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 202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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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륜스님/즉문즉설(100초) [법륜스님의 108초 즉문즉설 제81회] 편안하게 대화하기가 어려워요

일상적인 대화를 나누는 것이 부담스러울 때가 있습니다. 내가 너무 말이 없고 상대가 나를 불편해할 것 같은 마음에 그 자리를 피하고 싶을 때가 있습니다 저도 편하고 상대방에게도 편안함을 느끼게 해주는 사람이 돼주고 싶습니다.// 그건 욕심이에요. 그렇게 욕심을 내면 안 돼요. 어미소하고 송아지하고, 황소하고 암소하고 수소하고, 암염소 숫염소, 암탉 수탉이 그렇게 다정하게 얘기합디까? 싸우지도 않고 다정하게 얘기도 안 해요. 그런 것처럼 자기가 굳이 남하고 그렇게 알콩달콩 얘기를 하고 싶으면 자기가 하면 되고 안 하는 게 아무 문제도 없어요. 왜 꼭 말을 해야 됩니까? 자기가 하고 싶으면 하면 싶고, 안 하고 싶으면 안 하면 되요. 묻는 말에는 대답해주면 되고. 자기가 말수가 적어서 불편하다가 자기한테 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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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륜스님/즉문즉설(100초) [법륜스님의 108초 즉문즉설 제80회] 남편과 항상 같이 있어도 행복한 법

남편이 일을 많이 줄였어요. 그래서 집에 있는 시간이 많아졌어요. 그런데 자꾸만 싸웁니다 짜증이나기 시작하는데 이게 몇 년이 되니까 5년이다 10년이다 이러면 참을 수 있는데 앞으로 계속 이렇게 갈 것 같아요.// 에이 그래도 길어야 100년 안 넘는다. 뭐, 지금 길어야 한 40년 정도에요. 요렇게 살고 싶어도 40년 이상 못 사는데. 예를 들어서 사람들이 암에 딱 걸려서 5년밖에 못 산다하면 굉장히 괴로워해요. 그런데 50년 밖에 못 산다 하는 거는 별로 괴로워 안 해요. 왜 그럴까? 5년밖에 못 산다, 50년밖에 못 산다, 500년 밖에 못 산다 하는 건 한계 지어진 건 마찬가지 아니오. 길어야 40년이라 하더라도 이게 굉장히 짧은 시간인데 하물며 그것도 보장이 안 된 거고 짧으면 내일로써 끝이 날..

17 202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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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g_강형욱의 소소한Q&A [강형욱의 소소한Q&A] 등 털을 세우는 강아지, 무서워서 그러는 건가요?

무서워서 그러기도 합니다. -- 우리 집 강아지가 산책할 때마다 말 갈기처럼 등 가운데 털을 바짝 세워요. 무서워서 그런 건가요? 아니면 신나서 그런 건가요?// 등 털을 세운다. 사람으로 따지면 가슴을 크게하고, 또 어깨를 넓게 하는 것과 비슷한데요. 털을 세운다. ‘hackle up’이라고 하는데 보통 두 가지 마음이에요. 엄청나게 긴장했을 때 또 상대에게 나의 강한 힘을 드러내고 싶을 때 그런데 ‘드러내고 싶어 죽겠어’가 아니라 ‘드러낼 수도 있다. 나 이렇게 힘 세. 나 드러낸다’ 라고 해요. 사실 다른 강아지를 만났을 때 등 털을 세우는 건요 소극적으로 거절하는 거예요. ‘하기 싫어, 하기 싫어.. 만나기 싫어’ 그래서 이런 ‘hackle up’을 했을 때에는 아, 내 강아지가 지금 위급한 상태..

17 202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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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은영TV [오은영TV] ※오은영 박사의 진단은 특정 공포증※ 특정 공포증 증상은? # 요즘 육아 금쪽같은 내새끼 18 회

이런 거를 특정 공포증이라고 해요. 특정한 어떠한 상황이나 대상에 아주 극심한 공포를 느끼는 것이 특정공포증이에요. 그런데 그냥 불안 정도가 아니라 죽을 거 같고 죽을 것 같은 거요. 그러나 그것을 맞닥뜨리지 않을 때는 의외로 잘 지내고. 그래서 이거를 특정 공포증이라고 합니다. 그러니까 어떤 사회적 기능을 발휘하는데 얼마나 영향이 많겠습니까. 이 아이는 공포감 때문에 외출을 못하고 생활을 할 수 없는 거예요. 말 그대로 살 수가 없는 거예요. 지금 이 아이는. 살 수가 없는. 그런 상황이라고 보셔야 할 거 같아요. 대처방법? 얘는 자기가 파악을 해서 확인을 하고 “아” 이래야지만 편안해지는 아이이기 때문에 그만큼의 시간이 필요한 아이인데 사실 눈을 가리는 거는 보지 못하는 상황에서 그냥 공포에 압도당하..

