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 후에

달빛 2012. 3. 22. 01:48

세번째 항암주사 : 오전내내 굶어서 모카커피를 한잔 마셨다. 체혈후에 팔목에 붙인 소독약 냄세에 속이 미식거린다. 주사실에 들어서자마자 소독약냄세가 코끝을 쏘아댄다. 주사도 맞기전에 이미 토가난다. 주사 맞는 일자체가 몸서리쳐진다. 일주일을 먹고 토하고 먹고 토하고를 반복한다. 이세상에 맞이라는게 있기는 한걸까? 나무껍질같은 질감에 소독약 냄세가 모든음식에서 내몸에서 난다. 사람을 낫게 하는 주사가 맞기는 한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