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상남도

하늬바람 2019. 9. 20. 11:35



아침, 저녁으로 찬바람이 불고

이제 한낮의 기온도 차츰 내려가고..  

가을이 왔음을 온몸으로 느끼는 요 며칠입니다.

 

그래서인지 가을이 왔음을 알리는 붉은 꽃..

꽃무릇이 여기저기 피어나고 있습니다.

 

영광 불갑사, 함평 용천사 그리고 고창 선운사..

꽃무릇을 떠올릴 때면 생각나는 곳들이지요.

  

이 세곳 외에도 꽃무릇이 장관인 곳으로

천년의 숲으로 불리우는 함양 상림숲을 꼽을 수 있습니다.

 

이곳에는 30여 만 포기의 꽃무릇이 피어

초록의 숲과 어우러져 감탄을 자아내게 합니다.

 

붉은 열정으로 가을을 알리는 꽃무릇이 가득한 천년의 숲..

함양 상림숲의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2019년 9월 19일)






보라 빛과 붉은 빛의 조화~





초록빛 숲 아래 붉은 융단을 깔아 놓은 듯한 꽃무릇~





상림 숲 입구를 들어서자,

보라빛 맥문동과 붉은 꽃무릇이 어우러진 풍경이

여행자를 맞이해 줍니다.















위천 바로 옆에 자리 잡은 상림은 1100여년 전인 신라 진성여왕 때

당대 최고의 문장가 최치원이 조성한 ‘가장 오래된 인공림’입니다.

 

함양 태수로 부임한 최치원이 위천의 잦은 범람으로 주민들의 피해가 잦자 둑을 쌓고 나무를 심었다고 하지요.

당시에는 대관림으로 불렸으나, 대홍수로 숲 중간이 쓸려가며 상림과 하림으로 나뉘었고,

그 후 마을이 들어서며 하림은 사라져 버렸다고 하지요.





붉은 꽃에는 나비가 날아들고~















빛과 그림자입니다.

붉은 꽃에는 아침 해가 비추이니

마치 조명을 받은 듯 합니다.





숲 사이로 개울이 흐르기도 합니다.





낙엽활엽수림으로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1962년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상림에는

21만4500㎡(6만5000평)의 면적에 120여종의 나무 2만그루가 빼곡히 들어 서 있습니다.





그 나무들 아래 붉게 붉게 피어나는 꽃무릇~





숲에 사는 다람쥐도 모델이 되어줍니다.





상림숲은 계절마다 각기 다른 매력을 발산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가을 풍광을 으뜸으로 친다고 하지요.

 

초가을에는 붉은 꽃무릇이 숲 전체를 화려하게 수놓고,

가을이 무르익을 즈음이면 울긋불긋한 단풍으로 물드는 곳입니다.

 

그리고 낙엽이 쌓이는 늦가을에는

상림의 아름다움이 절정에 달한다고 합니다.










꽃무릇을 보면 무엇이 떠오르시나요?

 

여행자는 꽃무릇을 보면,

춤추는 나비가 떠오릅니다.





활짝 날개를 펴고 날아오를 것만 같은 나비가 느껴집니다.





평지에 조성되어 있는 숲은

산책하기에 참 좋습니다.





개울가로 피어 있는 붉은 꽃들,





물 속의 반영도 담아 봅니다.





숲은 붉은 꽃을 품고 있어 환호하는 듯 하고,

꽃은 초록의 숲에 안겨 있어 환호하는 듯 합니다.















이른 아침 빛이 만들어 내는 독특한 풍경..

빛이 만들어 내는 아름다운 풍경입니다.






























걷다보니 상림숲의 끝자락,

물레방아에 이르렀습니다.





붉은 꽃과 함께 담아보는 물레방아,










뒤돌아 나오는 길,










붉은 꽃들이 내내 따라옵니다.










함양 상림숲 꽃무릇은 이번 주말이 절정일 듯 한데

태풍 소식이 있으니,

어찌 되련지 모르겠네요.


꽃무릇하면 떠오르는 곳들,

고창 선운사, 영광 불갑사, 서울 길상사, 그리고 담양 환벽당까지...

아직 보지 못하셨다면 클릭해 보세요~





붉은 빛으로 흔들리며 오는 남도의 가을-고창 선운사 꽃무릇 http://blog.daum.net/sunny38/11777220




붉은 빛으로 흔들리며 오는 가을-길상사 꽃무릇 http://blog.daum.net/sunny38/11777169




남도의 초가을을 선홍빛으로 물들이는 영광 불갑사 꽃무릇 http://blog.daum.net/sunny38/11775167



붉은 열정으로 가을을 알리는 꽃무릇을 만나러 가다-담양 환벽당 http://blog.daum.net/sunny38/117762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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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무릇이 전라도 불갑사,선운사,용천사에만
있는게 아닌 모양이네
지지난주에 다녀왔는데 지금은 꽃무릇이 만발했군요
지방 여행관계로 오랫만에 인사드립니다
태풍은 물러갔는데 피해는 없으신자요?
늘 건강하고 즐거우면서 행복하시길 기원합니다^^
칭구님~안녕하세요~

태풍때문에 마음 조렸던 주말 휴일
무탈하게 잘 보내셨죠,...