댓글 오은영TV 2020. 11. 17.

17 202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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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인지그라운드(2020) 모든 사람이 성공할 수 없는 이유 [동기부여 영상]

유망하다, 저한테 그 질문을 너무 많이 해요. “박사님, 어느 직종이 유망할 거 같습니까? 뭐를 하면 유망합니까? 그런 게 없어요, 여러분. 석탄 캐는 법을 공부한다. 활성화되는 시장이 아니니까 당연히 안 좋겠고 딥러닝을 하면은 당연히 일할 기회가 많겠죠. 유망하죠. 유망하면 어때요? 다 몰려요. 경쟁이 엄청 치열해요. 유명한 곳은. 어설픈 실력은 다 도태됩니다. 딥러닝? 이거 보는 딥러닝 관계자들은 아실 거예요. 딥러닝 인력이 없어요, 지금도. 모셔 가는 판국이에요. 그래서 친구들이 딥러닝을 합니다. 파이썬하고 몇 개 모델 돌려 보면 조금씩 할 수 있거든요. 학원도 다니고 합니다. 그 친구들은 취업이 안 됩니다. 실력이 안 돼서 안 모셔 가요. 딥러닝이 생각보다 맨 처음에 하는 게 진입 장벽이 낮거든요..

17 202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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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TV(휴심정) [조현TV 휴심정] 나훈아는 왜 '테스형' 소크라테스를 애타게 찾았을까? 소크라테스의 위대함

아! 테스형, 아프다 세상이 눈물 많은 나에게 아! 테스형, 소트라테스형 세월은 또 왜 저래 먼저가 본 저 세상 어떤가요, 테스형. 가보니까 천국은 있던가요, 테스형. -나훈아 신곡 ‘테스형’ 중에서 나훈아가 신곡 ‘테스형’에서 애타게 부른 것은 그리스 철학의 태두 소크라테스다. 모바일의 신세계를 연 애플의 창업자 스티브 잡스도 “소크라테스와 한나절을 보낼 수 있다면, 애플이 가진 모든 기술을 주겠다”고 했다. 20대 초 인도순례를 떠나고, 참선 명상을 했던 잡스는 구도적 열정이 남달랐다. 아마도 그가 소크라테스와 식사를 한 끼하고 싶었던 것은 나훈아처럼 ‘먼저 가본 저 세상은 어떤지, 가보니까 천국은 있는지’ 묻고 싶어서 그래서였는지 모른다. 췌장암으로 죽음을 앞둔 상황에서 잡스는 “모든 외부의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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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님법문/법상스님의 목탁소리 [법상스님의 목탁소리] 가난한 나, 지금의 내가 싫어요! 문제를 해결하고 참된 행복, 진리를 만나는 길 – 즉문즉설

지금 이 자리에 이미 있는 것들 만으로 삶은 이미 충분하고도 완전합니다. 우리에게는 지금 내게 있는 것보다 더 많은 것이 필요한 것이 아니라 바로 지금 이 순간에 있는 만큼만이 필요할 뿐입니다. 왜 그럴까요? 지금 이 순간이라는 현재에 그것만이 주어졌기 때문이죠. 언제나 지금 이 순간이 완전한 진실입니다. 삶 그대로가 진리이죠. 법화경에서 말씀하신 諸法實相(제법실상)이 그것입니다. 지금 이렇게 주어진 이대로가 곧 참된 진리의 실상이라는 의미입니다. 우주법계에서는 언제나 매순간 그 사람에게 가장 필요한 것들을 보내주고 있습니다. 만약 조금 부족하다면 지금은 부족을 통해 삶의 의미를 깨달아갈 시간인 것이죠. 부족하고 가난할 때 그 부족과 가난한 삶을 있는 그대로 살아줌으로써 온전히 그 순간을 받아들여 준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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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 - 역사/김어준생각(2020) [김어준 생각] 11.17(화) K방역 열쇠는 ‘공동체 지향성’

안녕하세요. 김어준입니다. 지난 5월 서울대 임동균 교수실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한국 사회를 주제로 한 사회조사를 진행한 적이 있습니다. 그 무렵 프랑스 석학 기 소르망이 한국 방역의 성공 이유는 개인보다 집단을 우선하는 유교 문화이기 때문이라는 발언을 했었죠. 사실 그뿐만 아니라 서구가 실패한 방역에 왜 한국은 성공할 수 있었는지 분석하며 당시 서구에서 흔히들 들먹인 이유입니다. 권위주의와 집단주의의 프라이버시 지배에도 순응하는 한국인과 자유주의와 개인주의로 프라이버시를 중시하는 독립적인 서구인의 대결 구도를 만든 거죠. 한마디로 서구가 더 큰 피해를 입었던 건 더 올바른 가치를 지키려다 보니까 어쩔 수 없이 그리된 거다. 그런 소리입니다. 임교수의 사회조사는 바로 이 가설이 과연 옳은지 밝혀보고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