 너무 염려하지 마세요. 어떤 친구들은 달려가서 정말 TV속에 들어갈 정도로 긴장하는 친구도 있다고 하는데 저 같은 경우에는 도리어 그런 강아지일수록 그 TV프로그램을 이용해서 교육할 수 있다고 설명 드리기도 하거든요. 또 보호자님이 TV보시면서 ‘헉!’ 이러진 않을 거 같잖아요. 얌전하게 가만히 “어? 저런 강아지가 앞에 나오지만 난 괜찮아” 라는 모습만 보여주면 “어? 저기 강아지가 있는데도 저런 소리가 나는데도 보호자님이 괜찮네 어, 지금 괜찮은 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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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은영TV [오은영TV] ★오은영의 금쪽처방★ 안전한 거리를 마련해 주세요 # 요즘 육아 금쪽같은 내새끼 12 회

무엇보다 안전이 중요한 것 같아요. 안정보다 안전해야 해요. 그래서 “만지지 마”라고 하면 안 만져야 되는데 집에서는 그게 안 돼요. 그래서 의외로 학교가서 더 잘지낼 가능성이 있어요. 학교에서는 애들이 만지지 말라면 잘 안 만지거든요. 다만 집에서는 안 되는 거죠, 그게. 그래서 동생하고 자꾸 거리를 유지하는 거고 그 대표적인 동생이 바로 밑에 동생인 거죠. 그래서 우리 금쪽이는 안전한 거리를 유지하게 도와주셔야 해요. 그래서 사랑의 안전거리, 사랑의 거리 두기를 해서 이거를 어떻게 하셔야 하냐하면 금쪽이가 집안 내에서 안전하다고 느끼도록 그 안전에 대한 파수꾼이 되셔야 할 거 같아요. 그거의 첫 번째로 얘 방을 따로 만들어주셔야 해요. 금쪽이의 공간을 만들어주는데 “야, 너 자꾸 동생하고 싸우니까 따..

댓글 오은영TV 2020. 10.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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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조_시래기톡 [시래기톡] [한자공부] 속담 1편

*目不識丁(목불식정)/ 낫놓고 ㄱ자도 모른다. 요즘 아이들이 나는 낫이 뭔지도 모른다. 이런 친구가 있는데 낫이 이렇게 ㄱ자처럼 생겼는데 낫을 놓고도 ㄱ자를 모른다에 해당하는 한자가 目不識丁(목불식정)이에요. 目이라는 건 눈이라는 뜻도 있고 본다, 보고도 아니 不, 알 識, 알지 못한다. 정 자같이 생긴 고무래/ 고무래라는 게 뭐냐하면 아궁이에서 불을 떼고 난 다음에 재를 긁어내는데 긁어내는 게 고무래, 당그레라고도 하고 그 고무래의 형태가 이렇게 생겼어요. 그래야 긁어서 잡아당기니까. 고무래를 보고도 丁 자를 모른다. 이럴 때 목불식정, 낫놓고 ㄱ자도 모른다를 한자로 변형을 하면 目不識丁이다. 알 식, 고무래 정 자. 다산 정약용, 창원 정씨, 영광 정씨, 나주 정씨들이 이 정자를 쓰시는데 고무래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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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문답·GMC·한입심리학 [한입심리학] 내가 거절을 못하는 이유! 거절하기 위해 내가 알아야 할 세가지, 거절하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봅시다! 거절의 기술을 알면 맘이 조금 편해져요~

오늘의 주제는 내가 거절을 못하는 이유입니다. 이유를 알면 거절할 수 있는 용기도 얻을 수 있을 거예요. -- 거절은 어려워요. 눈치보고 살지 말아야지, 다짐해도 사람 사는 게 어디 그런가요. 사이가 나빠질까봐 이기적인 사람으로 보일까봐 상처주기 싫어서 혹시라도 나중에 불이익을 겪게 될까봐 그냥 예스라고 하는 경우가 많아요. 사실 부탁을 잘 들어주는 사람이 되는 거, 나쁘지 않아요. 칼 같이 거절하는 사람보다 낫죠. 문제는 거절해야 할 일을 거절하지 못하는 거예요. 매번 후회하면서도 ‘No’하지 못하는 이유는 뭘까요? 다음 이유들 중에서 나에게 해당하는 것을 찾아보세요. No 보다 Yes가 더 편해서 적어도 그 순간에 No보다 Yes가 더 편한 결정이기 때문이에요. 거절의 순간엔, 급 불편해지니까요. 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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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알리대장경(담마빠다) 담마빠다(법구경) 127회 모든 것을 잘 다스리는 수행승은 모든 고통으로부터 자유로워진다.

담마빠다 제25장 360. 눈을 잘 다스리면 좋고 귀를 잘 다스리면 좋다. 코를 잘 다스리면 좋고 혀를 잘 다스리면 좋다. 361. 몸을 잘 다스리면 좋고 말을 잘 다스리면 좋다. 생각을 잘 다스리면 좋고 모든 것을 잘 다스리면 좋다. 모든 것을 잘 다스리는 수행승은 모든 고통으로부터 자유로워진다. 이 게송이 설해진 배경에는 이와 같은 이야기가 있다. 한때 사왓티에 다섯 명의 스님이 있었다. 이 다섯 명의 스님들은 각각 다섯 가지 감각의 문인 눈, 귀, 코, 혀, 몸 가운데 하나의 문을 다스리는 수행을 하였다. 어느 날 다 같이 모여 “나야말로 가장 다스리기 어려운 감각의 문을 다스린다.” “아니다! 나야말로 가장 다스리기 어려운 것을 다스린다.” 라고 서로 논쟁하기 시작했다. 답이 나오질 않자 결국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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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 - 역사/김어준생각(2020) [김어준 생각] 10.6(화) 말이 되는 정치가 보고싶다! (오로지 표창장이니 병장회의니...)

안녕하세요. 김어준입니다. 국내 첫 확진자가 나온 1월 이후 코로나는 우리 일상에 심대한 영향을 끼쳤습니다. 한 자리에 모여 왁자지껄한 만남이 드물어진지 오래고 그저 노래방에 가는 간단한 일조차 고심하게 되었고 영화관 조차 QR코드 없이는 갈 수가 없게 됐으며 사람들과 대면할 기회는 점점 줄어들고 대신 더 많은 시간을 온라인에서 보내고 더 많은 음식을 배달해 먹으며 더 많은 일들을 비대면으로 처리합니다.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제한이 늘고 콘크리트에 갖혀 지내는 시간이 길어지자 땅과 녹지가 그리워지는 일들이 공원을 점점 찾게 되고 이 갈증은 아마도 앞으로의 주거환경, 도시공간 설계에도 지대한 영향을 미칠겁니다. 온라인에서 보내는 시간이 길어지는 만큼 온라인 정체성이 현실세계에서의 자신 만큼이나 때론 그 이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