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장밑 제비꽃

"사는게 바꿈살이(소꼽놀이) 였으면 좋겠다"

24 2020년 06월

24

나의 이야기/소소한 일상 수제비 셀프 배달~~~

점심을 많은 사람들이 붐비는 시간을 피해 1시 30분쯤 분식집에 들렀다 생각처럼 각각 두분이 식사 중이어서 거리래봐야 2미터도 안되지만 한 쪽에 자리를 잡고 수제비를 시키고 기다리고 있는데 70대 초 중반의 남자 여자분이 들어오시더니 마스크를 벗고 식당을 한 바퀴 돌고서는 남자분 뭐 시키꼬? 여자분 마싯는거 시키라! 여자분 목소리 쩡쩡 남자분 여기 마싯는기 어딨노~ 김밥 싸시던 이모야가 휙~ 고개를 들리고 어머~ 마싯는 거 많습니다~! 여자분 맛싯는 거 많네 차돌백이 된장찌게 주이소 이모야가 주방에다 대고 차돌백이 둘~ 주문을 넣는데 여자분 내옆 테이블에 앉으며 한쪽 신발을 벗고 의자 위에다 발을 걸치고 발바닥을 손으로 만지작만지작 하면서 이모한테 차돌백이 된장찌겝니다이~! 확인을 한 번 하더니 잘못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