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운님의 시방

고운님 2018. 1. 2. 12:44


불청객



안개가 시야를 가리듯

먼지가 자리를 폈다

몇일을 걸쳐서 청소를 했다

채 정리되기도 전에

불청객이 찾아왔다

몸 구석 혈관 관절 근육에 붙어

파고들었다 처방을 하고

쫒아내도 바위산이다


링거를 달고 씨름을 했다

폐를 물어뜯고 쫒겨나면서

병졸 몇을 남겨놓았다

후반전에 들면서 끈기로 겨루기다

나는 이겨낼것이고

그에 따른 값은 지불해야한다


아직도 진행형이다

2018년 에는 완승할것이다


                           * 미완성 작품 다시수정 해야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