오늘은 추분....
불청객 가을태풍이 지나갔지만
언제 그랬나는듯이 파란하늘을 드러내네요

요즘 낮과밤의 일교차가 심하니 건강조심하시고
좀더 특별하고... 활기찬 한주...
그리고 뜻깊은 한주 보내세요~♬♪♬♪♬♪♬♪
안녕하세요.
태풍피해는 없으신지요.
많은피해를 보신 농어민 여러분게 위로에 안부를 전합니다.
오늘은 화창한 전형적인 가을날씨 언제 태풍이 왔나합니다.
곡식들이 알알이 익을수 있으려면 이제는 비바람이 불어도 안된다고합니다 .
앞으로 추수수확을 할때까지 화창한 날씨가 계속되길 소망합니다..
오늘도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霧堰드림
전송하신 무릇꽃 상사화 사진 구경 잘 하고 가며
감사를 드립니다.
천고마비지제 건승하소서
다시 뵙겠습니다.
핏빛 꽃무릇과 자주색의 조합
신선합니다
꽃 무릎 정보를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아침과 밤의 기온 차이가 아주 심합니다. 건강 관리 부탁 드립니다
반복되는 일상이 항상 행복하고 즐거운 일들만 가득 하옵소서
격려하여 주심에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천년의 숲 상림
한번 가고 두번가고 또 가보고 싶은 곳
철따라 바뀌는 숲의 변화
다시한번 찾고싶네요
감사합니다
즐거운 시간 보냈습니다
함양의 꽃무릇은 참으로 아름답습니다 ,
촬영 또한 일품이고요 ,,,,,,,,,,,,,,,,,,,,,,,,,,,
꽃무릇,상사화,석산중 이름을 왜 상사화 라고 해요?
안녕하세요.
태풍피해는 괜찮으신지요.
살쌀함이 더해지는 9월의 하순 가을이 성큼 곁으로
다가오고 하늘높이 뭉게구름사이로 따사로운 햇살 내려쬐는
길가 은행나무 아래에서 잠시 사색에 잠겨봅니다.
오늘도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편안한 저녁시간 되시길 바랍니다.

霧堰드림
안녕하세요
맑은하늘과 더불어 깊어가는 가을들녁에는 황금빛으로 물들었요
활동하기 참 좋은계절입니다
좋은 글 올려주시어 오늘도 즐거운 시간 머물다갑니다
언제나 늘 건강하시고 행복한 나날 보내세요~~.
오늘도 기쁜 날!
좋은 내용 잘 보았습니다.
아홉번째 달도 잘 보내시길…

이곳도 들러 주시길....생명의 양식도…
http://blog.daum.net/henry2589/344009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상림은 언제나 아름다운 숲입니다
잘하셨어요
감사감사 드려요
보고 갑니다
수고 많이
제가 좋아하는 함양 상림
붉은 꽃무릇 잘 보았습니다.
자연의 풍광이 이렇게 아름다울 수가 있는지요
멋진곳에 머무르다 보니 행복한 웃음이 저절로~
꽃무릇은 군락을 이루기 때문 더욱 아름답게 느껴지네요
사진 최고입니다,고맙습니다.
함양 다녀오셨군요.
저도 이번에 두번이나 다녀왔습니다.
잘 보았습니다. 편안한 밤 되세요.
첫그림에 한표를 ㆍㆍㆍ
역시 하늬바람님의 사진은 멋집니다.
요즘 꽃무릇이 절정이네요.

함양 상림의 꽃무릇 꽅밭이 정말 아름답네요.
저도 꽃무릇으로 유명한 곳을 몇군데 가보긴 했는데.

고창 선운사, 함평의 용천사, 영광의 불갑사도 꽃무릇이 유명하지요.
아름다운 꽃 멋지게 촬영해서 올려 놓으신 작품을 보면서

아침부터 기분을 엄청 들뜨게 만들고
좋은 일이 틀림없이 생길것 같은 상상을 하게합니다..
많은 분들이 다녀 가셨군요.
저는 꽃무릇꽃을 직접 본 기억이 없네요.
함양 상림숲의 꽃무릇꽃이 저렇게 많다니
신라시대(1100년전)에 문장가 최치원 께서 조성한 것이라니
꽤 오래전부터 꽃무릇꽃을 우리 선조들이 보셨겠네요.
30여만그루나 있다니 전체가 붉은색으로 물든것 같겠어요.
빨간색 꽃무릇꽃위로 날아 다니는 나비는 눈에 잘띄이겠어요.^^
숲은 1100년 전에 조성한 것이구요
꽃무릇은 최근에 심은 것이라고 하네요.
가을에 아름다운 숲인데
여름에는 연꽃을 볼 수 있게,
초가을에는 꽃무릇을 볼 수 있게 심었다고 합니다
고운 한 주 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