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장밑 제비꽃

"사는게 바꿈살이(소꼽놀이) 였으면 좋겠다"

11 2020년 0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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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이야기/먹는 이야기 알타리무 그리고 씨래기~~~

작은 아들의 전화 엄마 족발이 먹고 싶은데 배달보다 엄마가 올 때 좀 사오면 안되? 누구의 명이라고 거역할까~ 귀한 알타리 무우가 있길래 한 단 (10개) 8천원 두 단을 샀다 그래도 2주 전보다 1천원이 내렸더라 배추는 한 포기에 얼맙니꺼? 1만8천원 이란다! 어느해 추석이던가 1만2천원에 담은 적은 있는데 그야말로 귀한신 몸이고 금추다 하긴 그 난리를 겪었으니... 예전 같았으면 알타리 무우잎 두어줄기 남기고 다 버렸었는데 야채 물가가 이만저만 아니라 씨래기로 삶았다 무우말랭이는 해년만다 엄마가 만들어 주신다 얼려둔 김치 양념에 마늘 생강 고추가루 액젓 찹쌀풀 물엿을 더 첨가했다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