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운님의 시방

고운님 2018. 7. 9. 00:47



불면


감을수록 잠은 달아나고

별세계는 아득하게 펼쳐진다  

눈망울은 아파오는데

어둠속 나래를 펴고나른다

나를 끌고가는  은하수 넘어

푸른바다 위를 한정없이

달리는 어둠속에 또다른 세상

잠은 멀리가고 밤새워 깊은곳으로 빠진다

어느덧 창문이 밝아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