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 202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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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륜스님/즉문즉설(2020) [법륜스님의 즉문즉설 제 1654회] 상대의 이야기에 위안 삼는 게 위험한 일인가요?

제가 예전에 상담을 공부하던 시절에 있었던 일입니다 상대의 이야기를 듣고 위안을 삼는 것은 상대와 본인 모두에게 위험한 방법이라고 하시면서 저에게 실망을 하시는 듯한 반응을 보이셨습니다 수행자로서 상대적으로 다행이라고 위안 삼는 게 위험한 일인지 궁금합니다// 일시적으로 도움이 돼요. 일시적으로. 그러니까 스님이 아침에 일어났을 때 “아이고, 오늘도 살았네” 이렇게 출발해라. 이게 이 세상에서 절대적 비교에요. 생존의 비교. 좀 남보다 못하다 낫다가 아니라 살았다는 것만 해도 나는 만족한다. 이렇게 생각하면 세상에 고민할 게 하나도 없어져요. 욕을 얻어먹어도 살았으니까 얻어먹는 거고 한 대 맞아도 살았으니까 맞는 거고 병이 걸려도 살았으니까 병이 드는 거 아니오. 죽었으면 병들 일도 없고, 욕 얻을 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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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g_강형욱의 소소한Q&A [강형욱의 소소한Q&A] 보호자가 말이 많으면 강아지도 말이 많아지나요?

무조건 많아집니다. -- 보호자가 말이 많으면 강아지도 말이 많아지나요? 우리 집은 수다스러운 집인데 키웠던 반려견들 모두 수다스러웠고 친구네 집은 조용한 집인데 키우는 반려동물 모두 과묵한 편이에요.// 이거는 정확합니다. 강아지한테 자꾸 말을 지키거나 이런 거 있잖아요. ... 강아지하고 이렇게 좀 소통이기는 하는데 너무 사람이 좋아하는 방식의 소통을 하다보면 낑낑 거리는 게 많아져요. 자, 지금 이 목소리를 어떤 강아지가 내고 있다면 어떤 상태일까요? 불안한 것 같지 않으세요? 또 소리를 내지 않더라도 어떤 강아지들은 불안하면 산만해지기도 해요. 수다스러운 집이 안 좋은 거 아니에요. 화목한 집이에요. 그런데 강아지한테까지 그렇게 말을 많이 하시면 강아지들이 내 보호자가 불안해하고 있다고 착각할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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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은영TV [오은영TV] "친구들 재미없어" 조심스럽지만, 사회성 발달이 늦다는 진단을 받은 금쪽이 # 요즘 육아 금쪽같은 내새끼 18 회

집으로까지 초대하는 아이들은 그래도 좀 친한 아이들이에요. 그런데 친하다, 라는 개념을 한번 생각해 봅시다. 같은 반 아이들한테 “금쪽이는 좀 어떤 아이야?”라고 하면 “아, 걔 되게 착한아이인데” 이렇게 아마 얘기할 거예요. 그런데 친하다라는 거는 사회적 상호작용을 한다는 걸 의미해요. 상호작용을 통해서 사람은 가까워지거든요. 금쪽이가 사회성 발달이 조금 늦다. 문제가 있다. 솔직히 말씀드려 문제가 있다. 그리고 이거는 굉장히 잘 찾아서 도와줘야 하는 부분이다. 저는 그렇게 봐요. -- 그래요, 재미없을 수 없어요. 사람은 솔직한 마음에 재미없을 수 있는데 3학년인데, 자기 집에 놀러 온 친구들이 있는데 대놓고 재미없다라고 하면 애들이 난처하잖아요. 무례하거나 상대를 싫어하는 게 아니라 얘가 있으면 타..

댓글 오은영TV 2020. 11.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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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TV(휴심정) [조현TV 휴심정] 티벳사자의서_92세 우리 엄마, 죽음이 가까이 오면 이렇게 하세요.

그렇게 엄마가 마음을 든든하게 먹으면 엄마는 너무 걱정할 필요가 없고 내가 보기에는 우리 엄마는 예전에 밥도 못 먹고 굷주리는 사람들을 우리집에서 얼마나 밥을 해서 먹였어. 좋은 일 많이 하셨잖아요. 예전에 배고픈 사람들 밥도 많이 주고. 그러니까 엄마는 나쁜데 절대 안 가니까 전혀 두려워하지말고 꿈이다. 꿈이다하면 편안~~하게 엄마가 좋~~~은 그때는 이승보다 더 좋데요. 이승보다도. 그러니까 그렇게 되면 죽음이라는 것을 두려워할 필요가 있어요? 없어요? 두려워할 필요가 없어. 우리 엄마는 편안~~~하게 생각하시면 돼. 알았죠? -- 살아있는 생명은 살기를 원합니다. 그러나 누구도 죽음을 피해갈 수는 없습니다. 실제로 죽었다가 돌아온 사람은 없기에. 죽음 이후는 알 수 없습니다. 종교를 가진 분들은 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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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 - 역사/김어준생각(2020) [김어준 생각] 11.19(목) ‘보수정권의 욕망’ 잃어버린 18년

안녕하세요. 김어준입니다. 2002년 4월 15일 중국 국제항공 129편이 김해공항 북쪽 상공에서 시야 불량 등의 이유로 돗대선과 충돌해서 130명이 사망한 최악의 항공사고가 발생합니다. 김해공항 이전 요구는 바로 그 돗대선 충돌 사고 그러니까 안전 문제로부터 비롯이 된 겁니다. 여기에 경북까지 커버하는 신공항을 만들자는 논리로 대구경북이 끼게 되고 이때 등장한 대구경북의 방안이 밀양입니다. 대구와 부산의 중간, 이런 거죠. 주변 산악지형이 없어 안전하고 소음 걱정 없고 24시간 운항이 가능한 가덕도를 유력한 후보지로 생각하던 PK와 그렇게 밀양을 미는 TK가 대립을 하게 되자 양쪽 모두의 표가 필요해 양쪽 모두에게 신공항을 약속했던 이명박 정부는 계획 자체를 백지화하는 방식으로 그 책임에서 빠져나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