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이야기/한국 술 문화

수성고량주 2011. 1. 5. 12:07
술에 관련된 고사성어
 

一觴一詠(일상일영)

때로는 술을 마시고 때로는 시가를 읆으며 세상을 즐긴다. (王羲文의 蘭亭集序)


長夜之飮(장야지음)

날이 새어도 창을 가리고 불을 켜 놓은 채 계속하는 주연(韓非子說林篇)


漿酒藿肉(장주곽육)

고기 보기를 콩잎같이,술 보기를 간장같이 생각한다 (漢書鮑宜傳)


酒囊飯袋(주낭반대)

무자무능하여 오직 마시고 먹기만 하는 자 (荊湘近事)


酒龍詩虎(주룔시호)

시와 술을 좋아하는 사람 (宋濂의 詩)


酒百藥之長 (주백약지장)

술을 마시면 인심을 길러 그 공험이 많으므로 약 중에서 첫째이다 (漢書食貨志)


酒食地獄(주식지옥)

매일같이 주연이 계속되다 (司談)


酒有別腸(주유별장)

술을 마시는 사람은 장이 따로 있다는 뜻으로 주량은 체구의 대소에 관계가 없다 (五代史)


樽俎折衝(준조절충)

주석에서 외국사신과 담소하면서 그의 요구를 물리쳐 주장을 관철하다. (晏子春秋)


中山之酒(중산지주)

중산을 술집에서 빚은 술로 한 번 마시면 삼년 간이나 숙취하여 깨지 않는다고 한다 (博物志)


此忘憂物(차망우물)

이 시름을 잊는 물건이라는 뜻으로 술을 이름 (陶潛의 雜詩)


借書一癡(차서일치)

책을 빌릴 때와 돌려 보낼 때 술 한 병을 보내다 (邵氏見聞錄)


醉怒醒喜(취노성희)

술에 취하였을 때는 노하고 깨면 기뻐하다 (國語)


醉生夢死(취생몽사)

아무 의미없이 한평생을 흐리멍텅하게 마치다 (程子語錄)


醉者神全

술에 몹시 취한 사람은 私意가 없다 (列子皇帝篇)


呑花臥酒(탄화와주)

꽃을 보면서 술을 마시다 (握月丹楓)


八徵九徵(팔징구징)

인물을 관찰하여 현불초의 판정을 내리는 기준이 되는 여덟가지 기준과 아홉가지 기준 (六韜)


平氣督郵(평기독우)

나쁜 술 (桓公有主簿)


不爲酒困(불위주곤) 

술 때문에 곤경을 겪는 일을 하지 않는다 (論語子罕篇)


使我有身後名不如卽事一杯酒 (사아유신후명불여즉사일배주)

내가 죽은 후 공명만 남을 바에야 차라리 지금 한 잔의 술을 마시고 싶다. 즉 달인의 이름을 가볍게 보는 것 (珍書張傳)


使酒 (사주)

술에 취한김에 언행을 함부로 하다. 술주정하다 (史記)


三不惑 (삼불혹)

음주, 여색, 재화에 미혹되지 않는 것 (後漢書)


三日僕射(삼일복사)

진나라 주의가 복사가 되어 주야로 음주만 하고 정사를 하지 않았던 데서 나온 말. 삼일은 집정한 날이 적다는 뜻 (晉書酒 傳)


三日不飮酒覺形神不相親 (삼일불음주각형상친)

삼일간 술을 마시지 않으면 육체와 정신이 떨어지는 것과 같은 심경이다 (世說任誕下篇)


上頓 (상돈)

다량의 술을 마시는 것 (宋書文章志)


觴政(상정)

한 번 받은 술을 마시지 않으면 벌로써 큰 잔으로 술을 먹이는 약속 (說苑)


流蓮荒亡(유련황망)

유련은 노는 재미에 빠져 집에 돌아가지 않는 것이고 황망은 사냥이나 술을 마시는데 빠지는 것을 말한다 (孟子梁惠王下篇)


