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전라도

Korea Tour TV 2020. 5. 29. 08:30




전동성당

전동성당은 전북 전주시 완산구 태조로에 위치한 성당으로, 사적 제288호 이다.

전동성당의 터는 정조15년에 윤지충과 권상연이 처형된 한국 천주교의 첫 순교터이다.

또 순조1년에 전라도에 처음으로 천주교를 전파한 유항검과 윤지충의 동생 윤지헌등이 이곳에서 순교하였다.

이들의 순교 정신을 기려 프랑스 보두네신부가 순교 1백주년을 기념해 1908년 건축을 시작하여 1914년 완공됐다.

​착공에서 성전봉헌까지 무려 23년이 걸렸다.

성당설계는 서울 명동성당 내부공사를 담당했던 프와넬 신부가 하였다.

성당은 회색과 붉은색 벽돌로 지었으며, 주춧돌은 순교자들이 처형되었던 풍남문 인근 성벽의 돌이라고 한다.

​창이 12개가 있는 종탑부와 8각형 창을 낸 좌우 계단의 돔은 성당의 아름다움을 잘 드러내주고 있다.

전동성당은 완전한 격식을 갖춘 로마네스크 양식으로 동서양이 융합된 모습이어서 어머니의 품처럼 따스함을 느끼게 한다.

호남지방의 서양식 근대 건축물 중 규모가 가장 크고 오래된 것 중 하나로 알려져 있다.

전동성당은 서울의 명동성당, 대구의 계산성당과 함께 우리나라의 아름다운 3대 성당으로 뽑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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