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CC

    이노 2008. 1. 29. 23:46
    동영상 UCC는 전문 사이트에서.’

    올해 화제를 모았던 동영상 UCC는 판도라TV와 엠엔캐스트, 엠군 등 전문 서비스들이 대형 포털의 공세 속에서도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갔다.

    9일 랭키닷컴에 따르면 판도라TV·엠앤캐스트·엠군 등 동영상 UCC 전문 서비스들이 다음과 네이버 등 대형 포털을 제치고 동영상 UCC분야에서 트래픽을 증가시키며 인기를 모았다.

    랭키닷컴 분석 결과 판도라TV(대표 김경익)는 지난 1년간 월간 방문자수(UV)와 페이지뷰(PV) 등 부분에서 부동의 1위 자리를 지켰다. 엠앤캐스트와 엠군도 지속적으로 트래픽을 높이는 등 전문 사이트가 급성장했다.

    판도라TV의 11월 한 달간 UV는 662만 9908명으로 네이버의 11월 UV 2864만 0994명의 23.1%, 다음 UV 2480만 9893명의 26.7%에 달하는 정도로 성장했다. 특히 네이버비디오(514만 2759명)와 다음TV팟(551만 9546명) 등 UCC 관련 사이트의 UV만 놓고 봐도 판도라TV가 관련 분야 1위 서비스로 자리매김했다.

    11월 한 달 간 페이지뷰에서도 판도라TV는 4억 1159만 1960건을 기록, 다음 TV팟 1억 5733만 9740건과 네이버비디오 9354만 5130건과 격차를 벌렸다.

    또 엠앤캐스트와 엠군, 유튜브 등도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11월 한 달간 UV는 엠앤캐스트가 412만 4014명, 엠군이 316만 8626명을 나타내 판도라TV의 뒤를 이었다.

    이렇게 동영상 UCC 전문 서비스가 성장한 것은 풍부한 콘텐츠를 통한 다수 이용자 확보와 최근 대선을 둘러싸고 활발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했기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다.

    최찬석 서울증권 연구원은 “동영상 및 UCC 전문회사들은 현재 프레임 광고와 프리롤(Pre-roll)과 포스트롤(Post-roll) 광고 등을 하고 있지만 직접적인 광고 매출을 미비한 상황”이라며 “UCC트래픽이 현재의 2배 이상이 되면 의미 있는 광고 플랫폼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김경익 판도라TV사장은 “동영상 분야 역시 검색 역량이 경쟁력을 가늠하게 될 것”이라며 “내년 동영상 검색 기술을 강화하고 글로벌 사이트를 개설해 명실상부한 1위 서비스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인순기자@전자신문, insoon@etnews.co.kr