流霞一杯 

하늘의 신선이 먹는다는 술 한 잔 (抱朴子)


飮酒策勳(음주책훈)

개선하고 종묘체 고하고 술을 마신 후 전공을 책에 적다 (晉書陶술侃傳)



嘉釀 (가양)

맛 좋은 술 (范成大의 詩)


家酒家家花處處 (가주가가화처처)

집집마다 술,과 노래요, 곳곳마다 꽃이로다 (唐 白居易의 送東都留守令孤尙書赴任詩)


各盃 (각배)

술을 마시는데 주객이 각각 술잔을 가지고 있음을 뜻함 (황니의 論語義疏)


鯨飮(경음)

술을 고래처럼 많이 마신다 (杜甫의 飮中八仙歌)


古人糟魄(고인조백)

옛사람의 언어와 조사로서 현재까지 전해내려온 것이다. 참된 도는 언어와 문장으로 전할 수 없음으로 현재 전하는 것은 술을 거르고 남은 찌꺼기에 불과하다는 뜻 (莊子 天道篇)


曲水流觴(곡수유상) 

삼월 삼일의 주연을 말한다. 일정한 방식에 의한 빙둘러 앉아흐르는 물에 잔을 띄우고 술을 마신다.


孔子百壺 (공자백호)

공자가 술을 무척 즐겨 백병의 술을 기울였고 한다. 그러나 이것은 '唯酒無量不及亂'이라는 말에서 꾸며낸 전설일 것이다. (孔叢子)


狂藥 (광약)

술은 사람의 정신을 착란시키는 광약이다.(范質의 詩)


九獻 (구헌)

옛날 예법에 아홉 번 술을 드리는 것을 말한다. (左傳)


口澤 (구택)

술잔이나 찻잔 등이 입에 많이 스쳐 더러워진 곳. (禮記 玉藻篇)


國子祭酒(국자제주)

관명. 일국의 귀족자제를 국자라 부르고, 그들이 배우는 곳을 국자감이라 한다. 옛날에 여러 사람이 모여 주연을 베풀고 존장이 술로써 먼저 지신에 제사를 지냈다는 데서 學政을 맡아보는 장관의 명칭으로 한 것(事物紀元)


金曲酒數(금곡주수)

진나라 석숭이 금곡에 별관이 있어 금곡원이라 하고 또는 자택이라고도 한다. 일찍이 빈객을 맞아 원중에서 술을 마시며 시를 짓게 하였는데 짓지 못하면 그 벌로 술 서말을 억지로 마시게 했다고 한다 (石崇의 金曲園詩序)


金絲酒 (금사주)

술에 달걀을 풀어 넣어 삶은 것 (事物異名錄)


南州辱暑如酒 (남주욕서여주)

남쪽의 혹서의 고통이 술에 취한 것과 같음을 말한다 (柳宗元의 夏中偶作)


藍尾酒(남미주)

마지막으로 연거푸 석 잔 마시는 술


魯酒薄邯鄲圍 (노주박한단위)

노나라의 술이 묽은 것이 조나라의 한단에 아무 관계가 없으나 그로 인해 한단성이 포위되기에 이르렀음으로 의외의 화를 입는 비유로 쓰인다 (莊子)


暖寒 (난한)

사람에게 술을 마시게 하다. 술로 한기를 덜게 한다는 뜻 (開元遺事)


濫觴(남상)

큰 강도 그 근원은 술잔이 넘칠 정도의 작은 샘에서부터 시작되었다는 뜻으로 사물의 처음, 시초, 기원을 이르는 말 (孔子家語三恕篇)


但痛飮酒讀離騷 (단통음주독이소)

아무런 이에도 얽매이지 않고 그저 술만 마시며 이소경을 읽음을 쾌락으로 삼는다 (世說)


斷送一生惟有酒(단송일생유유주) 

일생을 보내는 데는 오직 술뿐이다 (韓愈의 詩)


大將軍告身不一醉 (대장군고신불일취)

