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 그리고 여

달빛 2008. 1. 22. 13:45

가까운 사람에게 상처주는 말을 했습니다. 총제적으로 참을 수 없어서 뱉었다고는 하나 늘 내가 갖고 있던 생각을 그렇게 던지면서 스스로 위로 받았는지 모릅니다. 상대방에게는 상처를 헤집는 일이었는데 대화에서 유리한 입장에 서고 싶었던 욕심이었을까....그다지 크게 의도했던 건 아닙니다만 늘 답답해 해오던 일이었던건 사실입니다.

 

근데 왜 답답해 했을까?  생각해보건데 그건 내가 사람을 늘 끊임없이 남들과 비교 했기 때문이 아니었을까? 있는 그대로 받아들인다는게 그렇게 쉬운일이 아닙니다.  그러기엔 너무 가까이에 있는 내 가족이니까요.  상처를 쉽게 받는 사람은 남에게 상처를 주는 일에 별로 익숙지 못해서 가끔 할말을 접기도 합니다. 물론 누구나 그렇겠죠...좀 우울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