당제에서 임관하는 사령장을 고신이라 한다, 숙종 때 부고가 비어 조정에서는 오로지 관직으로서 논공행상하게 되어 제장이 출정할 때에는 무기명의 고신을 받은 후 임사기명하도록 허한 고로 관작은 경하고 회폐는 중하여 고신 일동이 겨우 한 번 취하는 술값도 못되었다고 한다 (自治通鑑)


豚蹄盂酒(돈제우주)

돼지발톱과 술 한잔이라는 뜻으로 변변치 못한 음식이나 물건을 이른다 (史記滑稽)


麥曲之英(맥곡지영)

술의 이름. 술을 국자로 빚어 만듬 (白居易의 酒功贊幷序)


幕天席地(막천석지)

하늘을 장막으로 삼고 땅을 자리로 삼는다는 말로 천지를 자기의 처소로 하는 마음이 웅대하을 이르는 말 (劉伶의 酒德頌)


忘世間之甲子 (망세간지갑자)

술에 취해 만사를 잊는다


杯盤狼藉(배반낭자)

술잔과 안주 접시가 질서 없이 뒤섞여 있다는 뜻으로 술을 진탕 마시며 정신없이 놀고 난 자리의 어지러운 모습 (史記滑稽傳)


杯中蛇影(배중사영)

문설주에 걸려 있는 활에 뱀이 그려 있었는데 그 및에서 술을 마시다 잔 속에 비친 뱀의 그림자에 놀라 병을 앓게 되었다는 말


白禮之會非酒不行

모든 예식은 술이 있어야 이루어짐을 이름 (漢書食貨志)


覆酒甕 

술독의 뚜껑을 덮다. 졸렬한 시문은 버린다는 뜻 (世說文學中篇)

 
 
전통주와 관련된 속담
 

밀밭만 지나가도 주정한다

 술을 조금이라도 먹기만 하면 주정하는 사람을 이르는 말.

 성미가 급하여 일을 서두른다는 뜻


薄酒 한 잔이 茶보다 낫다

 맛이 좋지 못한 탁주가 차보다 낫다는 뜻으로 아무리 쓰기에

 불편한 것이라도 있는 것이 없는 것보다 낫다는 말


반잔 술에 눈물 나고 한잔 술에 웃음 난다

 남에게 무엇을 주려면 푸짐하게 주어야지 그렇지 못하면 도리어 인심을 잃게 된 다는 뜻

 주 먹은 돼지 껄때청 컬컬하게 쉰 목소리를 이르는 말 


모주먹은 돼지 벼르듯

 좋지 않게 여기는 대상에 대하여 혼자 성을 내고 게정스럽게 몹시 벼름을 이르는 말


모주장사 열바가지 두르듯

 술장수가 술을 뜨면서 많이 있는 체하여 열바가지로 휘휘 저어서 떠내는 듯 한다는 뜻으로   내용은 빈약한 것을 겉만 꾸미어낸다는 말


무식하고 돈 없는 놈 술집 담벼락에 술값 긋듯

 수를 셈하는 데 한일자를 자꾸 그어 감을 이르는 말


미운 놈 보려면 술장수 하라

 술장사를 하면 허튼 수작을 하는 미운 사람을 많이 볼 수 있다


곗술에 낯내기(契酒生面)

 여러 사람의 것을 가지고 제 생색을 내다. 


매얼(媒蘖)되다 

 사물이 서로 어울려서 이루어진다. 매는 술밑, 얼은 누룩으로 술밑과 누룩이 어울려서 술이   된다는 뜻으로 모든 사물은 어울려서 이루어진다.


안경을 쓰다 술잔을 한꺼번에 두 잔을 받다.

 더운 술을 불고 마시면 코끝이 붉어진다  술을 불고 마시지 말라고 이르는 말


막걸리 거르려다 지게미도 못 건진다

 큰 이익을 보려다가 도리어 손해만 본다는 말


보리로 담근 술 보리냄새 안 빠진다 

 무엇이나 제 본성은 그대로 지닌다는 말 


사후 석 잔 술 말고 생전에 한 잔 술이 달다

 눈 앞에 부닥친 현실문제를 해결해 주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이르는 말


살아 三盃, 죽어 三盃

술 마시는 자리에서 석 잔도 마시지 않고 사양하는 사람에게 술을 권하면서 하는 말


상두 술로 벗 사귄다

 남의 것으로 제 체면을 세우거나 생색내는 사람을 빈정거리는 말불행한 일을 계기로 자기   의 낯을 내려 한다는 뜻으로 조건과 환경에 어울리지 않게 어리석게 행동하는 것을 욕으로   이르는 말


선술 배 굳히고 아량 설사한다

 술맛이 나쁘다는 말

 어리석은 사람의 말을 좇다가 봉변함을 이르는 말 


선짓국을 먹고 발등걸이를 하였다

 술을 먹고 얼굴이 붉은 사람을 이르는 말


수풀의 꿩은 개가 내몰고 오장엣 말은 술이 내온다

 술이 들어가면 마음 속에 있는 것을 모두 말해 버리게 된다는 말


술 담배 참아 소 샀더니 호랑이가 물어갔다

 애써 모은 재물을 허망하게 떼이게 된 경우를 비유하는 말

 돈을 쓸 데는 써야 한다는 듯 


술 먹여 놓고 해장 가자 부른다

 일을 못되게 망쳐 놓고서 그 뒤에 도와주는 체한다는 뜻


술 받아주고 뺨 맞는다

 남에게 후하게 대접해 주고 도리어 모욕을 당한다는 말


술 샘 나는 주전자

 상식으로는 생각할 수 없는 허망한 일을 바랄 때 이르는 말


술은 제 어머니가 따라도 맛이 난다

 자작하는 술은 맛이 없다 / 술은 여인네가 따라야 맛이 있다


술은 초음에 취하고 사람은 닷물에 취한다

 술은 처음부터 취하기 시작하나 사람은 한찬 사귀고 나야 친해질 수 있다는 뜻

 전처보다 후처가 독하다는 뜻 


술이 아무리 독해도 먹지 않으면 취하지 않는다

 실지로 해보지 않으면 아무 결과도 나타나지 않는다는 말

 아무리 해로운 것이라도 직접 건드리지 않는다면 해 될 것이 없음을 강조하는 말


술장사 십년에 깨진 주전자만 남는다

 어떤 일을 오래했어도 나중에 남는 것은 아무 것도 없는 경우에 이르는 말 


술 취한 놈 달걀 팔 듯 일하는

 솜씨가 거칠고 어지러운 모양을 비유하여 이르는 말


술 취한 사람 사촌집 사준다

 술 취한 사람이 호언장담 함을 이르는 말 / 술을 먹으면 마음이 너그러워진다는말


주정뱅이 보고 술 먹었다고 하면 성낸다

 자기의 결함을 충고하면 화를 낸다는 뜻


아전의 술 한 잔이 還子가 석 섬이라

 관리로부터 약간의 신세를 져도 몇 곱으로 갚데 된다는 말


외모는 거울로 보고 마음은 술로 보랬다

 술을 먹으면 속에 있는 말을 하게 된다는 뜻


제문도 읽기 전에 음복 생각부터 한다

 무슨 일을 몹시 조급하게 서두른다는 뜻 / 할 일은 않고 먹을 궁리만 한다는 뜻


종기는 곪았을 때 짜야하고 술은 괼 때 걸러야 한다

 무슨 일이든 시기를 놓치지 말고 제때에 해야 한다는 뜻


酒母보면 염소똥 보고 설사한다

 술이라고는 조금도 마시지 못한다는 말


초장술에 권주가 부른다

 때와 장소를 전혀 가리지 않고 남이 싫어하는 행동을 마구한다


취한 놈 달걀 팔 듯 한다

 일을 아무렇게나 함부로 한다


큰애기 초상에는 성복술이 있고 강아지 흥정에는 성애술이 있다

 어떤 작은 일에도 예절이 있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